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120111602733
제작에 들어간 70량 가운데 정부와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예산을 지원받는 4량 8편성은
올해 안에 운행에 들어가고 나머지 38량 가운데 32량은 기존 편성 증량에 투입되고
6량 1편성이 신조가 됩니다. 중앙정부 예산 240억원 (2016년까지 반영분은 120억원)에
서울특별시 예산 760억원이 들어가지요. (매칭펀드용 360억, 자체증차용 400억)
80량은 56량이 증량분이고 24량이 6량 4편성으로 신조가 될 계획인데요,
공항철도와의 직통운행을 위한 것인지 아닌지는 5월달에 계약이 되면 알 수 있을 겁니다.
국토부에서 작년에 돌린 보도자료에는 2020년 6량 4편성으로 직통운행을 하겠다고 했는데,
80량에 포함되는 것인지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포함여부에 따라 예산을 부담하는 주체와
비율이 결정되는데 그에 관련한 논의도 공개적으로는 나와있는 것이 없습니다.
차량제작에 보통 3년이상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별도의 직통차량을 발주한다고 가정했을때
내년에는 계약이 체결되어야 하는데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공항철도는 재무적투자자인 국민은행-기업은행 컨소시엄에 매각되었는데요,
적자에 대비해 운용비용보전(SCS)방식으로 일정수익을 보장해주는...
정부와 컨소시엄 간의 매매계약에 공철에서 차량을 발주하면 그 비용부담주체가 누구인가에
대한 것이 어떻게 정리되었는지 모르지만 장차 벌어질 국토부, 공항철도, 서울시에 예산편성권을
손에 쥔 재정경제부를 포함해서 직통운행 차량 예산 문제는 이해주체간의 치열한 논쟁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9호선은 올해 인천 2호선, 2018년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에 2020년 예정인 소사대곡선 등
승객 수요가 지금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80량이 온전히 9호선만 운행하는 차량으로 도입된다고 해도 3단계 구간 운행이 시작되면
6량 49편성으로 염창역 혼잡률 237%가 개선되기는 커녕 새롭게 발생하는 수도권 서부지역
출퇴근 수요를 감당하기에도 모자르고, 4단계가 개통되는 시점에는 추가적인 증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직통운행용 차량은 80량 외에 추가로 도입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마무리합니다.
첫댓글 신분당선처럼 요금을 3000원대로 인상시키고 혼잡분산 목적 대체수단으로 분당,동탄처럼 강남역-9호선지역,서울역-9호선지역을 광역버스와 M버스,8501번 광역버스 같은 경기도형 가칭 M버스를 마구잡이로 신설시킬필요성도 있고 요금인상으로 차량증차분을 앞당길 필요성이 있다 보며 공항철도 직결과 관련해 공철주주등을 포함해 9호선으로 통합시켜 공항철도라는 특성과 명칭을 없애고 9호선으로 명칭을 통합시켜야 하며 역사전등도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처럼 완전히 LED등으로 못바꾸면 직관형LED(형광등 모양같이 생겨 기존등기구에 형광등같이 끼우기만 함)로 개선시키는 노력을 해 조금이나 운영유지비등을 절감시켜야 합니다.
1. 신분당선은 강남역 북부에 새로운 관할회사가 들어오면 운임이 추가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2. M버스 신규로 만드는 것이 행정적으로 대단히 어렵습니다. 특히 서울시에서 허가 거의 안내주지요.
3. LED로 바꾼다고 해서 줄어드는 비용이 증차비용을 대체할 만큼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금도 도심권 버스 트래픽 포화로 경기도와 서울시간 갈등인데....마구잡이로 신설요? 웃음만 나와요..
도심권 버스증차가 초등학교 땅따먹기가 아닙니다
공항철도는 개통으로부터 30년간 운영한 후에 국가에 귀속되고, 9호선은 귀속대상이 국가가 아닌 서울시입니다.
공항철도는 국민-기업은행 컨소시엄이 운영하고 있으며, 9호선은 개화~신논현은 프랑스계 베르누아의 자회사가
신논현~종합운동장간은 서울메트로의 자회사가 운영합니다.
운영주체가 달라도 직통운행을 할 수는 있지만, 공항철도 마크를 떼고 9호선으로 통일하면
인천공항으로 직통운행하는 KTX 열차도 9호선으로 하자는 말씀이신가요?
상상은 자유입니다만, 너무 나가시면 헛웃음을 넘어 화나게 만든다는 점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