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방학내내 복잡거리던 아이들이 오늘 개학이 되여서
학교들을 갔어요
겨울내내 또한 스키교실이 있어서 서울등 타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왔다가고
방학이라 학생들도 많이 와서 스키를 타고 가게되여
늘상 우리집은 북적북적
치워도 표시도 나지않게 어지러진 모습이였어요
그동안 스키교실도 끝나고
아이들도 개학해서 학교에 가고 나니
오늘은 너무 조용하네요
그 덕분에 집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무리를 해서
모두 조금씩 아파서 엄마정기검진도 있고
모두 함께 병원에 가서 진단받고 엄마도 약을 타고
목사님도 약타고 우리 함께 있는자매도 타고
그리고 나서 모처럼 소금강넘어까지 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어요
산나물이 유난히 많이 나오는 식탁에
맛있는 백숙을 먹는데 강릉은 비가 내렸는데
이곳은 함박눈이 펑펑내리네요
눈을 바라보며
맛있게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니
어느새 오후
그래도 아이들이 없으니
한가한 오후로 이렇게 컴에 앉아
여유로운 오후를
따뜻한커피한잔을 마시며
즐기네요
모두 행복한
한주 되세요 ~~~~~~~~~
첫댓글 날씨가 변덕을 부려요 강릉은 오전내내 비가 내렸는데 오후들어서 지금은 눈이 펑펑 거리를 하얗게 뒤덮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