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개빡센하루ㅅ1작
미국 사교계에서 상투 댄디라는 별명으로 불리웠던 이하영
사교계의 파티장들에 한복에 상투를 틀고 구두를 신은체 다녔다고 한다
1889년 고종에 의해 이하영은 미국에 전권공사로 파견되었는데
그의 임무는 부산, 원산, 인천 세 항구를 담보로 미국은행에서 200만 달러의 차관을 빌린후
그 돈으로 로비하여 미군 20만을 빌려 청나라를 친다는 무슨 불법 다단계 뺨치는 계획이었다....
어쨋거나 명령대로 이하영은 일단 200만 달러를 빌린 후
그 돈으로 미국 사교계에서 활동하며 많은 호감과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따위 불법 다단계같은 계획이 미국에 통할리가 없었고...
결국 계획은 파토난다...
진짜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는데 이미 빌린 200만 달러 중
꽤 많은 금액을 사교계에 로비자금으로 때려박은 후라 은행에 돈을 못갚으니 돌아갈수가 없었던 것.
그렇게 머리를 싸매고 어떻게 돈을 마련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던 중...
한 미국 재벌가의 딸이 이하영에게 반해서 대쉬를 해왔다....
자세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으나 금발의 여성이었다고 하는데
안그래도 돈 문제로 머리싸매고 있는데 여자가 눈에 들어올리가 없었다.
"우리나라 국법에 외국인과의 혼인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로 어떻게 넘겨보려고 했는데 왠걸...그 여성의 어머니가 나서서는
"우리 첫째 사위가 이탈리아의 국방장관이니
이탈리아 국왕께 부탁드려 조선국왕께 중매를 부탁할테니 그러면 결혼해줄건가?"
아..이거 빼박이다 어쩌지;;; 하던차에
그때 마침 이하영의 주머니 사정을 안 미국정부가 ㅉㅉㅉ그러면서
비는 돈은 우리가 대신 갚아줄테니 걱정말고 귀국하라고 하고
마침 본국에서도 귀국명령이 떨어지자 잽싸게 조선으로 튀었다고 한다...
근데 나중에 친일파가 된건 함정...
(미스터션샤인 이완익 배역의 모티브가 된 인간임)
그리고 두번째는...의외의 인물이니...
독일 쾰른의 기자인 지크프리트 켄테는 조선에 와서 고종황제와 태자(훗날 순종)을 직접 알현하고
본국으로 기사를 송고했는데...
기사가 나간 뒤 유럽 여러 국가의 많은 아가씨들이 조선의 외무대신에게 편지를 보내온다는 것이었는데..
그 내용인즉
"어떻게 해야지 고종 황제의 후궁이 될 수 있나요?"
라는 내용이며 이런 편지가 한광주리씩 온다는 것이었다.
조선관련 기사가 유럽의 매체에 소개되면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로운 나라
조선이라는 동양 국가에 환상을 품은 유럽 여인들이 많은 것 같다고 켄테는 적었다.
(참고로 저 시대는 아직 왕족이나 귀족에 대한 환상이 엄청났던 19세기 말임.
왕이라면 인종과 나라도 초월할 정도의 플러스 가점요소.
이승만도 미국에서 활동할 때 본인 명함에 Prince라고 박아넣으며 사교계의 관심을 끌었음)
첫댓글 이승만 장난하나
이승만 미친놈이 프린스는 무슨 어디서 천박한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종은 어쨌거나 왕이니까 그럴 수 있을것 같은데 이하영은 신기하네 영어도 잘 했다는거잖아? 일단 저 시대에 영어를 어디서 유창하게 배웠는지부터 넘 궁금하다
미국 선교사랑 연이 있어서 몇개월 같이 지냈나봄.. 일상 회화 조금 할 줄 아는 상태에서 미국 건너가서 사교행사 다니느라 빨리 늘은듯.. 성격이 소극적인 사람은 아니었나봐
이승만 시발새끼 어디서 프린스를 씨부려
이승만 도라이야??지랄일세...
그당시 서양여자들한테 이우왕자 보여주고 싶다 지금 봐도 개존잘이신뎁
이승만 뭐 돼?
이승만 지랄하네
뒤진 시체 곰팡이 펴서 썩어나길
저 위에 친일파새끼도^^
걍 오라엔탈리즘같은거 아니었을까 저시대 양놈들 ㅈㄴ폭력적이니 왜소한 한남들이 좀 더 쉬워보였을거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