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6일에 엄마가 갑자기 아프셔가지고 약을사러가야하는데 저희 아버지가 술을좀 드셔서 제가 운전면허가 없는데 운전을하고 약을사러갔습니다 뒤에 동생도 타고 있었습니다)
그날 비가좀 많이 왔는데 제 앞에가던 택시가 사람을 태울려고
갑자기 서는 바람에 제가 서고 뒤에 따라오던차가 저희차를 받았습니다.
앞에 택시는 가버리고요..
제가 운전학원에 다녔는데 그러니까.. 도로주행시험까지 봤는데요
그때당시 학원비를 못내가지고 학원에서 아직 운전면허증을 안받아왔거든요
평소에 운전할일이 많이 없으니까 별로 중요하게 안느꼈는데.. 얼른 돈내고 가지고올걸
지금에서야 후회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사고가나서 너무 경황이 없고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얼른 집에가야 했기에 전화번호와 이름 차번호 적어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차는 그분 보험으로 처리하고 ( 2틀만에 나왔습니다 ㅡ,.ㅡ )
병원비는 현금으로 주신다기에 그냥갔는데..
문제는 제가 다음날 목이란굉장히 뻐근하다고 전화를했더니
병원에 가라고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저희동생도 몇일 있다가 병원가서 진료 받았구요 (고3이라서 시간이 없어서..)
동생은 물리치료를좀 계속 받아야한다고 했고 저는 입원을 하라고 했는데
제 직장 사정도 있고 가해자분 사장도 딱해보여서
그냥 통원치료한다고 했는습니다
어제 합의를 보자고 만났는데..
그분이 합의금을 20만원을 생각하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보험처리 하기로 하고 왔는데
오늘아침에 다시 통화하다가보니까 그분은 차가 고쳐져서 나온줄도
모르시고 자동차 고치는 값까지 만원을 생각하셨습니다...
참고로 자동차 고치는데 17만원이 나왔고
병원비 11만원에 이틀동안 택시비만해도 많은데 너무 터무니 없었습니다..
렌트해달라고 하니까 바쁘시다고 이따전화한다고 하시더니
연락도 안하셨습니다
이런경우 제가 면허증이 없는데 운전을했고 그랬는데
다른분들은 무면허 벌금을내고 병원에 입원을 하시라고 하는데
무면허 벌금이 얼마나 나올지도 모르고
그동안 쓴돈이 있으니까 20만원에 합의보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지 좋을까요??
그리고 그분이 막 저녁에 좀 늦게 잠화도하시고 막 친한척하면서
제 이름이 네글자인데 친한사람만 뒤에 두글자만 이름부르는데
ㅇㅇ씨~ 그러고 막 문자도 " 짐 모하세요~" 막 이렇게 보냈고
좀 그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