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씨 파종하는 마음/세훈
파종시기를 잊고
따스해지면 고추모종
사다가 노지에 이식해도 잘 자라지 않은
이유는 온실생산이기에 그렇다.
상당기간 적응력이 필요하니
빠른 이식이 오히려
주야의 온도차로 냉해를 입어
버티기 힘드니 완연한 초여름이 좋다.
미리 고추씨를 위해
수확기에 건조방법 중 화건을 피한
양건만이 발아 가능하니
명심해야 될 부분이다.
그런데 마른고추를 구입하다가
요즘 갑자기 생각이 떠올라
씨로 파종하면서도 어떤 건조방법을 통해
나를 찾아 왔는지 알 수 없다.
물론 발아 시험을 해보면
알겠지만 우선 노지에
파종하고 1주일 지나 골고루 씨 열개를
표집결과의 발아율을 보면 된다.
만약 발아 흔적이 없으면
화건이란 증명이니
믿을 만한 양건씨앗을
다시 구입하여 포트 파종해야 한다.
노지의 경우는 활죽으로
낮은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따뜻한 날 관수를 게을리 하면 안 되니
모든 생산물은 산모와 산파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201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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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씨 파종하는 마음
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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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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