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역사속으로 세종대왕릉 능역편

[정묵(靜默)]

************세종대왕릉 능역편************



조선조 제4대 세종대왕(재위 1418~1450)과 소헌왕후 심씨의 합장릉이다. 대왕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한글 을 창제하고 측우기, 해시계등 과학기구를 발명하였으며 아 악을 정리하고 북방의 야인을 정벌하여 국토를 확장하였으며대마로를 정벌하여 국방을 튼튼히 하였고. 학문을 충정하여 학자를 양성하고 활자를 개량하여 용비어천가, 농사직설등 수많은 책을 발간하였다.

세종대왕은 조선왕조 500년사에서 치적이 가장 뛰어난 임금으로 평가된다. 재위 32년간 남긴 업적은 한글창제는 물론이거니와 천문과학기기의 발명과 정비, 악기,악보의 개조와 정리를 비롯해 정치,경제,문화,국방,교육등 다방면에서 역대왕의 모범이 된다.

영릉은 당초 서울 헌릉 서쪽에 있었던 곳을 예종 원년(1469년)에 이곳으로 천장하였다. 왕릉은 조선왕조의 능제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능의 하나로서 합장릉임을 알 수 있는 두 개의 혼유석이 있고 봉분 둘레에 돌난간을 둘렀으며 12개의 석주에는 12간지를 문자로 새겨놓았다.

능의 정중앙에 팔각의 장명등이 있으며 주위에 석호·석양·석마·문인석·무인석·망국석을 배치했고 능뒤에는 나즈막한 곡담을 둘렀다. 능밑에는 제사를 지내는 정자각과 제사때 음식을 준비하던 수라간, 능을 지키는 관리가 살던 수복방이 있고 정자각 동편에 능비와 비을 세웠다

1975년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길이 숭모하고 그 위업을 오늘에 이어받아 민족문화 창조의 기틀로 삼고자 영릉 보수정화사업을 추진하여 1977년 세종전을 짓고 성역을 정화하였다.

세종대왕릉의 정문으로 들어서면 재실과 세종대왕 동상이 오른쪽에 있으며, 왼쪽으로는 세종대왕 기념관인 세종전이 있다. 세종전안에는 집현전 학사도를 비롯한 여러 유물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세종전 밖에는 해시계, 관천대 등이 전시되어 있다. 세종대왕릉과 능선하나를 이웃하여 조선 제 17대 왕 효종과 왕비 인선왕후의 능침이 있는데 이것이 효종대왕릉이다.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을 합한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은 사적 제 195호로 지정되어 있고

위 치 :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산83-1
이용안내 : (031) 885-3123(매주 월요일 휴무)
입 장 료 : 어른(200), 학생·군인, 18세 이하, 장애인(보호자 포함)·노인(무료)
주차시설 : 12,000㎡(승용차 700대 주차)
찾아오시는 길
버 스 :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여주행 버스(40분 간격)→여주 버스터미널에서 이천방향 좌석버스111번 이용→ 공군 부대앞 하차 걸어서 20분
자 가 용 : 37번 국도/서울-여주 70㎞(70분), 42번 국도/여주-영릉 2.5㎞(5분) 여주읍에서 내양리행 시내버스를 이용 10분거리 택시 이용(5분거리)


왕릉 정문 이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세종전이 있고 오른 쪽으론 재실과 동상이 있다


세종대왕 동상


박정희대통령 기념식수 (1977년10월9일)


재실 홍살문밖 에있는 집으로 제관이 머불며 제사를 준비하는 집이다 이재실은 영릉 안산(능앞에 있는산)인 북성산 동쪽에 있었으나 후에 없어진것을 이곳에 복원하였다


훈민문 릉역 정문


릉역 전경


비단잉어 훈민문을 들어서면 외쪽의 연못속에 팔뚝보다 더큰 비단 잉어가 ^^*


홍살문 신성한곳임을 알리는 붉은색을 칠한문


배위 홍살문 오른쪽에있으며 왕이 제사를 지내러 왔을때 절을 하는 곳이다. 수릉관 헌관 향축을 올리는 신하들이 이곳에서 들어갈때 나갈때 4배를 하던곳이다. 능에 참례하는 신하들 모두 이곳에서 망배(멀리 바라보고 절하는 것)을 드렸다


정(丁)자각 제례때 제물을 진설하는 곳이다 위에서 보면 한문자의 丁자같이 생겼다하여 정자각이라 부른다 동서 양쪽에 계단이 있는데 동쪽에서 올라와 서쪽으로 내려 가도록 한것이다


수복방 제기를 보관하거나 수릉관(능을 지키는 관리) 수복(청소하는 사람)이 거처하는곳이다 터만 남아 있던것을 복원하였다(한쌍의 남녀가 다정스럽다)


영릉비 비문에는 "조선국 세종대왕 영릉 소헌 황후 부좌(왼쪽에 묻혔음)" 라고 새겨있다


수라간 다른능역에서는 볼수 없는것이다 주기적으로 드리는 제사나 임금 행차시 제물을 마련하던 집이다 주초석만 남아있던것을 복원하였다


예감 정자각 서편 뒤쪽에있으며 제사가 끝난후 이곳에서 축문등을 태웠다


릉 이왕릉은 조선왕조의 능제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능의 하나로서 합장릉임을 알 수 있는 두 개의 혼유석이 있고 봉분 둘레에 돌난간을 둘렀으며 12개의 석주에는 12간지를 문자로 새겨놓았다.


능에에서본 능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