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을 읽었다. 무라카미 사토시가 직접 만들어 휴대하고 다니는 발포스티롤(Styrofoam) 집이 소개된다. 25키로의 집으로 ICFs (Insulated Concrete Forms) 구조다. EPS 폼(발포스티롤)을 두 겹으로 쌓아 구조물을 형성하고, 그 안쪽에 콘크리트를 타설해 내구성과 단열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식이다. 내부에 철근이 들어가며, 폼은 그대로 유지되어 보온과 방음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 훌륭한 단열 성능으로 냉난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쾌적한 주거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높은 구조적 안정성을 가져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에 강한 내풍·내진 특성이 있다. 그리고 Lego 블록처럼 쌓아 올릴 수 있어 시공 속도가 빠르다. 에너지 효율 & 생활비 절감이 가능하기에 실제 EPS 기반 구조물을 사용한 주택의 전기 요금이 매우 낮았다는 사례도 있다. 스티로폼이 내장된 콘크리트 벽은 3~4시간까지 화재에 견디며, 일반 벽보다 안전성과 보험료 절감 효과가 있다. 다만 전통적인 목조 대비 자재비가 약 3–5% 정도 더 들 수 있고 석유계 소재이므로 제조와 폐기에 따른 환경 부담이 존재한다. 화염 시 유독 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방화 처리가 필요하다.
일본의 돔 하우스 형식에서 섬세한 조립식 돔 구조로 활용되며, 내진·단열 특성을 갖춘 관광 및 숙박용 구조물로 사용 중이다. 캐나다, 미국 등의 ICF 주택도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로 주목받으며, 보험료 및 유지비 절감 효과도 보고되고 있다. 스타로폼-콘크리트 혼합 (EPS 크리트)은 가벼우면서도 단열·방음에 유리한 재료로 일부 건축 및 토목 구조물에도 활용된다. 무라카미 사토시(1988년 도쿄 출생)는 무사시노 미술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이주 생활 (Living Migration)」이라는 독창적인 프로젝트로 주목받는 일본의 아티스트다.
그는 집은 ‘쉼터(shelter)’와 ‘사회적 기반(infrastructure)’이라는 두 축으로 나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스티로폼(발포스티로폼)으로 만든 휴대용 ‘집’을 등에 지고 일본 각지를 걷는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이 작은 가옥은 전통 일본 가옥의 디테일(지붕 기와, 가미다나(가정용 제단), 우편함 등)을 갖춘 정체성 있는 형태로 제작되었고, 무게는 약 25kg, 크기는 155 × 80 × 135 cm다. 그런데 성인은 집에서 서거나 눕기 어려울 듯하다. 추가조사를 하니 그의 집은 단순 퍼포먼스용이고 실제 농막용 6평형 조립키트가 인허가비용을 제외하고 700만원선이라고 한다.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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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우리에게 더 이상 물건은 필요 없다
제1장. 누구나 처음에는 미니멀리스트였다; 소유할수록 잃어버리는 것들; 물건의 홍수 속에서 핑계만 대다; 최소의 삶이 가져온 기적; 내가 버린 물건들; 물건에 대한 집착이 낳은 불행의 악순환; 우리는 모두 미니멀리스트였다;
소중한 것을 위해 줄이는 사람, 미니멀리스트; 단샤리, 심플 라이프, 노마드 워크; 정보 과잉의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소유의 개념을 바꾼 21세기 발명품들; 생존에의 절실함이 미니멀리스트를 만들다
제2장. 물건은 왜 점점 늘어나기만 하는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익숙함’이라는 독; 우리는 왜 새로운 물건을 원하는가?; 다이아몬드 반지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 미래의 감정은 예측할 수 없다;
익숙함과 싫증의 무한 반복; 석기와 토기는 필요한 물건이었다; 누구나 ‘고독 애플리케이션’을 갖고 있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것; 보이지 않는 가치를 드러내는 법; 너무 많은 물건들이 당신을 망친다
제3장. 인생이 가벼워지는 비움의 기술 55; rule 01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을 버려라; rule 02 버리는 것도 기술이다; rule 03 잃는 게 아니라 얻는 것이다; rule 04 버리지 못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파악하라;
rule 05 버릴 수 없는 게 아니라 버리기 싫을 뿐; rule 06 뇌의 메모리는 한정되어 있다; rule 07 지금 당장 버려라; rule 08 버리고 후회할 물건은 하나도 없다; rule 09 확실한 쓰레기부터 버려라; rule 10 여러 개 있는 물건은 버려라;
rule 11 일 년간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버려라; rule 12 남의 눈을 의식해 갖고 있는 물건은 버려라; rule 13 필요한 물건과 갖고 싶은 물건을 구분하라; rule 14 버리기 힘든 물건은 사진으로 남겨라; rule 15 추억은 디지털로 보관하라;
rule 16 물건 씨의 집세까지 내지 마라; rule 17 수납·정리 개념을 버려라; rule 18 수납장이라는 둥지를 버려라; rule 19 데드 스페이스를 살리지 마라; rule 20 영원히 오지 않을 ‘언젠가’를 버려라; rule 21 과거에 집착하지 마라;
rule 22 잊고 있던 물건은 버려라; rule 23 버릴 때 창조적이 되지 마라; (중략); rule 51 버릴까 말까 망설일 때 버려라; rule 52 진짜 필요한 물건은 반드시 돌아온다; rule 53 감사하면서 버려라; rule 54 정말로 아까운 것은 내 마음이다;
rule 55 버렸기에 더 잊지 못한다; 더 버리고 싶은 이들을 위한 15가지 방법; +rule 01 적은 물건을 소중하게 의식하라; +rule 02 사복을 제복화하라; +rule 03 개성을 만드는 것은 경험이다; +rule 04 다섯 번 망설였다면 버려라;
+rule 05 정말로 필요한지 시험 삼아 버려보라; +rule 06 사소한 불편도 즐겁다; +rule 07 마음이 설레는 물건도 버려라; (중략)
제4장.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변화; 01 시간이 생긴다; 02 생활이 즐거워진다; 03 자유와 해방감을 느낀다; 04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05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06 행동하는 사람이 된다; 07 집중력이 높아진다;
08 절약하고 환경을 생각한다; 09 건강하고 안전하다; 10 인간관계가 달라진다; 11 지금 이 순간을 즐긴다; 12 감사하는 삶을 산다
제5장. 행복은 느끼는 것이다; 행복의 모범 답안을 버려라; 행복의 DNA는 존재하는가?; 행동에 좌우되는 40퍼센트의 행복; 우리는 ‘행복해질’ 수 없다; 행복은 느끼는 것; 지금, 눈앞의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
에필로그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 변화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