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600435672577406" class="txc-image" width="92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aum_gallery_photo_20151210131812.png" exif="{}" actualwidth="920" id="A_22460043567257740631F4"/></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C1146567257A61D"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51101_131638.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65C1146567257A61D62C8"/></p><p>안녕하세요...수원에 사는 신디입니다.</p><p>전국구의 드넓은 황동 카페 회원님들께, 제가 소소하나마 질문 몇가지를 드려도 될런지요?</p><p>다름이 아니오라, 이번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공식적인 겨울 휴가기간으로 잡았습니다.</p><p>잘 세어보자면, 9박10일이 나오게 되지요. 앗싸라삐야, 삐약삐약.(부러움 주의, 훗훗훗 ^^)</p><p><br></p><p>시대 흐름과는 반대로 주 6일을 꼬박 근무 (아니 정확히는 대기) 해야 하는 저희로서는, 도저히 이대로 살기엔</p><p>억울해서,눈물 콧물 작전, 생애 주기표 들이 밀기, 생떼 구르기 등등의 다각도 신공을 펼친 덕에, 몇년 전 여름휴가부터는, 어찌되었든, 하계/동계로 일주일씩을 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p><p>맨 처음엔, 어찌나 죄의식? 에 주눅들며, 뻘쭘뻘쭘 하던지요. 초반엔 <해외 학회 연수중>이랍시고 아리까리하게 써붙여 놓기도 하고, 에궁... 부끄럽습니다. 한데 이제 그 어색한 기회도 몇 번씩 거쳐지니, 애써 쟁취해 낸, 나름 긴 여름 휴가와 겨울 휴가가 기다려 집니다. (이리 일년에 두 번씩, 평소의 쳇바퀴에서 이탈해서 멍때리고 있어도, 지구는 그대로 잘 돌더군요. 저는 내심, 집에 도둑이라 들지 않았을지, 일터엔 낙서라도 되어 있지 않았을지, 잔뜩 쫄아서 수원에 컴백 했던 기억이 새롭네요...ㅋㅋㅋ)</p><p><br></p><p>작년 겨울엔 7박 8일로, 제주도를 다녀 왔더랩니다. 비행기로 이동 하다보니, 들살이 용품을 못챙겨서, 7번이나 (조금 더 싼) 방을 찾아 메뚜기처럼 옮겨 다니면서도, 하루 한끼는 꼭 회를 먹는다는 일념 하나로, 신나게 돌아 다녔답니다.되돌아 보니, 진심 참으로 좋았습니다. 느긋하게 이곳 저곳 지도 한 장 펼치고 경차 한 대 렌트해서 싸돌아 다녔습죠. 마음 같아선,올 해엔, 배 편으로, 차 옮겨서 제주에서 한 열흘 따뜻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습니다. 한데, 인천항도 폐쇄되고, 장흥항도 폐쇄되고, 여차저차 각이 안나오는군요. 모미지가리님이 극찬에 마지 아니하셨던, 모구리 캠핑장, 표선 캠핑장 등등 돌아 다녀보고 싶지만, 아직은 저희에겐 때가 아닌가 봅니다.</p><p><br></p><p>하여, 질문 드갑니다.</p><p><br></p><p>서해는 싫습니다. 잔잔히 평온한 남해나, 청푸르게 눈물 쎄한 동해 바다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전남~ 경남 쪽으로 해서 풍찬노숙을</p><p>할 만한 장소 추천을 바랍니다. </p><p><br></p><p>세부 검색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p><p><br></p><p>1. 물만은 꼭 나왔으면 합니다. (온수가 나온다면 더욱 좋지만, 안 나와도 버틸 수 있어요)</p><p>2. 화장실도 있었음 좋겠습니다만, 혹시 대비해서, 삽은 미리 준비 했습니다. ^.~</p><p>3. 전기는 없어도 됩니다. 근처 공원 화장실 가서 충전 밧데리 정도만 충전 하면 될 듯 하거든요.</p><p>4. 무료도 좋겠지만, 거기까지 바라지는 않습니다. 연박 할인 정도 되면, 얼씨구나 할 듯 합니다. </p><p>5. 한 곳에 4-5일로, 두 번 정도 옮길 사이트 구축할 동선의 장소 부탁드려 봅니다.(ex) 산 속 4-5일/ 해안 4-5일)</p><p>6. 포구나 재래시장, 목욕탕이 30분-1시간 거리에 있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듯 싶습니다. </p><p><br></p><p>그럼, 부탁드려 보겠습니다.</p><p><br></p><p>자리 확정 되면, 그 때, 꼭 저희 사이트에 내방하여 주시길 바라마지 않을 듯 합니다. 따끈한 차 한잔, 시원한 소주 한 잔 </p><p>무한 리필로 제공 해 드릴 기회 주십시요. ^^</p><p><br></p><p>수원 신디 </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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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람[권기남] 광주다시 확인해 보삼. 차량값 삼십. 사람 둘 이십사만원 해도 오십사만원임다. 목포까지, 톨비 포함, 왕복으로 십오만. 여까지만 딱 칠십. 도로 주행과 배 기다리는 시간 포함, 배 타는 시간 더 하믄, 시작 전에 힘 조금 빠지는 듯 해요. 어찌 삼십이유? ㅋㅋㅋ
@신디(신다영*수원) 500만원 초과는 안될겁니다 ㅠㅠ
@행인(김영민-부천) 룸메도 황동 회원입니다. 험험험.
@신디(신다영*수원) ㅠㅠ 바빠서 못 보셨다 전하랍니다 ㅎㅎㅎ
@행인(김영민-부천) 조마조마.
미워요. 행인님.ㅋㅋㅋ
@신디(신다영*수원) 30십이라 생각되는디유 ㅋ
@마파람[권기남] 광주 다시 확인해 보삼. 차량값 삼십. 사람 둘 이십사만원 해도 오십사만원임다. 목포까지, 톨비 포함, 왕복으로 십오만. 여까지만 딱 칠십. 도로 주행과 배 기다리는 시간 포함, 배 타는 시간 더 하믄, 시작 전에 힘 조금 빠지는 듯 해요. 어찌 삼십이유? ㅋㅋㅋ
@신디(신다영*수원) 왕복 12만
차량30ㅠㅠ
수원목포 ㅜㅜ
장흥서 가믄 덜든디 ㅋㅋ
쏴리
@마파람[권기남] 광주 내 말이.....사람 한 명당 왕복 12만이니까....장흥 오렌지호가 잠정휴업이라는구먼. 쩝. ㅋㅋㅋ
@신디(신다영*수원) 두명에 12당께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17 22:32
@마파람[권기남] 광주 내기 허까? 잠깐만.
@마파람[권기남] 광주 미안, 나는 1인 침대실로 검색했구먼. 침대란 글자에 일순 훅 갔음. 나름 크루즈랍시고.쏘오리. ㅋㅋㅋ
@신디(신다영*수원) 가고싶으신분 맘대로 해야지^^
광전방 송년캠핑장으로 오세요
작년 거머리네가 장박했기에 적극 추천 합니다
2014 12 29
여왕거머리께서 올리신 "광전방의 저주 " 검색해 고세요
년말 년초 캠핑을 했습니다
에약은 무량태수님 통하시면 쉬울것이고요
영서부님 협박 하셔도 됩니다
아, 이번 상록수산장캠핑장말씀 하시는 거군요. 검색들어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장간화부님. ^^*
근데, 협박을 어찌 해야하는지, 과연 그 분들이 협박이 되실 분들일지가~~
되려 지가 협박 당할 듯 싶은데요. ㅋㅋㅋ
@신디(신다영*수원) 협박보다는 미인계로 나가시면 100%성공 보장합니다^^^
@신디(신다영*수원) 통보하시면 일사천리 진행 됩니다
@대장간화부(김용범 광양) 넵. 노선과 마음 확실히 정해지면, 위 두분께 협박 드리겠습니다.
@신디(신다영*수원) 거기서 봅시당!!
이번에도 우리는 글로간당께롱~
휴가 가셨나요?
지금은 어느곳에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