동해남부선 전철이 궁금해서 토달지기와 나 둘이 갑자기 일광에 갔습니다. 약 35년전에 옛날에 고등학교 동기가 학리에서 의무경찰로 근무할때 면회간 기억이 나더군요. 두실에서 출발 교대에서 무료 환승이 된다고 해서 갔는데 농협, 신한, 현대 후불교통카드와 선불교통카드만 되더군요. 아마 철도청과 카드회사의 수수료 싸움인것 같습니다. 난 따로 1500원 더내고 철도청 기차타고. 거기서 유명한 아구찜집(전산가든)은 너무나 복잡하여 못들어가고 32500원 짜리 무한리필 장어로. 올때는 지기님의 하나로 카드 기증받아 인근 연쇄점에서 충전하여(역내 발권기는 충전안됨) 1400원에 무료환승하여 남산역에 무사히 도착하여 맥주한잔 더하고 헤어졌습니다.
모르는 교통편을 이용하니 꼭 일본갔다 온것 같았습니다. ㅋ
그리고 올해 환갑인 선배모시고 합동축하식을 오늘 이차한 자리에서 토달이 하기로.
첫댓글 저도 부전역에서 환승해서 집까지 와봤는데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