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여러분들, 사실을 이야기해주십시오. <민들레>가 죄가 있습니까? 우리가 고발했습니까? 왜 그런 데는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냐고요. 우리 아이들은 죽여놓고 처벌받을 사람은 소환조차 하지 않고서. <민들레>가 패륜이라고요? 처벌받을 사람은 가만히 두고서 당사자인 우리도 가만히 있는데 왜 그 사람들을 처벌합니까.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압니까. 앞뒤가 꽉 막힌 정부에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종철 대표(고 이지한씨 아버지)는 31일 낮 12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정문 앞 1인 시위가 막히자 이렇게 소리쳤다. 이태원 참사 100일 집중추모주간 2일 차인 이날 이 대표를 비롯해 유가족과 시민 등 9명은 대통령실 앞 첫 1인 시위에 나섰지만, 경찰 병력 50여명이 이를 물리력으로 제압하면서 충돌이 빚어졌다.
이 대표는 방어벽을 치고 완강히 버티는 경찰들을 향해 "여러분이 지금 윤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고 있다. 윤 대통령이 이태원 골목에 와서 애들이 깔려 죽었는데 뇌진탕이란 말이 나오냐. 지금처럼 (막아서) 보고를 안 한 것 아니냐"며 "우리 아이들을 경찰들이 보호 안 해줬다. 왜 112 신고를 했는데 안 왔냐. 통지만 했어도 우리 애들 안 죽었다"고 외쳤다.
유가족과 시민은 계속해서 경찰에게 "뭐가 그리 무서워서 1인 시위도 막냐"고 따졌지만 경찰은 "집시법상 1인 시위를 할 수 있으나 경호법상 대통령실 앞에선 안 된다"며 시위를 막았다. 이에 고 이지한씨 어머니 조미은씨는 윤석열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정문을 향해 올라갔지만 금세 경찰들에게 붙잡혔다. 조씨는 바닥을 기어서라도 가려고 했으나 경찰들이 막으면서 좌절되자 바닥에 누워 통곡했다. . . . 전문출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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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기 서명하기 사연 다 펑하겠습니다.
@잊지말아주세요 이건있는지몰랐다 고마워 올려줘서
소통한다고 용산 가서 시위도 못하게 하는 게 소통이냐
사람아님 정부임
세월호때랑 다를게 없어서 너무 슬퍼...
잊지말자...하 진짜 무정부
잊지 말자… 진짜 세월호 사건의 반복 같아서 화나…
정부의도대로 공개했다고 욕하는 사람들도 많았잖아 걍 슬프고 지친다이상황이
어떻게보면 유가족에겐 명단 하나 주지 않은 정부에 비해서 고마울 것 같은데 정부는 시신을 뿔뿔이 흩어놓고 유족들은 모이지도 못하게 해놓고 명단 공개해준 민들레를 처벌한다네 ….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