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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찬성’이 65.19% 과반수를 넘어
태국 국립개발 행정연구원(National Institute of Development Administration, NIDA) 조사센터(NIDA Poll)는 ‘야외에서 마스크 미착용-오락 시설 영업 오전 2시까지(ถอดหน้ากากในที่โล่งแจ้ง-เปิดสถานบันเทิงถึงตี 2)’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6월 6일~8일 사이에 전국 15세 이상 1,3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가?(ความกลัว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ว่าจะติดเชื้อไวรัส COVID-19)’라는 질문에 32.90%가 “백신도 접종했고 자신도 잘 돌보고 있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고 응답했고, 25.27%는 ”감염이 취약한 지역에 가지 않는 등 자신을 잘 돌보고 보호하기 때문에 전혀 두렵지 않다“고 응답했다. 반면, 29.01%는 “출퇴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두렵다”고 대답했고 12.82%는 “아직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매우 두렵다”고 대답해 ‘두려움이 없다’는 응답이 과반수를 넘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อนุญาตให้ประชาชนถอดหน้ากากได้ในขณะอยู่ในที่โล่งแจ้ง)’라는 질문에는 37.48%가 “매우 동의한다”, 27.71%,가 “거의 동의한다”로 찬성이 65.19%였으며, 17.48%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17.33% “거의 동의하지 않는다”는 반대 의견 보다 많았다.
술집이나 클럽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 영업시간을 오전 2시로 변경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อนุญาตให้สถานบันเทิงเปิดบริการได้ถึงตี 2)’라는 질문에는 25.65%가 “매우 동의한다”, 25.65%가 “다소 동의한다”로 ‘찬성이 51.3%였던 반면, 반대는 25.34%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23.36% “거의 동의하지 않는다”로 과반수에 미치지 목했다.
세계 207개 도시 대상 외국인 생활비 조사, 가장 높은 것은 홍콩, 서울 10위
영국인재조사회사 ECA 인터내셔널(ECA International)이 세계 120개국 207개 도시에서 외국인 주재원의 생활비를 조사한 2022년 3월 조사에서 생활비가 가장 높았던 곳은 홍콩으로 3년 연속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2위 뉴욕(2021년 4위), 3위 제네바(2021년 3위), 4위 런던(2021년 5위), 5위 도쿄(2021년 2위), 6위 텔아비브(2021년 7위), 7위 취리히(2021년 6위), 8위 상하이(2021년 9위), 9위 광저우(2021년 10위), 10위 서울(2021년 8위) 순으로 이어졌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싱가포르가 13위(2021년 13위)로 가장 높았으며, 태국은 주택 임대 가격이 낮은 것으로 47위에 올랐다.
터키 앙카라가 207위로, 세계에서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저렴한 도시로 조사됐다.
조사는 식품 음료, 의류, 가전, 외식 등 외국인이 일상 사용하는 물품, 서비스 비용을 조사한 것으로, 주거비와 전기 수도 요금, 학비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태국 대마 합법화, 법 정비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태국 대마 합법화, 법 정비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태국에서는 대마 일부를 마약 처벌법 '제5종 마약(ยาเสพติดให้โทษประเภทที่ 5)'에서 제외하는 보건성령이 9일 발효된 것으로 대마 재배나 흡입이 합법이 되었다. 다만, 관련법 정비가 완료되지 않아 남용이 우려되고 있다.
대마초 성분 중 향정신성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주성분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THC) 함유율이 0.2%를 초과하는 대마 추출물은 계속해서 마약으로 분류된다.
집에서 대마 재배는 등록제로 되어 있으며, 사전 허가는 불필요하다. 등록은 태국 식품약품위원회 웹사이트 또는 전용 어플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대마 합법화 시행 첫날인 6월 9일에는 어플과 사이트에 액세스가 쇄도해 일시 시스템이 다운되는 일도 발생하는 등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드러났다. 이날 약 10만명 이상이 등록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다만, 상업 목적으로 재배할 경우, 목적별로 식품법, 화장품법 등에 기초한 인가가 필요하다.
대마초 흡연은 불법은 아니지만, 공공장소에서 마리화나를 피워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경우 B.E. 2535 공중보건법에 의거하여 범죄로 인정되어 3개월 이하의 징역, 25,000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러한 대마 관련 법안은 연립여당 제2당인 품자이타이당 주도로 2019년부터 ‘대마초 합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보건부령과 병행하여 태국 하원에서는 대마 생산, 판매, 의료 목적으로의 이용, 남용 방지 등에 관한 대마법안이 심의 중이며 지난 8일에서야 겨우 제1차 독회를 통과했기 때문에 아직 법 정비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것으로 대마초 합법화로 대마초를 이용한 의료, 화장품, 식품 등에 의한 경제효과도 기대되는 반면, 국내에서 만연하는 마약을 대신해 대마초가 만연하는 것은 아니냐는 염려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836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24명으로 증가
6월 10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836명으로 전날의 3,185명 보다 감소했다. 이것으로 누적 감염자는 2,256,453명이 되었다. 사망자수는 24명으로 전날의 23명 보다 증가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3,51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4,55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835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대마합법화로 재배 허가를 위해 보건부에 등록
대마가 6월 9일 불법약물 목록에서 제외된 것으로 어플을 통해 보건부 식품의약국(FDA)에 ‘대마초 재배를 등록(ลงทะเบียนจดแจ้งปลูกกัญชา)’이 15만건 이상 들어왔다고 한다.
FDA에 따르면, 등록을 위래 제공한 어플이 6월 9일 아침에만 5만회 이상 다운로드되었고, 이후 총 152,700명이 등록을 마쳤고, 120,837장의 대마초 증명서와 5,400장의 삼 증명서를 발급했다고 한다.
대마를 재배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 등록을 하는 것만으로 가능하며, 그 밖에 허가를 취득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대마초 재배를 원할 경우 http://plookganja.fda.moph.go.th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콜센터 1556 #3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태국 축산국 "모양이 이상한 계란은 가짜가 아니다“
가축산국(กรมปศุสัตว์)에서는 러이도에서 가짜 계란이 판매되고 있다는 소문을 부정하고 “건강하지 못한 암탉이 원인(เกิดจากแม่ไก่ที่มีสุขภาพไม่แข็งแรง)”이라고 밝혔다.
축산국 써라윗(สรวิศ ธานีโต) 국장은 “구입한 계란 모양이 정상적이지 않다. 계란껍질이 주름져 일반 계란과 달라서 진짜인지 아닌지 궁금하다(ไข่ไก่ที่ซื้อมามีลักษณะผิดปกติ โดยเปลือกไข่มีลักษณะเหี่ยวย่นแตกต่างจากเปลือกไข่ปกติทำให้มีความกังวลว่าเป็นไข่จริงหรือไม่)”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태국 국내에서 가짜 계란은 없다. 이상한 모양의 계란은 진짜인 것이 맞으며, 건강하지 못한 암탉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국장은 “이러한 특이한 계란은 일반적으로 산란 농장에서 도태되는 수정란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볼 수 없다. 또는 빵 만들기에 사용되거나 폐기된다. 그러나 비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생산지에서 그 특이한 계란을 구입하는 행상인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며 유통된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 국장은 “하지만 암탉의 기형이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계란은 정상적으로 먹을 수 있다. 다만 계란은 완전히 익혀야 한다(ไข่ดังกล่าวจะยังสามารถรับประทานได้ตามปกติเพราะความผิดปกติของแม่ไก่นี้ไม่ติดต่อสู่คน แต่ก็ควรจะปรุงไข่ให้สุกก่อนรับประทานทุกครั้ง)”고 강조했다.
MRT 후워이꽝역 주차장 일부, 6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폐쇄
태국 고속도로교통공사(MRTA)는 방콕 MRT 후워이꽝역(Huai Khwang Station) 주차장 일부를 6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일부 폐쇄 이유는 주차장에 로봇 주차기를 2대 추가로 설치하기 때문이며, 이용자는 계속 자동차와 오토바이 주차를 할 수 있다.
고속도로교통공사는 MRT 쌈얀역과 MRT 후워이꽝역에 주차 공간을 넓히고 이용이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 로봇주차기를 설치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로봇과 같은 기계가 차를 들어 올려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시스템(ระบบเครื่องกลที่ทำหน้าที่เสมือนหุ่นยนต์รับรถขึ้นไปจอดในลักษณะซ้อนกันในแนวดิ่)’으로 한정된 지역에서의 공간 이용 효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동북부 병원에서 군인이 전 아내인 간호사를 사살하고 자살
동북부 컨껜도에 있는 컨껜 병원(Khon Kaen Hospital)에서 6월 9일 미명 군인이 전 아내였던 간호사를 사살한 뒤 총으로 자살을 도모해 몇 시간 후에 사망한다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인은 오전 1시경 권총을 들고 병원에 나타나 전 부인을 향해 3발 발포해 사망에 이르게 한 후 총구를 자신을 향해 발포했으며, 오전 5시경에 사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는 3세와 7세 아이가 있었지만, 한 동안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아 최근 이혼했다고 한다. 하지만 전 남편인 군인은 이후 다시 만나기를 원했고, 전 부인은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거부하자 전 남편이 자포자기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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