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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산우님들 !
높이 올라가면 좋다고들
하지만 비 바람이 더 강하게 불지요
오늘은
매(鷹)에대해서 이야기 해 봅니다
한자로는 " 응(鷹)"이라 합니다
오리 조상들은
매를 가지고 옛날에 사냥을
많이 했지요
매는 천연 기념물이지요
아참 노랫말이 생각 나네요
"" 남원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 수지니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떳다 봐라
종달새...
매의 종류 부터 알아봅니다
1.초고리: 아주 새끼매
2.보라매 : 1살 채 안된 새끼를
포획후 키운 매(보라=갈색)
3. 날지니: 야생 매
4. 수지니: 새끼때부터 사람이 키운매
5. 육(育:기를육)지니 : 날지 못할때
잡아다 길들인 1살 채 안되는 매
6. 초(初) 지니 : 2살된 매
7. 재(재) 지니: 3살된 매
8. 송골매(松骨鷹): 맹금류로 가장
뛰어난 매 = 해동청
* 해동청(海東靑)매는 황해도
해주와 백령진에서 나는 매중에서
재주가 가장 뛰어난 매
* 매사냥꾼= "응사(鷹師)"이지요
다음은 낱말들의 유래 입니다
1.저사람 "옹고집"이야
--> 사실은 "응고집"이지요
말을 안들을때 왜" 옹고집" 부려
저사람 고집은 옹고집이야 !
매가 고집이 매우세기에
"응고집에서 지금은 옹고집"
이라 한다네요
즉 매가 사냥 하기위해 부단히
그집부려 노력함을 뜻 한답니다
2."매섭다.매몰차다"
--> 매의 눈이 사냥 할때 매서운
눈이기에 ""매섭다""가 나오고
--> 사냥할때 인정 사정없이
사냥 하기에 "매몰차다"란
말이 나왔 답니다
3. "바람맞다.바람맞았어 "!
--> 이것또한 매가 사냥에 실패하면
계속 하늘에서 빈 바람만 맞으며
빙글 빙글 도는 모습에서
""바람만 맞다"가 나왔지요
"갔더니 그만 바람 맞았어 " ,..
4."시치미 " 떼지마
--> 매 주인들은 매의 꼬리 날개에
"주인의 이름 매의이름
주소"등을 적어서 방울과 함께
달아주지요
* 방울 착용 목적: 사냥후 숲속에서
주인은 소리듣고 찾기가 쉽지요
그런데 "매 도둑 방지"지요
매를 훔쳐 가서는 "시치미"를
떼면 자기 것이 되지요
그래서
나쁜일을 하고 모른체할때
야 ! "시치미 떼지마"그러지요
그리고
"공군사관학교 상징"이" 보라매"
즉 어린 새끼를 키워서
"강한 해동청을 만들어
"해동청 보라매"를 만든다"는
뜻 아닐까요 ?
(이것은 제 개인생각 입니다)
사람하는 산우님들 !
오늘은 "해동청 송골매"가
하늘을 날듯
우리 ""파이팅산악회""가
""훨훨 나는 하루들"
되시길 부족한 저는
기원합니다
부족하고.어설픈 글을
읽어 주심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첫댓글 매.
송골매
포획물을 응시하면
절대 놓치는 법이 없는(?)
무섭다는 느낌 밖엔...
매의 호칭이 이리 많은 줄
몰랐네요...
즐거운 휴일 되시고,
편안한 쉼 하세여~~~ ^^
예 윤준 방장님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