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1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표적인 진보계열 시민단체인 참여연대와 치열한 공개설전을 벌여 정치권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 장관은 지난 12일 입장문을 통해 “참여연대가 저를 ‘정치검사’라고 했는데 이 말은 ‘일신의 영달을 위해 정치권력의 눈치를 보거나 잘 보이기 위해 수사를 하는 검사’”라며 “제가 20여년간 한 수사 중 단 한건이라도 그런 것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전날 참여연대가 한 장관을 향해 “왜 검찰 기득권을 대변하는 ‘정치검사’가 국민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척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하자 이를 받아친 것이다.
설전은 참여연대가 10일 ‘윤석열 정부에서 교체되어야 할 고위공직자’ 설문조사 1위로 한 장관을 꼽으면서 시작됐다. 이에 한 장관은 곧바로 “왜 ‘특정 진영을 대변하는 정치단체’가 중립적인 척하는지 모르겠다”며 발끈했다.
그러자 참여연대는 다음 날 “한 장관의 법무부를 공정한 국가기구로 생각하는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반격했는데, 한 장관도 “참여연대는 박원순 다큐멘터리에는 한마디도 안 한다”고 맞섰다.
정권 실세 법무부 장관과 시민단체가 사흘 동안(10~12일) 다섯 차례(한 장관 3번, 참여연대 2번)나 입장을 내며 충돌하는 이례적 장면을 연출하자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가 오간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가운데)이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1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수도권 초선 의원은 “한 장관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김남국·김의겸 등과 국회에서 설전을 주고 받으면서 주목을 받았다”며 “그 과정에서 인지도는 높아졌지만 늘 1대1로 야당 의원을 상대하다보니 한 장관의 무게감이 상대와 비슷해지는 부작용도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번엔 한 장관이 개별 의원이 아니라 참여연대 같은 좌파의 핵심 조직과 충돌해 자신의 체급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오는 17일이 장관 취임 1주년이니만큼 여론 주목도를 높이려는 의도라는 관측도 있다.
영남권 재선 의원은 “보통 어지간한 정치인들은 시민단체가 자신을 비판하면 억울해도 ‘건드려봐야 나만 손해’라고 보고 참기 마련인데 한 장관은 그러지 않는다”며 “이를 통해 강단있는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연대 때리며 지지층 결집, “중도층도 움직인다”
참여연대에 비판적인 보수층을 결집하고, 자신의 지지세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참여연대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에서 사실상 인력과 정책을 공급해 온 ‘풀(Pool)’ 역할을 해 온 만큼 다른 경우보다 더 강하게 몰아붙이고 있다는 해석이다.
지난 2일 용산 대통령실 영상회의실에서 국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회의 시작 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오른쪽)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남권 중진 의원은 “역대 민주당 정권은 참여연대와 네트워크를 쌓으면서 그들의 정책을 받아들였고, 참여연대 출신도 정권 요직에 많이 앉았다”며 “한 장관이 이 고리를 집중적으로 타격해 보수 유권자의 지지를 얻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12일 입장문에서도 “참여연대는 5년 내내 정권 요직에 들어갈 번호표 뽑고 순서를 기다렸다”며 몰아붙였다.
부산권 의원은 “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참여연대가 변질했다고 보는 중도층도 환영할 이슈”라고 했다.
참여연대 입장에서도 한 장관과의 충돌이 나쁠 것이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참여연대가 최근 1~2년 존재감이 확 줄었는데 이번 한 장관과의 설전으로 진보진영 내 주목도가 커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youn****방금 전
대한민국 의 주적 북한 이 침투시킨 간첩집단 " 참여연대" 민주주의 의 탈을쓴 대한민국 국가 전복세력 참여연대 를 국보법 위반세력으로 전원쳬포 해서 국가안보 를 수호하기 바란다 !
bpen****5분 전
참여연대 민주노총 이 모든 집단이 과연 국민을 위한 집단인가? 국가를 좀 먹는 좀벌레 같은 좌파결집의 집단에 불과하다. 이런 불량집단은 빠른 시간내에 제초작업하듯이 없애야한다. 단 주의해야할 것은 제초작업을 해도 뿌리를 없애지 않으면 또 다시 잡초는 자라날 것이다. 이들은 마약과도 같은 사회악이다. 사회악은 반드시 뿌리째 뽑아 척결해야만 한다. 이제 겨우 1년이다. 1년동안에 과거 수많은 시간동안 자리한 사회악을 척결할 수 없지만 반드시 척결해야 우리 국가가 안정화되고 발전할 것이다. 아직 시간은 남았다 그래서 희망이 보인다.
ong1****6분 전
대한민국에서 퇴출 1순위는 민노총, 그다음은 문가와 손잡고 대한민국 경제를 말아먹은 참여연대 아닌가?
kjod****2분 전
참여연대는 불순한 좌파 정치단체로 봐야 한다. 건전한 시민단체가 아니다.
esyz****4분 전
문어벙이시절 권력서열 1위 김정은 2.민노총위원장 3. 어벙이 4.참여연대
2487****13분 전
우리사회의 암적인 존재 반드시 없어져야할 조직들 >>>> 참여연대/전교조/민주노총
sany****20분 전
권력참여연대 출신 김남국. 암수한몸 기생충 판박이. 심판선수 심선한몸 민주무소속 민무한몸 편한대로 청년들 코인 쏙쏙 빨아먹는 기생충들.
sang****23분 전
참여 연대,너들 모하는 놈들,그냥 탈쓴 정부보조금 거지들
shic****28분 전
잘난체 배운척, 하나님 같이 전지전능한 것처럼 행세하면서 권력의 단맛을 맛보던 참여연대, 경실련이 권력의 상실감에 빠졌나? 번호표 뽑아서 좌파정권에 발탁되기를 기다렸지만 실망했지?
tehn****34분 전
옛날에는 참여연대, 정의구현사제단 이런데가 꽤 정의롭고 괜찮은데 인줄 알았다. 개뿔... 이런것들이 이름하나는 그렇듯하게 잘 짓는다니까.
tlsw****37분 전
참여연대나 민노총이나 그 쉐.키가 그 쉐.키이고.. 떵이나 오줌이나 똑같이 변이라는 사실.. 아마도 참여연대 안에 자바발갱이 지령받고 움직이는 것들도 억수로 많을거여.. 자바발갱이들이 수장일 때 한 자리씩 얻어 먹다 적선 안 해주니 열받은 듯..
jogw****50분 전
참여연대는 완전 좌편향적이다 그사례로 검수완박 과 민주당 송영길 돈봉투 살포건,김의겸 가짜뉴스 등에 대한 논평을 듣지 못했다~
smoh****1시간 전
진짜 연대(연세대) 제외하고 이번에 온갖 거지같은 가짜 연대 다 정리하자.
h693****1시간 전
참여연대의 대표적인 인물이 ... 박원순과 탁현민이다.... 이 자들의 눈깔에는 한동훈이 당연히 눈에 가시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보수층국민들과 일반국민들은 참여연대를 친북용공세력으로 본다.... 참여연대는 구속하고 해체해야 대한민국이 제대로 바로 설수있다고 믿는 국민들이 70% 이상이다... 전라도와 민노총 빼고.... 대부분 다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니, 죄익 참여연대는 벌집을 잘못 건들인 것이다... 상대를 봐서 덤벼야지... 쓰레기만도 못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