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년某年 모월某月 모일某日 모시某時 ㅎ
유영이님은 좋아요가 구석기 유물을 어떻게 마니 아는지 그게 참 신기하시단다.
수우님도 덩달아 그게 참 신기하던 중이시란다. ㅋ
젊은 기 ㅎ
아직은 덜 늘근기..ㅋㅋㅋ
둏아요. 나~
몬사라.ㅎ
♡인생은 나그네
한국전쟁 당시 부산은 전국에서 몰려든 대중음악인들로 대중가요 메카를 이루기도 했다. 사진 왼쪽부터 가수 정향, 작사가 천봉, 가수 방운아.
피란 수도 부산.
가수 박재홍은 '유신전기'라는 전기 관련 부품 장사를 하면서 범일동의 군부대에서 위문공연을 펼쳤다. 평남 안주 출생으로 '빈대떡 신사'로 유명한 가수이자 작곡가 한복남(본명 한영순)은 전쟁 당시 부산 아미동으로 피난 와 국제시장에서 축음기 부품을 취급하는 고물 장사를 했다.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만주 길림에서 중학교를 다닌 뒤 1946년 고국으로 돌아왔던 가수 정향(본명 정천석)은 시계점을 운영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전쟁당시부터 1950년대 말까지 부산 대중음악계는 그야말로 활황이었다. 부산을 기반으로 한 레코드사가 줄줄이 설립되면서 많은 작곡가와 가수가 부산을 누볐다.
대표적인 가수가 경북 경산 출신의 방운아(본명 방창만). 1956년 '마음의 자유천지'로 큰 인기를 모았던 그는 '부산행진곡', '인생은 나그네', '재수와 분이의 노래' 등을 부르며 부산 가요 발전에 큰 힘을 보탰다.
1951년 서구 아미동에 도미도레코드사를 세운 한복남도 마찬가지. 고(故) 김종욱 대중음악 해설가는 저서 <부산의 대중음악>을 통해 "'한많은 대동강'의 손인호, '한강'의 심연옥, '죄 많은 인생'의 남백송, '꿈에 본 내 고향'의 한정무, '마도로스 부기'의 백야성, '창살 없는 감옥'의 박재란 등 많은 가수를 영입해 항도 부산을 대중 가요의 메카로 만들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전국서 몰려든 가수들… 피란수도 부산은 대중가요 메카> 중에서
첫댓글 인생은 나그네?
처음 듣는 곡입니다
방운아의 노래군요
오늘
남매저수지를 지나가는데
노래비....ㅎ
시간이 되면?
한번 들여보겠습니다
와카요.
방운아가
1950년대 확쓸고 60년대까지 오래 활동했는데...
마음의 자유천지 노래비가 있을 것입니다.
인증샽으로 보고하세요 ㅎ
@좋아요 우짭니까?
어제는
늦게 운동이 끝나는 바람에
남매저수지를 못 갔답니다
지나는 길인데ㆍ...ㅎ
다음에
들어보겠습니다 ~^^
그 전쟁통에서도 음악들을 사랑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수요자가 없으면 레코드사고 뭐고 운영이 되질 않았겠죠.
오래된 노래 인생은 나그네 잘 듣고 갑니다.
방운아 목소리가
걸림없이 편안하고 구수하죠.
시대의 애환을 달래준.....................
몬사라~ㅎ
좋아요님이 유영이 선배같은 느낌이..ㅋ
첨 듣는 인생은 나그네.
감사히 잘 들었슴다.
꿀 주말요~^^
까꿍~!!!ㅋㅋㅋ
유영이님 뵈오면
재미가 솔솔
작난이 아녀유 ㅎ
인생은 나그네
오래된 화두네요.
오늘도 인생 나그네길
훠이 훠이 걸어가시라요.
어쩌문 좋은가요.
난 전쟁통이 끝난 뒤에
태어났는걸요.
나 이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어무이 아부지
엄청 감사합니다.
즐거운 토요일을 선물로 드리오니
받으소서
스으님,
안녕하세요.
전쟁통뒤에 다 타고 부숴지고...
도회는 그래도 좀 나아요
시골은 영락없이 보리고개를 넘던 소말리아급 굶주림의 시대,
참 불쌍하죠.
즐거운 토요일 잘 가질게요.
고맙습니다.
저는 더 즐거운 반공일을
선사코자 하옵니다.
처음 들어보는 노래입니다
쾌한 휴일이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