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순희작/유화/2019>
속초에 와서
소순희
언젠가 살았던 곳 같은
오월의 해 아래 설악이 부푼 꿈같은
속초에 와서 낯설지 않다는 것은
그대여 마음 놓인 평안을 누린다는 것은
해마다 몇 번은 와서
동해의 맞바람에 기대고 싶은
쓸쓸하지 않는 속초에 와서
그대여 속초에 다시 와서
햇볕 감고 솟은 히말라야시다 그늘에서
가만히 설악을 본다는 것은
우리 언젠가 살아 보았던 곳 같은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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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와서
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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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
26.06.12 06:5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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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봄이 오는 아랫쪽 인간세상과
신들이 사는 윗쪽 산색이 참 조화롭습니다
중앙의 울산바위 위용이 대단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