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는 강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감.
(민우에게 지금까지 조필연 얘기를 하지 않은 건, 미주에게 성모와 강모가 소중하듯 민우에게 아버지는 소중할테니까 마지막 예의라는 착한 미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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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우주를 보러 온 미주
(가수생활 때문에 우주랑 자주 못 만남 ㅠ)
미주의 마음은 심란ㅠ
다른날) 미주의 집으로 민우가 찾아오고
민우 "도망가자. 도망가자고 이 바보야"
바보는 너야..;
"민우씨"
"그냥 이대로 외국 나가서 살면 돼"
(되겠냐?)
민우의 손을 뿌리치는 미주
"꼭꼭 숨어서 다신 내 아버지랑 어머니, 네 오빠하고 마주칠 일 없이 그냥 우리 둘이 행복하게 살자. 어?"
"결정해. 나야 네 오빠야"
(당연히 오빠죠..뭘 물어 이 민우놈아..)
"난..난 너 잃으면 다 잃는거야. 네 오빠는 아니잖아"
(강모랑 성모가 미주찾으려고 을마나 힘들었는데....네놈 아버지만 아니였다면 헤어지지도 않았다 이놈아...)
"미안해요 민우씨. 난 민우씨가 원하는대로 할 수 없어요"
민우 "난 너 없으면 죽어!"
"내가 죽어도 안되는거냐? 그래도 안돼..? 그래도 안되는거야??"
"다시는 여기 오지 말아요"
"서로 아는 척 하지도 말고, 얼굴 보는 일도 하지 말아요"
"너 결국..내가 죽어도 상관 없다는거지?"
(가스라이팅 죽여버릴까? 강모한테 덜 쳐 맞았어..)
"미안해요"
미주는 그렇게 조팔놈을 남겨두고 떠남
'나도 당신하고 도망치고 싶어요. 그치만...그치만...'
하지만 미주는 여전히 민우를 너무 사랑해..
(원수의 자식을 사랑하고 그를 끝내 포기할 수 없는 미주와 사랑한다면서 가스라이팅하는 민우에게 많이 지쳤겠지만 결말까지 꼭 봐주길 바라...ㅎ)
조팔놈 변명을 해보자면..
전에도 나왔듯이 조필연에 의한 학대, 가정폭력으로 힘들어 했지 + 사실 미주를 좋하하기 전 민우는 정연이와 약혼했었는데 (살짝 마음 있는정도?) 정연이는 민우가 그렇게 이기고 싶었던 강모를 좋아함..즉 이렇게 힘든 시기에 찾아온게 미주였고 민우에게 미주는 자기 목숨만큼 소중했던거지...아무튼..네..뭐
조팔짓은 이제 시작이지만, 조민우 눈물 콧물 빼는 그날 까지
계속 이어갑니다
후원의 밤 계획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다시 만난 세 남매
그리고 성모는 계속해서 조카를 만나며 함께 시간을 보냄
한편 차수정에게 아들이있다는 루머가 퍼지게 되고
경옥사장님이 이 사실을 알게 됨.
미주는 숨긴 건 죄송하지만, 우주를 절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뜻을 밝혔고
비슷한 아픔을 갖고있던 경옥사장님은 루머를 막기위해 노력함.
하지만 계속해서 미주의 뒤를 밟던 민우의 비서가 기자를 통해
루머를 듣게되고
"우리 엄마 차수정 아니에요. 이미주에요"
그리고 정말 미주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함.
(기자나 다른사람들은 차수정 본명을 모름)
그리고 이 사실을 민우에게 밝히고
민우는 바로 우주를 찾아가는데
자신의 아들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희망이 생긴 민우
민우는 미주의 기사를 쓰겠다는 기자를 불러서 광고 수익을 얘기하며 미주의 기사를 쓰지말라고 말하고
우주를 찾아감
그리고 병원에서 만난 아이가 우주임을 기억해내는데
우주가 다른 아이들이 목마타고 있는 모습을 부러워 하자 목마도 태우고
비행기도 태워줌..
(후원 목적으로 찾아가서 저럼)
거의 매일 우주를 보러가던 민우는
(옷 다름. 아까 그 장면 아님.)
조필연에게 꼬리가 밟히고
모든 걸 알게된 조필연
우주를 찾아가 손,귀를 살피며..자신의 손자일까 의심하는데..
우리 우주가 안전할 수 있을까..?
다음편에 계속
첫댓글 조필연 이놈은 안끼는 데가 없어ㅠ
빠져 조필연
우주 졸귀
조필연이조팔세끼.ㅠ
조필연이 재기시켜
본방때 봤는데 조필연 진짜 연기 너무 잘해서 더 싫었어 ㅠ 졸라 비열해
우주 건들지 마라ㅡㅡ 근데 왜 강 씨일까?
@현수야 잘사니 아하! 양어머니 좋은 분이신가 보네ㅎㅎㅎ
조팔놈아 우주한테 손대지마 칵씨 단소로 줘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