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컨테이너선 부족 예상

[trader]

제목	중,소형 컨테이너선 부족 예상
구분	해운	작성일	2013.01.14	조회수	27
내용	컨테이너 선사들이 앞으로 중, 소형 컨테이너선 기근에 시달릴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2009년 이후 3,000TEU급 이하의 선형은 매우 적은 수가 건조되었고 7,999TEU급 이하의 선형 역시 건조활동이 저조한것으로 드러났다. Clarkson은 최근발표한 Container Intelligence Monthly을 통해 가파른 건조량 감소로 인해 중,소형 컨테이너선의 기근 현상을 전망했다. 또한 주요 항로를 제외한 일반항로에서의 중, 소 선형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중, 소 선형의 중급부족이 예상된다. 2,750TEU급 Gearless선박의 경우 2007년 5,300만 달러, 2011년 3,05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점차 하락세를 기록했다. 4,300TEU급 선박의 신조선가는 2011년 후반 5,700만 달러 였지만 현재 1,400만 달러 수준까지 급락했다. Clarkson의 신조선 가격 지수는 1996년 12월 100p, 2008년 중반 130p, 2011년 91p를 유지했지만 현재 73p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이다.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인한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조 컨테이너선에 대한 트자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조컨테이너선에 투자된 금액은 2007년 550억, 2011년 270억 달러가 쓰였지만 금년은 53억 달러가 쓰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금년 11월은 9,200TEU급 선박 5척을 포함해 총 8척, 6만4,600TEU의 신조선이 발주되었다. 2012년 한 해 동안 총 68척, 42만3,464TEU의 컨테이너선박이 발주되었지만 동 수치는 2011년 180만TEU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3,000TEU이하 선형은 금년까지 총 3만 3,364TEU가 발주되었고 20만3,400TEU가 해체를 위해 매각되었다. Clarkson은 해운시장과 세계경제가 회복된다면 중,소 선형의 발주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해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