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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코 채널 홍보 아니고 알고리즘 떠서 몇 번 봤었는데
오늘자로 올라온 영상 보다가 감동 받아서 글 적음ㅜ
(*홍보일시 글삭하고 자결함)
다이소제품으로 화장 하면서 댓글로 구독자들 고민 쓴 거 읽는 콘텐츠임
첫번째 사연
명절에 할머니댁 가면 살쪘다, 학점은 어떻냐, 석차는 몇등이냐, 남친은 있냐 웅앵웅 이런저런 소리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가기 싫다는 사연
"너 살쪘다" 이러면 막 주눅들고 그러고 있지마
살이 쪘네 이러면 "그쵸~ㅠ" 이렇게 그냥 해
ㄹㅇ 맞는듯
나도 사연자랑 비슷한 성격이라 맨날 네... 아... ㅎㅎ;;; 이러고만 있었는데 이 얘기 듣고 맞는 말이다 싶었다.
남친 이번에도 없냐하면 "네에~~"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대답하라는 인나씨
할머니는 가족이니까
그냥 대답은 하되, 쿨하게 "그러니까요~~"하고 받아쳐
거기서 뚱하게 네:( 하고 있는 것보단 그게 나아
그리고 두번째 사연
본인은 친구들 생일 챙겨주는데 정작 친구들한테는 케이크 한번 못 받아보고 속상하다는 사연자
(이것도 내 얘기 같노ㅜ)
바로 잘했다고 칭찬 해주는 인나씨
맞음... 이것도 듣고 공감함
안주는것보다 마음가면 주는게 낫고 이미 준 이상 왜 안주지? 생각하기보단 그냥 나대로 하는게 낫다!!
솔로몬이네 인나씨
세번째 사연
유방암 수술이랑 항암으로 기운없는 누나분께서
서준맘 보고 에너지 얻고 웃는다며 좋은 에너지 감사하고,
'지은언니'라고 한 번 불러달라 요청하심
난 뭔가 앞 사연들은 공감 됐고
여기서 감동받음ㅠ 왈칵....
특유의 긍정 텐션으로 말해주는데 되게 대수롭지 않은듯 밝게 말해주는게 좋았음
그리고 네번째 사연
사회생활 전까진 온순했는데 사회생활 시작하고 난 후,
일을 다니면 다닐수록 성격이 괴팍해지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고 상사랑 주먹 싸움까지 하고 싶다는 사연자분
그 마음 RGRG
이 말에 또 감동 한바가지
그치..
나이먹으면 괴팍해질수는 있는데 냅다 소리를 지르면 걍 똘추인거고, 상대방 입장도 한번 생각해봤을 때 쓰읍~ 이건 좀 오반데; 싶으면 당당하게 얘기하고, 상대방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싶으면 차분하게 이야기 하기
ㅠㅠㅠ
이거 진심 위로 됐음....
사회생활 하다보면 누가 이런말 해줬으면 싶잖아
그리고 마지막 사연
(실제론 더 있는데 내가 캡쳐한게 이게 마지막)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혼자 살게 된 사연자분
예전에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던 썰 풀어줌
영상으로 보면 찐으로 눈물 차오름
얘기하다보니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 울컥한 듯
ㅠㅠ 나도 명절이나 연휴마다 의미부여 지리게 하는 타입이라 그때마다 늘 힘든데 이것도 공감됐음....
그 자리를 좋은 남자로 채우랬는데 이 부분은 캡쳐 안함...
생략...
아무튼 명절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말라(힘들어하지말라)는 따수운 이야기로 마무리
뭔가 사연이 공감이 돼서 그런진 몰라도
덤덤하게 그냥 툭툭 내뱉는 것 같은데 말 한마디 한마디 되게 위로됨
마냥 웃긴 채널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감동적이라 놀랐음
별 생각 없이 눌렀다가 위로받고 간다....ㅜ
첫댓글 헐 너무 좋다 당장 보러갈래.. 내 고민도 아닌데 위로 받았어
잘했다고 하는게 위로가 됨 ㅠㅠㅠ
나 진짜울었어
너무 힐링템도 아니고 진짜 현실적이라 좋다...ㅋㅋㅋ
33
444 그래서 더 위로 됨
ㅠㅠㅠㅠ
너무 좋아ㅠㅠㅠ더더 잘 되세여
ㅜㅠㅠㅠ
최고여🫶
서준맘 ㅠㅠ 따수운 사람 ㅠ
ㅠㅠ 혼자 살아서 명절이랑 크리스마스 연말마다 너무 외로웠는데 뿌에에에에엥된다😭😭😭😭😭😭인나온니😭😭😭😭😭😭😭😭 명절마다 혼자인 거 서러웠어 남들은 가족만나서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나는 말도 못하고 혼자 지내는 거 서러웠던 거 위로받음ㅠㅠ
사람이 선한거 같더라ㅜㅜ 진짜 컨셉이 신도시맘이라 그런지 진짜 인생경험 적당히 쌓인 언니한테 위로받는 기분이었음ㅠㅠ
위로된다 진짜ㅠㅠㅠㅠ
따숩다 진짜 언니같아 ㅜㅜㅜ
진짜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함.. 첫번째편 봤을때 사업하다 망해서 빚더미에 앉은 사연자 있었는데 힘내라 다 잘될거다 그런 추상적인 위로할줄 알았거든 근데 빨리 털고 일어나라고 투잡이든 쓰리잡이든 포잡이든 빨리 해서 갚으라고 할때ㅋㅋㅋ 진짜 신선했어 그냥 입에 발린 위로가 아니었던거야
그리고 이번편에서 사연자가 이혼하고나서 가족들 눈치보이고 실패자 된것 같다고 우울해하니까 이혼이 별거냐고 그냥 남녀간에 이별한것 뿐이라고 서류를 썼냐 안썼냐 차이뿐이라고 하는데 진짜 친한 언니가 조언해주는 것 같아서 몽글몽글하더라🥲
인나쓰..ㅜ
말을 너무 잘하네 ㅋㅋㅋㅋㅋㅋ
현실적이고 기분 나쁘지 않은 처세술이랑 화법 정말 멋있고 부럽다,,
진짜 주변에 있는 아는 언니가 해주는 말들 같아서 다 위로된다 ㅜㅜ 인나쓰도 더 승승장구하고 잘되길
넌 소중한 아이야 이런 st 말보다 훨 공감됨 ㅋㅋㅋㅋ
진짜 뭔가 이모처럼 얘기해준다 위로되네
진짜 따뜻한 사람이다.. 멋진 사람..
사연상담 진짜 담담하게 잘하신다ㅜㅜ
뭐야 진짜 감동..
그 요즘 서준맘 서준맘 하는 분이 저 분인가?
뭔가 홀린듯이 봤다…살짝 눈물날 뻔 했어..
자기만 케이크 못받았다는 얘기에 너도 해주지마! 이렇게 안하고 계속 너는 그렇게 살아 챙겨주면서 근데 나중에 그걸 알아주는 사람이 온다는 거 잖아
이건 진짜 경험에서 온 그건데..다른 부분도 너무 동감갔음
나 듣다가 눈물났잖아..
와 현실적이고 따뜻한 위로다...
따숩다ㅠㅠ
가까운 언니가 말해주는듯한 현실적 위로여서 더 좋았어... 따뜻하고 동시에 재밌는 사람. 내 친한언니 해줬으면ㅜ
혼자 내적친목 오졌는데 잘되는거 같아서 넘 기분좋다 더 더 승승장구하시길
눈물나노ㅠㅠㅠㅠ
진짜로 좋았어 진심으로 고민들어주는거잖아
야간 알바 얘기하면서 눈물 고일 때 나도 욺ㅠㅠㅠㅠㅠㅠ
하 지금 보고있는데 눈물 나 넘 좋아ㅠㅠㅠ
마음이 진짜 따뜻한 사람이구나
멋진분이네
하 🥹🥹 러뷰!!!
서준맘 요즘 기절이야 기절~~
난 그것도 좋았어 한 학생이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해야할지 효도 하는 걸 해야할지 묻는데 니가 원하는 걸 하는게 부모가 바라는거다 라고 한거ㅜㅜ찐 부모같았어
친구가 약속을 안지켜서 위약금 물고 여행 파토난 사연 대답 너무 좋았어 그정도 돈으로 친구 정리한 거 다행이라고 마지막에 축하한다 얘! 하는데 내 마음이 시원하더라
나도 눈물난다 ㅜㅜ 멋진 분이네..
현실적으로 말해주는데 좋다
서준맘 최고ㅠㅠ
헐 나두 어젯밤에 이거 봤는데ㅋㅋㅋㅋ 진짜 현실적이고 냉정한데 따뜻해서 좋았어
진짜현실적위로라 너무좋아..
위로 많이 된다.. 선하고 생각도 깊고 좋은 어른..
별안간 사무실에서 우는 3n살 여성됐노..
와ㅠㅠㅠㅠ감동
현실적이라너무너무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