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퀴즈 페이커 편을 유튜브로 보게 되었는데요
역시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선수는 뭔가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꾸준함이라던가 승부욕이라던가..
그래서 문득 생각이 난건데
1. 1인자 클럽
유재석, 손흥민, 페이커, 김연아, 김연경 등 과 같이 자기 종목 또는 분야에서 1인자를 해봤던 인물들을 모아다
최고의 자리에서 그 위치를 지키기 위해 했던 고민, 노력, 공감 등을 이야기 하는 예능을 만들어 보면
나름 재밌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2. 2인자 클럽
박명수, 홍진호, 윤호영(농구선수) 그 외 1인자를 놓치고 2위에 머물러야 했던 선수들을 모아다
아쉽게 1인자를 가지 못하고 2인자에 머물러야 했던 설움, 아쉬움 등을
이야기 해보면 어떨까 하구요
3. 라떼 클럽
한때 각 종목 1인자들 모아다 전래동화처럼 라떼는 그랬지를 들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차범근, 허재, 선동열, 이만기, 현정화, 박세리, 임요환(?/ 뭐 이분도 E스포츠계에선 라떼 하실만 하긴 하죠...) 등등
첫댓글 1,2번도 재밌겠네요
3번은 뭉쳐야찬다 느낌 아닐까요??
1,2번은 같이 묶어서 해도 좋을거 같고, 근데 사실 이미 여타 많은 프로그램 무릎팍 힐링캠프 집사부 등등 에서 다루긴 한거 같습니다.
윤호영 ㅠㅠㅠ 실력정말 최고였는데ㅠㅠ 이상하게 실력발휘가 잘 안되서 아쉬웠다는
시즌MVP까지 했던 선수인데 아쉬워요ㅜㅜ
2인자 클럽이 좋아보이는데, 모아놓고 보면 2인자는 이유들이 있더라 라는 결론이 나올까봐 걱정이...
2인자클럽 재밌을것 같네요ㅎ 콩콩클럽ㅋ
2인자 클럽 섭외가 어렵지 않을까요???홍진호 정도면 나올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