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역대급 회차 였습니다.
솔직히 OTT에서 하는 예능을
두 번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제 각자의 X가 밝혀진 상황인데
그래도 다들 친하게 잘 지냅니다.
해은 x 규민
해은씨는 낮에 현규씨와 즐겁게 데이트 하는 모습 보여 줬습니다.
근데 저녁에 각자 X의 데이트 상대를 지목 하라는 미션에서
또 울음바다…
X인 규민씨에 대한 마음이 너무 큰데
남은 5일 동안 어떻게 해결이 될까요?
울면서 미련 못버리고 있는 모습을 본 규민씨의 결정적인 한 마디…
나연 X 희두
진짜 어제 이 둘 때문에 완전 개꿀잼!
둘이 왜 싸운지 왜 헤어졌는지
이 프로그램만 봐도 다 알겠습니다.
나연씨 말이 자기 마음을 대변 하는거 같아요.
제일 좋은데 제일 싫은게 희두 라고. ㅎㅎ
둘 다 말꼬리 잡고 싸우고 좋아하는데 보내주는데
근데 싫다! 아직 너를 좋아한다! ㅋㅋㅋ 뭔소리인지.
아무튼 이 둘 때문에 어제 이 장면만 두 번 봤습니다.
지연 X 태이
이 둘만 나오면 그냥 재밌습니다.
지연씨는 또 스무고개 놀이 하고
태이씨는 아닌척 다 받아주고.ㅋㅋㅋ
근데 지연씨는 확실히 태이씨 한테
미련을 못 버렸는데 태이씨는 나언씨 한테
마음이 많이 간 거 같아요.
그걸 알아서 그런지 지연씨는 통크게 태이씨 데이트 상대로
나언씨 지목 해 주더만요.
지수 X 원빈
애들만 보면 이제 답답합니다.ㅎㅎㅎ
원빈씨는 뭐가 그렇게 맨날 미안한지…
누가봐도 지수씨는 원빈씨 한테 마음이 없는게
너무 확연한데 굳이…
좀 미안한 말아지만 둘 때문에 프로그램 재미가 뚝 떨여져요.
그리고 지수씨는 진짜 보면 볼수록 별로…
사람이 너무 약은게 보여요.ㅎㅎ
원빈씨는 좋게 말하면 너무 착하고 나쁘게 말하면 으이구 답답아!
나언 X 현규
이 둘은 그냥 찐친 같아요 ㅋㅋㅋ
도저히 X사이라고 보이지가 않아요.
어제 내용상 나언씨가 먼저 차인거 같던데
근데 방송에 잠깐 나온 장면이지만
둘이 너무 편하게 친구처럼 대하고
아니 오히려 생간것도 닮아서
티격태격 대는 남매 같아 보여요.ㅋㅋㅋ
나언씨가 경주 사람이라서 그런지
된발음을 동반한 사투리 말투가
나오는데 그것도 재밌고요
둘이 머리도 만져주고 머리좀 이쁘게해라
말좀 이상하게 하지마라등 누나가
미팅 나가는 동생한테 해주는 말 같아서 너무
정감 있었어요.
커플예상
도저히 갈피가 안잡히는 회차여서 더 헷갈리는데
가능성 있는 커플이
나언 태이
나연 규민
정도인데…
모르겠습니다 ㅋㅋ
첫댓글 내일봬요 누나 영상 클립보고 유튜브에서 해은 클립만 보고있는데 제발 최커 해은 현규 되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해은씨가 남은 5일 동안 마음을 정리 할 수 있을지… 어제도 너무 울어서 ㅎㅎ
누군가의 연애를 전지적작가시점에서 직관하는 느낌이 개꿀잼임요ㅋ
솔직히 해은이 주인공, 그리고 희두도 마찬가지, 이 둘이 환연2 살렸습니다. 그리고 뒤늦 합류한 나언 현규도 적절한 역할 하고있고요 다 끝나면 프로그램엔 4명공이 결국 크다라고 결론날듯
기폭제 역할을 한 건 맞는데 나연 규민 없었으면 그 둘도 의미없죠. 저는 나연이 주인공 같고 지연 태이 x 커플도 충분히 제역할 했다고 생각 합니다. 솔직히 원빈 지수 x커플만 빼면 다 자기 역할 충분하게 하고 있는거 같아요.
@Dance OZ 그쵸 머 사실 나연 규민 둘이 엑스를 불러온거니까요 ㅋㅋ, 근데 환연재미인 약간의 리얼한 직진은 시즌1은 못따라가는듯, 결말은 선택 서로 매칭된 커플은 있어도 현커는 시즌1처럼없을꺼 같아요. 그냥 비즈니스로 될수도 ㅎㅎ
@키세 오 시즌1이 그런 재미가 있군요. 시즌 1을 안봐서 정보가 하나도 없는데 시즌2 끝나면 시즌1 정주행 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ance OZ 시즌1이 훨 재밌습니다 솔직히 지금 달리셔도 되요 재미가 달라요 ㅋ 시즌1땜에 시즌2가 결국 생긴거죠
현실적으로 싸우는 커플들의 모습을 담은거같아 몰입이 잘되더라구요
이번 프로그램 보며 느낀건
남녀사이 정들면 사귀게 된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