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상황으로 미루어 정말 많이 놀라셨을 것입니다. 최근 술취한 혼자사는 여성을 뒤따라와 발생하는 범죄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가족분이 함께 있었던 것이 정말 다행인 사례들도 있습니다. 현 상태에서 침입목적이 주요쟁점이 될수 있으므로 진술 시 구체적 내용을 진술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부분은 좌측 실시간 무료상담전화를 이용해 자세한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술취한 여동생 집에 살짝 문이열려있었다는 이유로
인기척없이 들어온 집주인으로 인한 야간주거침입사건 문의드립니다.
여동생은 원룸 집에 살고 있고 사건 당일 날 언니인 저는 동생집에 있었습니다.
밤 22-23시 경 동생이 술에 취해 들어와서는 곧바로 침대에서 잠을 청했고
저는 그때 침대 옆 소파에서 통화 중이었습니다.
동생집은 원룸에 현관문을 열면 바로 침대가 보이고 그 옆으로 소파가 있는데요.
저는 소파 끝 쪽에 앉아있었고 제 시야와 들어오는 사람 시야에서는 현관 앞 서랍에 가려져 서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동생이 들어온지 20분정도 지난 뒤
갑자기 현관에서 불이켜지면서 남자분의 어깨를 발견했고 너무 놀라 아!!깜짝이야!! 라고 소리질렀습니다.
(현관문만 열면 보이지 않고 현관을 들어와야지만 불이켜지고 들어오는 사람이 보이는 시야입니다.)
그 분도 저를 뒤늦게야 발견했습니다.
동생이 혼자 사는 집인걸 알고 있고요.
동생은 팬티만 입은채 자고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도 집이라 거의 헐거벗은 채로 있는데 당황해서 순간 머릿 속이 새하얗게 변한 상태였습니다.
들어온 그 사람(남자)은 본인이 집주인이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하기를
1층에서 동생이 취해있는걸 보았고 본인은 위에 살고있으며 여기 관리를 하는 사람인데
문이 열려있다고 하면서 저한테 설명했습니다.
그때 전 아무생각도 할 수 없었고 동생은 옆에서 팬티만 입고 자고있고
전 배게로 제 몸을 가린상태로 집주인이 하는 말을 듣고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사람이 집주인인지 얼굴을 모르기 때문에 늦은 밤 모르는 남자가 현관 앞에 들어와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함께 엄습했고요.
그 남자는 설명을 마친 후 문을 닫겠다 말하고 집을 나갔는데 상식적으로 인기척없이 들어온 것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저를 발견하고는 뻔뻔하게 설명하는 보습이 더 비상식적이라 생각됩니다.
왜냐면 옆에 버젓이 동생은 팬티만 입은 모습이었고
그 분은 놀라거나 민망함은 전혀없이 제게 설명을한 것으로 보아
이미 열려진 문틈사이로 동생이 팬티만입은 모습을 보았고 알고 들어왔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생각할 수록 너무 불쾌하고 찝찝한 기분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문 열린 집을 인기척없이 들어왔다는 것(밖에서 문을 두드리거나, 벨을 누를 수도 있는데)
문 틈 사이로만 봐도 바로 보이는 팬티만 입은 여동생의 모습을 보고 현관까지 들어왔고 그때 통화하고있는 저를 발견하고는 설명한 점
저는 새벽 내내 한숨도 못잤고
다음 날 제정신인 상태인 동생에게 들어보니
본인이 집 앞에서 택시에 내린 후 너무 취해 집 앞에 잠시 앉아 졸았고
집주인이 깨워 위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집주인은 이미 동생이 취한 점을 알고 고의적으로 들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건 다음 날 동생과 함께 경찰서로가서 경찰분들께 자분을 구하고
동생집에 오셔서 보시고는 바로 사건접수하고 고소하라고 하시는데
우선 저희는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몰라 질문 올립니다.
문이 살짝만 닫혀있던 이유는 원래 문이 잘 안닫히고 세게 닫아야 하는 점이 있었는데
취한 동생이 세게 닫지 않아 살짝 열려있었던 겁니다.
집 문교체, 보안설치, cctv설치, 정신적 피해보상 또는 이사할 경우 이사비용 및 정신적피해보상을 받고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