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프에 가면 프랑스산으로 20그람정도의 포장단위로 되어있는
향신료가 있습니다.
이 상품의 뒷면에 보면 용도가 적혀있습니다.
그 용도를 적어 보겠습니다.
바질.....샐러드 드레싱, 피자, 스파게티,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에 사용
타임.....햄, 소세지, 케쳡, 피클및 육류와 생선의 냄새 제거 등에 사용
정향.....오향의 하나로 장육, 햄, 소시지와 생선요리, 제과 등에 사용
로즈마리.....닭튀김, 쨈, 스프및 각종 고기 누린내를 없앨 때 등에 사용
월계수잎.....각종 소스, 스파게티, 스튜, 피클, 고기 삶을때 등에 사용
오레가노.....피자, 스파게티, 각종 파스타 요리에 사용
첫댓글 집에 정향과 월계수잎은 맥주만들적에 넣을려고 가지고있었으나.....어제 집에서 닭고기 부분육 북채 (닭다리 밑부분)를 더치오븐에 요리할때 사용할려고 로즈마리를 집었는데 뒷면에 용도가 잘 적혀있어서 바질, 타임, 오레가노도 다 구매했습니다......^.^
니이들님!! 잎과 가루가 있던데...각각의 용도도 좀 가르쳐주세요~~
위의 향신료중에 월계수는 통잎이고요....정향은 꽃봉오리가 피기전에 꺽어서 말린 것입니다.....나머지는 약간씩 빻아서 만든 것 같습니다.....같은 향신료를 잎과 가루로 사용한다면 그 사항은 제가 잘 모르는 내용입니다......제가 추천한 향신료책 사보세요 재미있습니다.
입자가 통으로 된것- 훌 / 가루로 된것 - 파우더 / 그리고 입자가 굵은 것이 있습니다...형태에 따라서 용도는 다르겠지만 바비큐는 입자가 어느정도 있게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향신료로 럽을 하거나 마리네이드를 할 때 고기에 베게만 하지말고 입자를 먹을때 느낄 수 있도록 조리하는 것도 좋습니다...어찌보면 그것이 더 좋은 풍미를 줄 수도 있습니다....
궁금합니다 게시판에 향신료에 대한 좋은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그것만 다 보셔도 도사 됩니다....^^
그렇지요....그것도 공지로요...^^
저는 맥주, 와인, 전통주만들기때문에 향신료의 용도가 많이 필요해서 향신료책을 사보았는데 이것이 치즈, 햄, 소세지, 바비큐 그리고 제가 몇가지 잘하는 요리에도 필요하기때문에 더욱 더 향신료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있습니다......^^
저도 니들님하고 생각이 같습니다...사실 그릴에 불붙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음식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양념과 배합이죠.. 그래서 자꾸 제가 강조하는 것이 향신료에 대해서는 기회가 있고 시간이 있을때마다 공부하고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남의 레시피를 분석 할 수도 있고. 내 레시피를 만들 수도 있고.. 바비큐를 하는 즐거움이 한 층 더 할 것입니다....향신료에 대해서는 아무리 공부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아...멀고 먼 바비큐의 길...내공이 쌓일려면 자주 해봐야겠죠...ㅎㅎ ...자제분들은 좋겠어요....ㅎㅎ
참 재미있는 글이네요..... 수입상이 요건을 갖추려 대충 아무거나 써 놓은 글이 스탠다드가 되는군요.... 쿄쿄쿄......
음....헤라님은 요리의 대가이신 듯....좋은 자료 부탁드릴께요....요리의 정도가 없다는것쯤은 아시는분이겠죠?
아무거나 써 놓지는 않았을 겁니다...이거다 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마 가장 무난한 용도를 써 놨을 겁니다...그리고 요리는 이거다 라는 것이 없습니다..라면을 초장에 비벼먹든..회를 튀기던..고정관념을 버릴 수록 자유로워 집니다...그래서 요리는 전수라는 것이 의미없는 말인 것입니다...
누구를 가르친다는 것은 요리하는 사람들이 버려야 할 것입니다..나도 이렇게 밖에 안 만들어 먹었봤으니까 너도 이렇게만 만들어 먹어...라는 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아주 이기적인 생각이죠...맛도 마찬가지입니다...내입맛에 맛인것이죠..남에게 주장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물론 제생각입니다만..^^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 꼬르동 블루는 아시죠? 거기서 맨 처음 가르치는게 뭔지 아세요? 미술로 따지면 데생입니다. 즉 기본이죠. 피카소가 말라가의 태양의 기운을 받아 그린 그림과 제가 발가락으로 그린 그림이 무식한 사람 눈에는 비슷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비교할 수 없는 이치랑 같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ㅋ기초를 얘기하는건 아닌데....헤라님이 기초를 운운할 분인거 같진 않고....톱으로 무를 썰수는 없잖아요?....촌스럽게 기본적인 얘긴 하지 맙시다....^^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피키소의 그림과 내 내그림이 왜 다르다고 스스로 평가 하시죠? 남들의 평가? 이목?..아닙니다...가장 맛없는 음식은 요리학원이나 꾸르동 블루..CIA..ㄱ..같은 교육기관에서 실습한 음식은 맛이 없습니다..아..죄송..이것도 제 주관이지만요...그리고 무식과 유식도 자기중심적 사고죠...
진정한 유식은 남의 결점과 남의 부족함을 채워 주는데 있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책을 읽을때나 남과 대화를 할때 그사람의 결점보다 좋은 점을 볼려고 노력합니다...내가 남의 결점을 팔때 남 또한 나의 결점을 파고 있을테니까요...그런 세상은 참 힘들어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 감사합니다...^^
궁금합니다..한번 뵈었으면 합니다...^^ 강의라도 나가시는 분인것 같기도 하고, 서로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잖습니까? 요리던 미술이던 음악이던...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네요...한번 뵈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정중히 바랍니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 엑기스네요... 학창시절에 써머리 잘 하셔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때에 컨닝페이퍼 만들던 실력이지요.....컨닝페이퍼 만들면서 공부하고 다외우면 그냥 써마리 페이퍼고요.....다 못 외우면 컨닝페이퍼로 사용하는거지요.....특히 대학에서 군사훈련 일주일에 네시간 일학점이었습니다.....시험도 보는데 쓸데없는것을 외우긴요 페이퍼 만드는거지요......^^
대신 군대생활 6개월 단축해서 27개월하고 나왔습니다.....3다리건너 고참 놓고 제대하였습니다......^^
군생활이 33개월이던 시절이었네요...저때는 30개월에 3개월혜택...근데 저는 전방거부해서 1.5개월만 혜택...ㅠ.ㅠ
1026 사고나고 아버지가 학교못다닐것같다고해서....바로 다음날 타자학원등록....80년 2월 4일 지원(?)입대....518광주운동때 전쟁나는줄알고 군화신고자고....82년 5월5일 전역.......3학년 2학기 학점은 아마도 리포트로 대치한 것 같음.....^^
버드나무님에 저하고 비슷한 세대 같네요... 전방거부하신거 보면... 그것때문에 3개월 혜택 못받은 친구들 많죠?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