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슬입니다.
주중봉사가 목요일에 생겨 다녀왔답니다.
토요일 정기봉사가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제대로 마무리가 되기위해 급 잡은거 같습니다.
봉사공지를 보았더니
제가 할 일이 없을듯 해서 망설이다 정리, 도움이라도 하기위해 참석했습니다.
회원들이 14명이나 모였습니다.
지하철과 버스를 몇번이나 갈아타고 오신분.
자차로도 2시간은 족히 걸려 오신분.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인사 나누고
불을 쬐며 김밥에 커피로 허기를 달래고
봉사가 진행됐습니다.
여자 회원들과 봉사님은 [내바리] 작업을 했습니다.
천장 석고보드 작업이 되어있는곳에 단열테이프 붙이듯 붙이는 작업입니다.
회원들이 적극적입니다.
다 끝내야 점심먹을수 있다고 해서였을까요? ㅎ
거실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을 피해 한다고 했는데
고체연료가 타고있는 부분에 콤프레샤에 연결된 선이 타고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봤더라면 큰일날뻔 했는데 발견해서 조치할수 있었답니다.
인낙님이 교육이 중요하다고 큰소리를 쳤답니다.
당황스러웠지만
꼭 필요합니다.
작업하고
빨리 끝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최고로 중요합니다.
다시한번 안전, 안전의 필요성을 느꼈답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사람에 치이고 피해서 하려다보니
당연히 그럴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치만 그러면 안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점심먹으러 갔습니다.
한집에서 네번째.
토요일까지 갑니다.
점심 후
단열재 작업과
이것 저것들이 진행됐습니다.
신입회원들의 열정으로 단열재작업 일부가 진행됐고 토요일 작업할 거 체크한 후
마감했답니다.
함께하신 봉사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토요일 뵙겠습니다.
첫댓글 역시나 추웠습니다. 수원 봉사하는 날마다 춥네요. 추운날씨에도 오셔서 힘써주신덕에 점점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 날에 걸쳐 작업을 하는 만큼 더 따듯하고 깨끗한 집으로 변신하리라 믿습니다. 내일 마무리하러 가서 또 뵙겠습니다.^^
어제 봉사에 참석하신 회원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왜? 수원봉사를 할때가 되면 날씨가 추운지 모르겠네요~내일은 봄날씨처럼 따뜻해진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내일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