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낙(明洛) 밥값'은 누가 냈을까? 밥값도 못하는 사람들일수록 제 돈 내고 밥먹는 적이 없습니다.
전여옥(前 국회의원) 블로그
어제 저녁 명낙회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대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어 기자들이 잔뜩 화가 났나 봅니다. 이재명과 이낙연, 각자 '인증샷' 남기려고 만난 거죠. 이재명은 사법리스크에 당 지지율 곤두박질, 그 돌파구로 '보여주기 쇼'가 필요했고요. 이낙연은 1년 만에 귀국해서 '책임정치를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원래 보여줄 게 없는 사람입니다. 귀국한 지 한 달 넘어도 무소식, 도로 미국? 목소리만 좋아요. 그래서 '정치성우'라고 합니다. 국무총리 더빙은 그런대로~ 친낙이라는 설훈도 답답하겠죠?? 무려 1000명을 동원해서 인천공항에서 요란뻑쩍지근하게 환영회를 했지요. 그 뒤 '액션'도, '소식'도 없어요. 낙은 DJ가 아닙니다~ 이 날 명낙이 먹은 만찬 식대는 누가 냈을까요? 밥값도 못하는 사람들일수록 제 돈 내고 밥먹는 적이 없습니다. 식대는 '더불어봉투당' 대표실에서 법인카드로 SSG~ 그었겠지요. 그런데 이 비싼 한정식에,막걸리값까지 국민이 다 낸 겁니다. 해마다 각 정당에는 국고지원금이 세금에서 나갑니다. 지난해 봉투당은 684억 원을 받았어요. 뼈빠지게 일해 세금낸 국민이 뒷목잡는 나라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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