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BC / 사이먼 스톤] 레이시와 타일러 플레처, 맨유 유스 중 1군 콜업 가능성 가장 높아|작성자 carras16
by Simon Stone, BBC
토요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경기는 마이클 캐릭 감독의 원정 명단에 아카데미 선수들이 포함되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구 달로 그리고 마테우스 쿠냐는 다음 주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세너 라먼스와 유리 틸레만스는 목요일 캐링턴에서 시작한 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따라서 다음 주말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는 조금 더 익숙한 라인업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영입 작업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고 선수들의 이적 및 임대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지난 몇 주 동안 어떤 유스 선수들이 깊은 인상을 남겨 1군으로 콜업될지 아직 확신할 수는 없다.
해리 아마스, 제이든 카마슨, 댄 아머, 잭 플레처, 짐 스웨이츠, 이선 윌리엄스, 그리고 JJ 가브리엘은 스톡홀름 원정 명단에 자리를 지킨 반면, 다른 선수들은 올트링엄을 상대로 한 U-21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셰이 레이시와 타일러 플레처가 가장 앞서 있다는 것은 이미 분명해 보인다.
레이시 - 마법 같은 발재간을 지닌 19세
지난 시즌 브라이튼과의 최종전에서 유나이티드 내 레이시와 플레처의 입지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경기에 큰 의미를 부여할 만한 요소가 없는 상황에서, 캐릭은 이 두 어린 선수를 선수단에 포함시켰고, 인상적인 3-0 승리로 끝난 이 경기의 후반전에 이들을 교체 투입했다.
그 이후 이들의 상승세가 꺾였다고 볼 만한 징후는 없었다.
레이시는 헬싱키에서 열린 렉섬과의 프리시즌 개막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빛나는 활약을 펼쳤고, 6일 뒤 노르웨이에서 열린 로센보르그전에서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득점을 터뜨렸다.
19세인 그는 그 경기에서 조슈아 지르크지의 바로 뒤인 중앙 10번 역할을 주로 수행했으며, 레이시가 가장 좋아하는 우측면에서는 브라이언 음뵈모가 자리를 잡았다.
레이시는 바로 그 위치에서 득점을 만들어냈다. 지르크지의 스루패스를 향해 달려가 왼발로 컨트롤한 뒤 속도를 줄이고, 오른발 터치로 중앙으로 접어 반대편 구석으로 부드럽게 감아찼다.
이 여유로운 움직임은 레이시의 재능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에게는 어떤 것도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지난 5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2 준결승전에서 4-3으로 승리한 후, 아담 로렌스 U-21 팀 감독은 리버풀 출신인 그가 "마법 같은 발재간"을 가졌다고 찬사를 보냈다.
로렌스 감독은 마치 코치들이 유망주에게 특별히 신경쓰라고 요구하는 부분인 것처럼, 그날 밤 레이시의 수비력도 잊지 않고 칭찬했다.
당시 로렌스 감독은 레이시가 1군 선수단과 사실상 풀타임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이미 확인해 준 바 있다. 그가 1군에 계속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처 - 월드컵 경험이 있는 어린 리더
브라이튼전에서의 16분 출전은 플레처에게 있어 놀라운 몇 주의 시작이었다.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스티브 클라크 감독은 무언가를 눈여겨본 것이 틀림없다. 그는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대런의 아들이자 현재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을 선택한 잭의 쌍둥이 형제인 플레처에게 월드컵 대비 전지훈련에 며칠간 합류해 훈련할 수 있는지 물었다.
이는 플레처가 볼리비아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후 남미 팀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빌리 길모어가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되자, 19세의 플레처는 클라크 감독의 26인 월드컵 최종 명단에 깜짝 발탁되었다.
비록 본선 무대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 경험은 플레처에게 커리어의 다음 막에서 목표로 삼을 만한 것을 맛보게 해주었고, 동시에 정상에 오르기 위해 필요한 기준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다고 그 기준이 그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이미 많은 것을 배웠다. 플레처는 성숙하고 이타적이며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다. 이는 순수한 기량을 넘어서 그에게 큰 도움이 될 자질들이다.
레이시가 소소한 마법 같은 순간들을 만들어낸다면, 플레처 능력의 근간은 단순한 것들을 효과적으로 해내는 데 있다. 그는 경기의 흐름을 잘 읽고 패스가 깔끔하다. 게다가 리더이기도 하다.
제이콥 디베이니는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구단인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를 떠나기 전까지 유나이티드 프리미어 리그 2 팀의 주장이었다. 그 역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프리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프리시즌 현재까지 아카데미 선수들로 구성된 후반전 팀에서 주장 완장은 플레처에게 주어졌다.
그는 월드컵 이후 3주의 휴가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2주만에 훈련에 복귀했다.
레이시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다가올 몇 주간 1군 무대에서 그의 모습을 꽤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팀을 떠날 예정인 유스들
아마스의 미래는 논의 대상이다. 일각에서는 그가 캐릭 감독의 선수단에 자리잡을 능력이 있다고 보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이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9세의 아마스는 지난 시즌 전반기 셰필드 웬즈데이로 임대를 떠나 눈부신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기 노리치에서의 임대 생활은 부상으로 인해 망치고 말았다.
그가 스톡홀름 원정 명단에 포함된 것은 아직 그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음을 보여주지만,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디베이니는 노르웨이에서 골을 넣었고,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뒤 두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그는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선호하며, 유나이티드는 그가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높은 수준에서 발휘할 수 있는 임대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미드필더 듀오인 댄 고어와 토비 콜리어, 그리고 잉글랜드 U-20 공격수 이선 위틀리도 마찬가지이다.
이 세 명 모두 헬싱키에서 출전했지만, 위틀리는 부상으로 인해 로센보르그전에 나서지 못했다.
콜리어, 고어, 위틀리는 스웨덴 원정에 합류하는 대신 올트링엄에서 열린 U-21 경기에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디베이니가 주장을 맡았다.
이미 유나이티드는 떠나 임대 생활을 경험했던 콜리어, 고어, 위틀리에 대해서는 이제 완전이적을 통해 팀을 떠날 때가 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임대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며, 완전이적이 성사될 경우 셀온 및 잠재적인 바이백 옵션이 포함될 것이다.
첫댓글 레이시는 성질만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