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화 엄마입니다.
길더라도 꼭 읽어 주세요...부탁드립니다.
님께서 아시는 분일수도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고 회원님들게 부탁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운영자분께 허락받고 올리는 것이니 읽어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울 설화를 (당시 15개월)2월쯤에 저희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올때 발정이 와서 여기에 교배글을 제 친구가 올렸었어요.
그 연락처를 보고 메일이 와서 자기네 집에 남자 고양이가 있다고 해서 교배비 20만원을 요구하며 데리고 오라고 하더군요.
고양이를 처음 키우고 교배라고는 한번도 해본적 없던 저는 알겠다고 하며 부산 구서동 지하철역에 위치하는 (당시 대동?약국이라는 지하철역 바로 앞에서 알바로 일하고 있었습니다)약국에 들러 그 아가씨를 만나 자기집으로 함께 갔었습니다
집도 구서동 윗길이었구요.
골방처럼 전세를 살고 있었는데 들어가보니 아기고양이까지 거의 10마리 정도 키우고 있었던것 같아요.
교배를 시킬 고양이의 이름은 토토 였구요.
그외에도 여자고양이가 많았어요.
교배가 잘 되지 않을시 다시 해주는걸 조건으로 전 맞겼다가 10일 후 데리고 왓는데 한달 후 확인해 본 결과 임신이 되지 않았었어요.
그래서 연락을 하니 담에 발정오면 해준다고 했죠.
그 담 봄에 발정이 또 와서 연락을 하니 계속 연락을 피하더라구요.
힘들게 힘들게 연락을 취해 들은 얘긴데 이사도 하고 토토가 집을 나갔고, 직장도 관둬서 정신이 없다.
성묘 숫고양이를 분양받았는데 적응기간이 필요하다하여 기다려 달라고 하여 또 한번의 발정을 넘겼습니다.
그담에 이번주에 발정이 와서 문자, 호출, 음성, 전화 등등 모든 방법으로 연락을 취하였는데 답변도 없고, 전화도 없었습니다.
한번은 전화를 받아 "여보세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여보세요"했더니 그냥 끊어버리는거예요.
최대한 좋은 쪽을 생각해보려고했죠.
무슨일이 있겠지라고...
절대 그런사람이 아니야....연락이 오겠지라고 기다렸어요.
담날 다시 전화를 하니 신호는가는데 받지 않더군요.
그리고 다시 했죠.
그런데 없는 국번으로 나오는거예요.
번호를 바꿔 버린거죠.
너무 괴씸하고 화가나고 뒷통수 맞은것 같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없는돈 빌려서 줬더니 이런식으로 사람 뒤통수나 치고..
절대 그렇게 생기지 않아 안심하고 기다리라 하여 계속 기다리고, 동물키우는사람이 그럴일 없겠지 하며 무작정 5개월을 기다렸어요.
집에도 찾아가봤는데 그때 당시 집을 나와 혼자사는 아이였고 전입신고도 되어 있지 않아 이사간 곳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혹시 이분을 아시는 분은 연락좀 주세요.
돈은 둘째고 하는짓이 너무 괴씸해서 이대론 넘어가지 못하겠어요.
사람믿은 제가 너무 한심스럽고 어이가 없네요.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경찰서에 고소할 생각입니다.
금액이야 얼마 되지 않지만 돈을 못 돌려받는일이 있어도 정말 이대로는 괴씸해서 못 넘어 가겠어요.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와주세요.
이름 : 백현숙, 나이 24세, 구서동 대동약국에서 근무, 구서동에 전세살고 있었음. 몸이 아주 말랐으며 목소리가 아주 가느다랗고 아이같음.
이 여자 집에서 정모도 한적이 있다고 함.
4월쯤에 키우는 고양이가 목이 썩어들어가(털과 살이 문드러져 엉망, 속살이 해부해 놓은것 처럼 훤희 다 보였음..두실에 지동범 동물병원에서 목 수술함)
이정도의 정보면 아시는 분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더 이상의 이런 사람으로 인해 인심을 잃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
정말 죄송하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모르니 제 연락처는 011-9539-0025 sindy42@hanmail.net 입니다. 아시는분은 꼭좀 연락주세요.....
카페 게시글
┃야옹이궁금증┃
질문
백현숙(토토엄마)를 고소합니다. 도와주세요
나의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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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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