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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거래량 감소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관망세 확산 등이 영향
주가 약보합[-0.0%], 달러화 약세[-0.2%], 금리 하락[-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일부 차익매물 출회되며 약보합 마감
유로 Stoxx600지수는 성탄절 연휴에 이은 박싱데이로 휴장
○ 환율: 달러화지수는 국채금리 하락 및 차익매물 출회 등이 반영
유로화 가치는 0.1% 상승, 엔화 가치는 0.4%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7년물 국채입찰의 견조한 수요 등으로 하락
독일은 박싱데이 연휴로 휴장
※ 뉴욕 1M NDF 종가 1467.0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68.4원, 0.08% 하락).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전주비 감소. 연말 소매판매는 전년비 증가
○ 12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1.9만건으로 전주(22.0만건) 대비 감소.
이는 해고가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이며, 전반적으로 노동수요가 견조하다는 의미.
다만 일부에서는 최근의 증감을 계절적 요인에 의한 일시적 변동으로 해석
○ 반면 연속 청구건수는 191.0만건으로 전주(186.4만건) 대비 증가하면서 ′21년 11월 이후 최고치.
이는 실직자들의 재취업 소요 기간이 장기화되는 등 노동시장 냉각 조짐을 반영.
4주 이동 평균은 22.6만건으로 증가세 지속
○ 한편 MasterCard에 따르면, 11/1~12/24일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비 3.8% 늘어 작년(3.1%) 수준 상회.
온라인(+6.7%) 부문이 오프라인(+2.9%) 부문 보다 양호.
특히 올해는 연말의 휴일 수가 전년 대비 줄어 온라인 쇼핑 선호도가 강화.
주요 소매업체들의 선제적 가격 할인도 매출 증가에 기여
○ 이번 결과는 최근의 고물가에도 실질 소비가 증가했음을 의미하며,
낮은 실업률과 양호한 임금상승이 가계 구매력을 뒷받침한 것으로 평가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30년 만기 모기지 대출 금리, 7월 이후 최고치. 주택 구매력 약화를 초래
○ Freddie Mac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대출 금리는 최근 2주 연속 상승하며, 6.85%를 기록.
이는 7월 이후 최고치
○ 최근의 국채금리 상승이 모기지 대출 금리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
특히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과 트럼프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국채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
한편 대출금리 및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 구매력 약화 등으로
금년 기존주택 거래는 ′95년 이후 최저 수준 기록할 전망
n 미국 7년물 국채 입찰, 낙찰 수익률 상승세 지속. 해외 수요는 강화
○ 7년물 국채의 낙찰 수익률이 4.532%로 확정되어 전월(4.183%)에 비해 상승하면서 5월 이후 최고치 기록.
응찰률은 2.76배로 전월(2.71배) 수준 상회.
특히 간접 낙찰률이87.9%로사상최고치를기록해 해외투자 수요가 강력한 상황임을 시사
n 미국의 담보부 익일물 금리(SOFR), 역레포 금리의 하락 불구 상승세 지속
○ 24일 기준 담보부 익일물 금리(SOFR)는 4.40%로 전일(4.31%) 대비 상승.
이는 연준이 최근 단기금리 변동성 억제를 위해 역레포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 은행권의 대차대조표 관리 등으로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한 결과
n 세계은행,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 부동산·무역 부문 위험은 상존
○ 중국의 `24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8%에서 4.9%로 상향 조정하고,
경기부양책 및 단기 수출 강세 효과를 반영했다고 설명.
`25년 전망치도 4.1%에서 4.5%로 상향했으나, `26년은 4.0%로 둔화 예상.
특히 부동산 부문 약세와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관세 인상 가능성을 위험 요인으로 지적
○ 한편 중국 통계국은 제5차 국가경제조사를 발표하며,
`23년 GDP를 기존 126.1조 위안에서 129.4조 위안으로 2.7% 상향 조정
n 중국 당국, 지방 특별채 승인 절차 간소화. 지방정부 자율성 확대·경제 활성화 기대
○ 당국이 지방정부 특별채의 용처를 인프라 및 신산업 등으로 확대하고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발표.
향후 11개 주요 지역은 중앙정부 승인 없이 자체 심사로 발행이 가능한데,
이는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의도
n 터키 중앙은행, 2년 만에 첫 금리인하 단행. 물가 상승 압력 완화 등을 반영
○ 약 2년 만에 2.5%p 금리를 인하하여 기준금리를 47.5%로 조정.
이는 최근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근거
n 태국 정부, BRICS 파트너국 가입 수락. 트럼프의 BRICS 견제에 주목
○ BRICS의 파트너국 초청을 수락했다고 발표.
이는 정회원국 가입을 위한 사전 단계로, 양측 간 경제협력 확대가 예상.
다만 일부에서는 트럼프의 BRICS 관세 위협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2/27 현지시각 기준)
○ 미국 11월 재화 무역수지 및 도매재고, 일본 12월 도쿄 소비자물가
○ 일본 11월 산업생산,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견 요약
미국 트럼프 대통령 2기 주요 동향 및 해외시각
n [주요 동향]
트럼프국경차르,불법이민자단속강화예고.투자자는트럼프에긍정적
○ 트럼프국경차르,불법이민자단속강화예고:톰 호먼 지명자는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를 둔 불법이민자 가족 전체를 구금 혹은 추방할 방침이라고 발표
○ CNBC의 투자자 설문조사, 트럼프 2기의 경제·금융 영향에 긍정적 :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71%는 트럼프 2기가
미국 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변.
다만 관세 정책의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부정 의견이 각각 50%로 양분
○ 파나마 대통령, 트럼프 주장에 반박 :
물리노 대통령은 트럼프가 제기한 중국의 파나마 운하 영향력 확대 우려를 전면 부인.
또한 미국 군함에 대한 통행료 차별도 없다고 강조
○ 러시아, 트럼프와 러-우 전쟁 협의 가능 시사 :
라브보프외무장관은트럼프 행정부가 러-우 전쟁 이후 중단된 대화를
재개하려는 의지를 보인다면 이에 호응할 것이라고 언급.
다만 미국이 대화를 중단했으므로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
○ 중미 일부 국가, 트럼프 이민정책 협력 의사 표명 :
트럼프 인수위가 중미 국가에 제3국 추방 수용 의향을 타진한 가운데,
과테말라는 트럼프와의 관계 구축을 위해 자국 및 타국 출신 이민자 수용 의사 피력.
엘살바도르·온두라스도 미국과의 협력을 모색.
다만멕시코·바하마 등은 타국 출신 추방자 수용을 거부
n [해외시각]
트럼프의親비트코인및관세정책,현실성부족·공약상충등딜레마직면
○ 트럼프의 비트코인 공약, 현실화 가능성 낮은 편 :
트럼프는 '미국산 비트코인' 생산을 공약했으나,
전력 공급 제약 및 러시아·중동 등의 채굴 참여 확대로 실현이 어려운 상황.
다만트럼프정책은규제완화와산업성장에긍정적(Bloomberg)
○ 트럼프 관세 정책, 대규모 로비활동 초래할 가능성 :
트럼프가 공약한 전면적 관세 부과(수입품 10~20%, 중국 최대 60%)가 시행될 경우,
기업들의 면제 요청과 로비 활동이 급증할 전망.
이는 관료·로비스트 등 이익집단의 영향력을 확대시켜
오히려 트럼프의 '기득권 척결' 공약에 상충하는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WSJ)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의 생산성 향상, 더 나은 경제와 예산 적자 해결에 필요
WSJ (The U.S. Needs a ProductivityMiracle. ItMightJust Get One.)
○ 생산성 향상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고 경제를 빠르게 성장시키는 주요 요인.
미국의 노동 생산성(비농업 부문 제외)은 5분기 연속 2% 이상 성장(팬데믹 이전 5년간 평균 성장률, 1.6%).
이는 팬데믹 이후 노동 공급이 감소하면서 직원의 직무 적합도를 높이고 기술 투자를 확대한 결과
○ 이에 더해 인공지능 투자가 결실을 맺으면, 생산성은 3.5%까지 증가
(90년대 PC와 인터넷 주도로 3% 후반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Yardeni Research).
아울러 현저한 생산성 증가는 GDP 대비 연방정부 부채를 상당 폭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
n 연준의 통화정책, 준칙기반 의사결정 도입으로 효과적 대응 제고할 필요
WSJ (A NewYear’s Resolutionforthe Federal Reserve)
○ 최근의 경제성장률(2.5%, 전기비연율)과 근원 인플레이션(2.8%, 연율)을 고려 시
12월 FOMC의 0.25% 금리인하 결정은 과도하며, 적절성 관련 의구심 발생.
`22~`23년에도 적시의 금리인상이 시행되지 못했는데,
연준이 준칙기반(rules-based) 의사결정을 적용했다면 보다 효과적인 정책 대응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
○ 한편 연준은 내년준칙기반 의사결정을 도입할 수도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다음의3가지 요인이 중요.
첫째,장기목표 뿐 아니라 중간 단계에서도 분명하고일관적인목표 제시가 요구.
둘째, 명확한 준칙을 설정하고, 이를 벗어난 의사결정을 내리면 해당 이유를 공개.
셋째, 균형 잡힌 의사결정을 위한 선입견 제거
n 중국의 `25년 정치·경제, 금년보다 더욱 심각한 현실에 직면할 소지
블룸버그 (Xi May be Facing a No Good,Very Bad 2025)
○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부진한 경제 성장을 겪었으나,
향후에는 더욱 심각한 현실을 초래할 수 있는 다음의 5가지 도전에 직면.
첫째, 미국과의 갈등 고조가 중국의 첨단기술 부문의 성장을 저해할 가능성.
둘째, 미국 트럼프 신정부의 압박과 중국 정부의 소비주도 경제 성과 부족 등으로 국내 경기 회복이 어려울 우려
○ 셋째,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이웃 국가들과의 우호적 관계 증진이 중요.
이를 위해 기존의 강압적 기조 전환할 필요.
넷째, 유럽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러-우 전쟁에 개입하되,
러시아와의 관계를 저해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접근이 요구
첫댓글 여행 중이라 글쓰기가 들쑥날쑥 합니다.~~
양해 부탁드려용 ㅎㅎ
여행 중이군요
소식이 드문드문 있으셔서
무슨일 있으신가 했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