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느라
소설을 못썻어요 ㅠ_ㅠ 죄송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방콕여행하면서
13편은 꼭올릴라구염 >_<
-013
집으로 들어가니 곰돌이푸우~ 앞치마를
두르고 나에게로 뛰어오는 한남자가있었으니...
그한남자는 바로 한률하다-_-
"러블리 시스터! 소세지!!"
"-_-ㅗㅗ 요다야 ~ 밥먹자 ~ 아이구 ! 일루와일루와 ~"
방긋쪼개며 뛰어오는 한률하를향해
내 썩쏘를 날려주고
바로 요다를쳐다보면서 붕가슈퍼라는 글자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봉다리안에
천하장사소세지하나를 꺼내서 요다에게 줬다.
한률하는 '내가 개보다 못하다는거야?' 이런표정으로
날 쳐다보고잇다 ;;;
난 그런 한률하를쳐다보고
아무생각없이 붕가슈퍼봉다리를 한률하에게로
던졌다 ~ ㅋㅋㅋ
"나이스 케치 ~"
"뭐래 -_- 안어울리는 영어쫌 그만해라 "
"이 퍼펙트한외모에 퍼펙트한몸매에 퍼펙트한성격에
퍼펙트한머리까지 ~ 풀로 되야되지않겠어? 꺄꺄꺄"
"또또또 지랄싼다 또 -_-ㅗㅗ"
갑자기 주머니에 고이고이잠겨있던폰이
이리저리 몸을흔든다 ㅋㅋㅋ
지이잉~~~~~~
난 폰을꺼내 기대를하면서 슬라이드를 스윽- 밀었다.
쉣.......
아니나 다를까 문자를보낸사람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이없었던
존재감이 없었던 반 나 민
이였다-_-ㅗㅗ
[야야야,개순아]
난 내용없는 문자는 바로 씹는다.
그문자를씹고 폰을 식탁위에올려놓고
요구르트를꺼내 마시고
2층으로 올라갈려는데 ~
"오우 ~ 마이시스터 ~ 거기잠깐 스톱스톱 ~"
"왜 ? 뭐또 !!*_*그 어울리지않는영어좀 그만쓸래?"
"이오퐈가 요즘 잉글리쉬스터디를 쫌하잖아 캬캬"
"그나이에공부시작한게 자랑이라고-_-ㅗㅗ근데 뭐 !*_*
빨랑말해 ~ 빨랑가서 뭐해야된단말야 "
"그래그래 , 러블리씨스터 .봉다리안에 허연 빡스는 뭐냐?*_*"
담!!!!!!!!배!!!!!!!!!!!
"하핫~오퐈 ~"
"시스터 !! 이거 내가 접수 키키 "
"내놔 임마~"
"러블리시스터~알라븅 하트뿅뿅뿅"
막 들고 뛰어가는 한률하
난 한률하를 쫓아갔다 .
이거뭐여~ 상황이바뀐거아니여? ㅋㅋㅋ
지이잉 ~
또 내폰이 몸을흔들고 난 또 나민이라 생각하고
그문자를 그냥 대수롭지않게
씹을려고했건만 한률하가 달려가서
폰을 열어보고 방끗쪼개던 얼굴이갑자기
정색을빤다
"뒷번호9134 . 씨발놈누구냐 ?"
난 이때다싶어서 담배를뺏고
폰도 뺏었다
"왜 나민이보고 씨발놈이래? -_-ㅗㅗ"
문자를 봤다.
두근두근
[씨발....나..너한테 심장떨리면 안되는데...
그럼나 완전 씨발놈인데...니앞에서있기만해도 미칠듯이뛴다,씨발.]
누구지? 폰을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내방으로들어와
문을잠궜다 그리고 침대에누워 계속 쳐다보면서
생각을했다 .누구지..?
누굴까 ? 여잘까 ? 남잘까? 잘못보낸거아닌가?
내가모르는 번호닌까 잘못보낸거아닌가..?
이런저런생각을했다.
혹시.........................
고.....하....윤.....?
하윤일까? 아니야 .. 오늘 대문앞에서 키스하는
장면까지보고도 착각할래? 아니야 한률희..
이런게 착각인줄알면서도
나혼자 이렇게 생각하는건줄알면서도
상상하게되잖아 .. 괜히 고하윤이라고 상상하다가
나만상처받잖아 ... 나만또 울기 싫단말이야....
"아 , 기분드럽다.."
난 담배를 꺼내 내방베란다로 나갔다.
나가서 피고있는데 그닥 먹지않은
고하윤의 집덕에 베란다에서
담배를피며 전화를하고있는 고하윤이 포착됬다.
그놈을 뚫어져라 쳐다보고있다가
담배가 내손이 마주쳤다
"앗!!!!!뜨거!!!!!!!"
뜨거워서담배까지떨어뜨렸다
아까워 ㅋㅋㅋ 고하윤이쳐다본다
괜히 아픈척을 더하며 들어갈려는데
내귀로 파고들어오는 그끔찍한소리
"채현누나! 잠시만 ~ 잠시만 내가 다시전화해줄께~"
..............
할말잃게만든다...
난그대로 뒤돌아서 문을열고
침대로 누웠다.
그리고 억지로 잠을잤다.
억지로 그놈이 밤늦게까지 계속보내는
문자를 씹으면서 말이다.
#월요일학교
(여기서 돋보이는작가의 허접함 ..;; )
"률희야!!"
"왜-_-ㅗㅗ"
"왠일이야 ? 지각도안하고 ? "
"오늘부터 범생이가 되시겠다는 한률하덕분이다"
"률하오라버니? 꺄오 >_< 너무귀여우시다>_<"
"글냐? 난 묻어버리고싶은데
어디서 내달콤한잠을깨워 깨우기는 -_-ㅗㅗ
그건그렇고 난 잔다 깨우면 디져넌-_-ㅗㅗ"
그러고 잠을 몇시간을잤을까
내몸을 이리저리흔들며
깨우는 누군가
"누구냐 , 또 이쁘고 착하고 큐트하고 사랑스럽고
쵸콜릿처럼달콤한 반 나 민이라는 공주면 꺼져라 ."
"아잉 ~ 일어나염 ~"
"나 깨우지말라그랬다 ,"
"우리 그러지말구 상문고가자 상문고"
"꺼져"
"와, 그래그런다 이거지 ..
그래 피자빵은ㅇ...."
[벌떡]
"상문고가자구 ㅋㅋㅋ상문고상문고 꺄꺄"
"지가더신났어요 ㅋㅋㅋ"
#상문고
"우리 인석쟉이가 옥상에있는뎄어 ㅋㅋㅋ"
"야..근데 물어볼꺼있다 반공주"
"오올 ~ 뭔데 한개순이 정색이냐? "
"싸물고 들어봐 .
아직까진보고싶지는않은데..
다른여자랑있는거보면 짜증나고
내가 자증나서 나쁜말하면
상처받을까 두렵고
그사람이 손만잡아도 앞에만서있어도
가슴이 미칠듯이 뛰는거그거 ..사랑이냐 ? "
"와......너 해준오라버니 진짜 좋아하는가보다~
그거사랑맞어 이년아 , 사랑한두번해본것도아니고
뭘새삼스럽게 묻고그러냐 ? ㅋㅋㅋ"
"근데.....그게 ....해준오빠가아니고
다른사람이라면?"
"뭐어? O_O"
"아니다 반공주 ㅋ"
난 옥상문을열었다.
열자마자 아무일없었다는듯이
튀어나올듯한 토끼눈깔은 집어넣고
인석이한테 달려가는
반나민이라는 빌어먹을 베프
그 잘생긴 녀석의 명찰을 보고 이름을외웠다
지금이몇편인데 이제 알게된 잘생긴녀석의이름
주한성이다 ㅋㅋㅋ
또이리저리짝이붙어져있는-_-ㅗㅗ
아우짜증나
그사람들중 엠피쓰리를 듣고있는 하윤이어깨에
기대어 있는 박채현.
날보며 피식웃는다 .
난 기분이드러워져 뒤돌아서 갈려는데
"률희야 , 어디가 ~ "
날잡은사람은 내가 기대하던 고하윤도아닌
박채현 정말 때려주고싶을정도로
얄밉게말한다 . 난오기가생겨서 뒤돌았다.
"고해준오라버니 어딧죠? 보고싶네 ."
"해준이 ? 내가 가르쳐줄께 따라와 피식."
갑자기 일어선다
"하윤아 , 률희좀데려다주고올께 ^-^"
날데리고 나간다 .
쾅- 소리가 날정도로 문을닫는다.
"무슨얘기냐?"
"뭐가?"
"이렇게 단둘이서 할얘기가 있어서
끌고나온거잖아 ."
"피식."
피식 웃는다 .
아 , 기분드러워 .
"저, 해준오빠 만나기 싫어졌어."
나가려고 내려가는순간
"피식 , 그때하윤이가 어떤애 반병신만들어놓은사건
그거 왜그랬는줄알어? "
얄밉고 여우같이 비비꼬는말투로
뭔가알고있다는 표정으로 말한다
***좀 많이늦었죠 ㅠ_ㅠ
죄송해요 ㅠ_ㅠ 그래도 제소설많이사랑해주시구요
다음푠에서 뵈여>_<꺄오 ***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자꾸그러면 덮치고싶잖아☞열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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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혹시바쑤?아닌가요?
*네? 그게 무슨말씀이신지;; ㅋㅋㅋ 잘 못알아듣겠네요 ^-^;;죄송합니다 (꾸벅)
ㅋㅋㅋ 너무재미써~ ㅋㅋㅋ 담푠빨리나오는거지? ㅋㅋㅋ
*당욘하지 지횬님아 ㅋㅋㅋ
다음편빨리써주세요^^ 재밌어요!
*안뇽님이시다 !!안뇽님께 정말 감사드리는거아시죠? 너무감사해요 ㅋㅋㅋ
우와왕! ! 짱짱재미있어욤! ! 기대기대기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꺄오 대방님 오셨군요 ~~ 꺄오 ㅋㅋㅋ 짱짱감사해욤 ! ㅋㅋㅋㅋㅋ
우악ㄱㄱ 뭘까뭘까뭘까뭘까 ㅠㅠ
*끌끌끌 그뒤엔 약간 복잡한관계가있죸ㅋㅋ
잘봤어여담편궁금
*고마워여 ~~~ 담푠에서도 뵈여 >_< 키키
담푠 원츄!ㅋㅋ 처음부터 읽었어효ㅋㅋ
*꺄오 >_< 처음부터 꺄꺄꺄 너무너무감사해요>_<
재밋어요ㅜ^ㅜ엉엉
*감사해요 엉엉 ㅋㅋㅋㅋ
박채현 정체는 도데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