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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유럽 거대한 우랄산맥 -10.
추천 2 조회 618 15.06.08 09:49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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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08 10:47

    첫댓글 아 잘 봤습니다. 이제 우랄관료들의 운명은....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 작성자 15.06.08 11:53

    아직 죽이려면 많이 남았는데 다들 죽인다 죽인다 얘기만 하는 ㅠㅠ

  • 15.06.08 12:32

    @첝 저는 개인적으로 글에서 사람들이 죽지 않기 위해서 발악하는게 워낙 좋와서....(?)
    그나저나 저번에 아랫 댓글에서는 이러한 우랄의 계획이 '항상되어 보이는 것' 이라고 하는데 여기 본문에서는 발전되고 있다고 말하네요.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해줄 수 없을까요?

  • 작성자 15.06.08 18:27

    @Vv아마게돈vV 댓글 내용이 이해가 안 가네요

  • 15.06.08 20:27

    @첝 향상 ㄴㄴ "향상된 것처럼 보이는 것" - 거대한 우랄 산맥 5 댓글 중 일부....
    하지만 이번 본문에는 저러한 대립 자체가 소련의 진보(?)로 해석하는데 이게 모순적인거 아닐까해서요.

  • 작성자 15.06.08 20:29

    @Vv아마게돈vV 진심 이해 안 가는;

  • 15.06.08 20:37

    @첝 제가 적은 글이 있죠. '그래도 지역 간 경쟁으로 생산성이 향상되는 걸 보니 마치 공산체제가 아닌 것 같아연 뿌잉뿌잉'에 대해 첝 님이 '향상되어보이는 거지 향상된 거 아님 ㅎㅎ'라고 답하신 바가 있어서요. 그거 말씀하시는 듯.

  • 작성자 15.06.08 20:38

    @인생의별빛 아 뭔지 알 것 같네여

  • 작성자 15.06.09 03:17

    @Vv아마게돈vV 우랄 지역당에서 제출한 계획이 잘 수행되었다는 차원에서의 '발전'이 아니라, 제1차 5개년 계획을 거치면서 중앙과 지방의 행정 권한 다툼, 예산 다툼을 하는 와중에서 근대적, 제도적 형태의 "룰"이 잡혔다는 의미에서의 발전입니다.
    우랄에서 한 건 이러한 것과 거리가 먼 것이, 룰을 무시하고 일을 했기 때문인 것이고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08 11:54

    요즘 그렇게 바쁘진 않고 다 영어공부의 일환이거니 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 15.06.08 11:56

    오늘 왤케 길어...

    취소선드립들이 일품이군요~

  • 작성자 15.06.08 11:57

    분량 조절 실패로 다음화는 많이 짧아질 례정입니다

  • 15.06.08 12:09

    결국 책임성확보는 통제력증대와 상호작용하면서 향상되는군요. 저런 엄청난 시행착오들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는건 실로 대단한 것인데, 대단하다는 말은 중의적으로 쓰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성과 자체가 대단하기도 한 것이고, 그 전의 러시아 제정시기는 저런 대단한 잠재력을 엇다 대단하게 팔아먹었던건가? 하는 의미에서도...--

  • 15.06.08 12:10

    따지고 보면 저런 터무니없는 목표의 70%"씩이나" 달성했다는 것도 대단한거 아닌가 싶기도... 물론 계획경제의 특성상 계획의 미달 자체가 스텝을 꼬이게 하는 것이기에 용인될 일은 아니라는게 이번화의 이야기긴 하겠습니다만서도

  • 작성자 15.06.08 12:11

    아 왜 이런 관점으로는 생각 못했지... 제 좁은 시각에 자아비판을 탁치고 갑니다

  • 15.06.08 12:15

    @첝 자아비판을 못하게 되어버린 심영동지... ㅋㅋ~

  • 15.06.08 12:10

    계획경제가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 그 자체가 제대로 드러난게 이번 화일듯. 물론 그 이야기의 시발이긴 하겠지만요

  • 15.06.08 12:35

    1000프로 오버라니...진짜 판타지 소설이네요. 양판소 영지물처럼 동네 뒷산 드워프 소비에트라도 결성되지 않는 이상

  • 작성자 15.06.08 20:29

    이계에서 고등학생이라도 와야하는데 말이죠

  • 15.06.08 12:43

    이번화는 자신들의 능력을 과대평가한 지름들이 자신들의 목을 서서히 졸라오는 상황이 되어가는거군요. 뭐 개구리 삶아가는 방법인듯....지역 깡패들을 향해 서서히 서서히 온도를 올려가는 중앙에 위치하신 서기장동무....가 느껴지면 이상한건가요......

  • 작성자 15.06.08 20:29

    가라 엔카베데!

  • 15.06.08 13:06

    동네 평범한 찌질이 소년 우랄은 어느 날 "레닌은 살아있다!"라고 지저귀는 올빼미로부터 '5개년계회그와트'라는 학교의 입학 초대장을 받는다. 모스크바 크렘린 역에서 '20과 사반세기 정거장'을 통해 5개년계회그와트행 열차에 오른 우랄은, 쿠즈네츠크 기숙사에 소속되어 마법 공부를 시작한다. 지팡이를 휘두르면 철강 생산량을 1000%나 증대시키는 놀라운 마법으로 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는 우랄, 하지만 불로장생의 약 '짜르의 돌'을 찾으려는 그의 앞길을 가로막은 고스플란 교수, 그는 우랄의 아버지가 200년 전 인물인 표트르임을 밝히고, 학교를 위협하는 어둠의 제왕 '분파주의'와 손을 잡으면 산업화를 보장해주겠다고 유혹하는데...

  • 15.06.08 13:02

    한편 스탈린 교장의 총애를 받는 남부 기숙사 소속의 우크라이나 역시 우랄과 친구들에게 깐죽대며 투자를 독점하려 노력하지만, 우랄은 "입닥쳐 우크라이나!"를 외치며 정작 그 옆에 쭈그려있던 교통국의 뺨을 때린다. 결국 결투가 성립된 우랄과 우크라이나, 그런데 우크라이나가 마법으로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의 뱀을 소환했을 때, 우랄은 놀랍게도 뱀의 언어로 뱀을 제압한다. 그렇다. 뱀의 언어는 사실 '분파주의'가 쓰던 '200년 된 목재 고로'였던 것이다! 우랄은 분파주의와 어떤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게 되고, 정체성에 위기를 느낀 우랄은 쿨라크들을 대거 타이가로 보내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데...

  • 작성자 15.06.08 20:29

    ㅋㅋㅋ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08 20:30

    ㅠㅠㅠ 제2의 미국 ㅠ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08 20:30

    요시!

  • 15.06.08 16:07

    저와중이 홀로도모르가 일어나고있는 중이란걸 생각하면-_-... 집단화도 그렇고 소련이 다수를 위한 체제라는 제 같잖은 환상은 아주 가루가되고있습니다.

  • 작성자 15.06.08 20:30

    입 터는 것과 실제 행동이 다를 때 그 간극에는 interest가 있다고 쉐보르스키 선생께서 교시하신 바가 있습니다

  • 15.06.10 15:30

    이제 중앙이 경졔계획에 직접 조정을시도하려는것인가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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