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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청, 관할 전 학교에 대마가 들어간 음식이나 음료 판매 선전 금지 등 9개 항목 발표
방콕 도청은 관할 전체 학교에 대해 ‘교육기관 내 대마초 감시 조치(มาตรการการเฝ้าระวังกัญชาในสถานศึกษา)’를 발표했다.
이 감시 지침에 대한 세부 사항으로 9개 항목이 있으며, 주된 내용은 교내에서 대마가 들어간 식품이나 음료 판매, 선전을 금지한 것 외에 교직원에게 학생에 대한 대마의 위험성 주지와 지도 등이다.
이러한 조치를 발령하기 이전 방콕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도지사는 6월 9일부터 ‘마리화나 자유화(กัญชาเสรี)’ 이후 방콕에서 ‘대마초 과다 섭취(การเสพกัญชาเกินขนาด) 환자 4명이 발견되었으며, 그 중 51세 남성이 대마초를 피운 후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히고, 학생들에게 이러한 위험이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방콕에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마리화나 없는 학교(โรงเรียนปลอดกัญชา)’ 선포를 준비한다고 밝혔었다.
태국 정부는 2019년부터 대마초 합법화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달 9일에는 대마 일부를 제외하고 마약 처벌법인 '제5종 마약'에서 제외하는 보건성령이 발효되었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에서 대마 재배나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관련법 정비가 완료되지 않아 남용이 우려되고 있다. 대마초 성분 중 향정신성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주성분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THC) 함유율이 0.2%를 초과하는 대마 추출물은 계속해서 마약으로 분류된다.
방콕 노선버스 야간 운행 감편, 이용자들로부터 불만의 소리
방콕 수도권에서 운행하는 노선버스 운행 편수가 특히 야간에 줄어든 것으로 장시간 버스 기다려야 하는 등의 불편이 발생하면서 이용자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방콕 수도권 노선버스는 방콕대량수송공사(Bangkok Mass Transit Authority, BMTA)와 BMTA에서 위탁받은 민간 버스회사가 운행하고 있는데,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승객 급감으로 차량 운행을 크게 줄였다. 게다가 최근에는 원유가격도 상승해 민간버스회사는 운행 편수를 더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것과는 달리 코로나 방역 대책 완화로 행동 제한이 풀리면서 승객수는 급격히 회복되어 수요에 공급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사태가 되고 있다.
BMTA 보유 차량은 코로나 전보다 200대 줄은 2885대이며 실제로 운행할 수 있는 것은 이중 2740대이다. 게다가 직원은 약 700명 부족하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BMTA에 “버스 정규 노선 부족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 직원을 고용(จ้างพนักงานชั่วคราว แก้ปัญหา "รถโดยสาร" ประจำทางขาดระยะ ไม่เพียงพอกับการเดินทาง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하도록 명령했고, 이것에 BMTA는 그러한 문제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히고, 빠른 시일 내에 개선 및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잘 포장해도 냄새가 나요”, BTS가 '투리안'을 열차에 반입하지 않도록 당부
방콕 도시 철도 BTS 스카이트레인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용자들에게 역 구내나 차내에 ‘투리안(ทุเรียน)’을 반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과일의 황재라고도 불리는 ‘투리안’은 지금 가장 왕성하게 판매되고 있는 기간이라 거리에서도 수북하게 ‘투리안’을 쌓아놓고 판매하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과일의 황제를 먹었을 때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천국의 맛을 볼 수 있지만, 먹기 전 입가에 가까이가면 푸세식 화장실에서 나는 것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
이러한 것으로 BTS 스카이트레인은 “박스에 잘 포장되어 있을지라도 다른 승객을 방해하는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승객들은 열차 안에 ‘투리안’을 반입을 금지한다. ‘냄새가 나는 것 알죠?’ '투리안'은 BTS 스카이트레인에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있죠?(ผู้โดยสารห้ามนำ "ทุเรียน" เข้ามาในระบบรถไฟฟ้า ถึงจะห่อใส่กล่องมาเป็นอย่างดีก็ตาม เพราะอาจยังส่งกลิ่นรบกวนผู้โดยสารคนอื่น ๆ ได้อยู่ โดยระบุข้อความว่า "ได้กลิ่นนะรู้ไหม...รู้หรือไม่ว่า "ทุเรียน" ห้ามนำเข้ามาในระบบรถไฟฟ้าบีทีเอส)”라는 글을 올렸다.
BTS에 따르면, ‘투리안’의 강렬한 냄새는 상자나 가방에서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상자에 넣거나 가방에 넣어서도 반입을 금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투리안’은 호텔에서도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택시 승차도 환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인 아내를 총으로 살해한 전직 경정에게 금고 20년
2020년 6월 20일 페이스북에서 12,000의 팔로어가 있는 미인 핌차다폰(น.ส.พิมชฎาพร, 애칭 민)씨를 당시 현직 경찰관이었던 남편 쏭끄롯 경정(ร.ต.อ.ทรงกลด บุญส่ง) 씨가 방콕 방카피구 해피랜드 콘도미니엄에서 총으로 살해한 사건으로 6월 15일 라차다피섹 형사법원은 이 전직 경찰관에게 금고 20년형을 내렸다.
재판 중 전직 경찰관은 논쟁을 하다가 아내를 위협하기 위해 총을 사용했지만, “아이를 낳고 서로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내를 죽일 생각은 없었다(ไม่ได้ตั้งใจเจตนาจะฆ่าภรรยา เพราะว่ารักและอยู่ด้วยกันมาจนมีลูกด้วยกัน)”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그 주장을 기각하고, 아내의 머리로 총구가 향했기 때문에 우연 또는 다른 방법으로 발사되었을지라도 아내는 사망 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법원은 사망한 아내의 친척에게 보상으로 720,000바트를 지불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153명으로 감소, 사망자도 17명으로 감소
6월 16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153명으로 전날의 2,263명 보다 감소했다. 이것으로 누적 감염자는 2,267,478명이 되었다. 사망자수도 17명으로 전낳날의 18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51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1,20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4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149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뎅기열에 대한 경고를 위해 가상 소녀 ‘잉마’ 제작
태국 질병관리국은 ‘뎅기열(ไข้เลือดออก)’에 의한 건강 피해를 경고하기 위해 가상 인간 ‘잉마(อิงมา)’를 공개했다.
6월 15일 공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잉마(อิงมา)’는 방콕 도청과 태국 질병관리국이 태국인들에게 뎅기열에 의한 건강 피해를 경고하는 캠페인을 위해 만든 가상 인간으로 휴먼으로 지난 15년 동안 태국에서 치료받은 뎅기열 환자 1,237,467명의 얼굴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거기에 뎅기열 환자는 아이가 많은 것을 반영하여 ‘잉마’는 소녀의 얼굴이 되었다.
올해 1월 1일부터 5월 18일까지 태국에서 확인된 뎅기열 환자는 1,952명이었으며, 그 중 2명이 사망했다. 감염자가 증가하는 시기는 우기이다.
한편, 6월 15일은 ‘아세안 뎅기열의 날(วันไข้เลือดออกอาเซียน)’이다.
야당이 총리 불신임안 제출, 연립여당의 의석 우세라 부결 전망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을 중심으로 하는 야당은 6월 15일 쁘라윧 총리를 포함한 장관 11명에 대한 ‘불신임안 심의(อภิปรายไม่ไว้วางใจ)’를 제출했다.
불신임안 제출 이유는 정부의 부패, 행정 실패, 민주주의 약화 등이며, 야당 진영에서는 내각 불신임안을 다음 달 의회에서 심의하고 싶은 생각이다.
이번 불신임안 대상은 총 11명으로 그 내역은 다음과 같다.
①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 (พลเอก 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 และรัฐมนตรีว่ากระทรวงกลาโหม)
- 국가의 잘못된 관리, 실력 부족과 지각 부족, 리더십 부족
② 쁘라윗 부총리 (พลเอก 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รอง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
- 부정부패 허용, 불법 착취 기여
③ 아누퐁 내무부 장관 (พลเอก อนุพงษ์ เผ่าจินดา รัฐมนตรี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มหาดไทย)
- 부정부패 허용, 불법 착취 기여
④ 아누틴 부총리 겸 내부무 장관 (นาย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รอง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และรัฐมนตรี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สาธารณสุข)
- 심각한 결함, 공중 보건에 대한 능력 부족
⑤ 쭈린 부총이 경 상무부 장관 (นายจุรินทร์ ลักษณวิศิษฏ์ รอง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 และรัฐมนตรี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พาณิชย์)
- 값비싼 제품으로 국민들에게 영향이 미치는 것을 방기
⑥ 싹씨암 교통부 장관 (นาย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รัฐมนตรี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คมนาคม)
- 심각한 도덕적 위반과 공익에 대한 고려 부족
⑦ 차이웃 경제사회부 장관 (นายชัยวุฒิ ธนาคมานุสรณ์ รัฐมนตรี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ดิจิทัลเพื่อเศรษฐกิจและสังคม)
- 테크놀로지 범죄 허용과 도덕적으로 훼손된 행동
⑧ 쭈띠(นายจุติ ไกรฤกษ์) 사회개발 및 인간 안보부 장관
- 국민들의 삶의 질 저하를 방치
⑨ 쑤찻 노동부 장관 (สุชาติ ชมกลิ่น รัฐมนตรี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แรงงาน)
- 대형 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권한을 사용해 불법 노동자 착취
⑩ 싼티 재무부 차관 (นายสันติ พร้อมพัฒน์ รัฐมนตรีช่วย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การคลัง)
- 국가의 이익을 지키지 못하고 부패 방치
⑪ 니폰 내무부 차관 (นายนิพนธ์ บุญญามณี รัฐมนตรีช่วย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มหาดไทย)
- 국가의 이익을 지키지 못하고 부패 방치
한편, 쁘라윧 임기는 내년 3월까지라서 불신임안 심의가 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전망이며, 2019년 선거 이후 제출된 3회 불신임안은 모두 부결되었다.
의회 세력은 연립여당이 253의석, 야당이 208의석으로 연립 여당이 우세하다.
대마초 과다 섭취에 의한 사망이라는 견해에 보건부 장관 “사인은 대마가 아니다”
며칠 전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도지사가 방콕에서 ‘마리화나 자유화(กัญชาเสรี)’ 이후 방콕에서 ‘대마초 과다 섭취(การเสพกัญชาเกินขนาด)로 사망자가 나왔다는 발표에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찻찯 도지사의 발표와는 달리 "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마가 사망 원인이 아니라고 한다(ข่าวบอกว่าไม่ได้เสียชีวิตจากการเสพกัญชา)"며 반박했다.
찻찯 도지사는 사망한 1명 외에도 대마초 과잉 섭취(Overdose กัญชา)으로 인해 3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그 중 최연소 환자는 16세라고도 밝혔다. 증상은 대마 섭취 후 급속한 심박과 두근거림으로 인한 고통으로 이러한 증상이 대마 흡인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하지만 이러한 발표에 아누틴 장관은 “법에 따른 절차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전에는 이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것에 의해 사망한 사례가 없었다. 여기서 우리는 사망 원인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마치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들처럼 증상을 가속화하는 합병증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ต้องเป็นไปตามกฎหมาย ซึ่งทำไมก่อนหน้านี้ไม่มีกรณีการเสียชีวิตจากการเสพกัญชาโดยตรงแบบนี้ ตรงนี้เราก็ต้องไปดูสาเหตุของการเสียชีวิต เหมือนอย่างคนที่เสียชีวิตจากโรคโควิด-19 ต้องไปดูว่ามีโรคแทรกซ้อนที่ไปเร่งให้เกิดอาการมากขึ้นหรือไม่)”고 말했다.
교육부, 학교에 대마 반입을 금지
대마 합법화에 따라 그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각 방면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에 뜨리눗(ตรีนุช เทียนทอง) 교육부 장관은 “다방면에서 대마 제품이나 마리화나가 교육 기관에 쉽게 퍼질 수 있다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กังวลของหลายฝ่ายเกรงว่าผลิตภัณฑ์กัญชง และกัญชาจะแพร่เข้าไปยังสถานศึกษาได้ง่าย)”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 산하 모든 학교에 대해서는 대마 반입을 금지하며, 교사와 학생들에 대해 대마의 좋은 영향과 나쁜 영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뜨리눗 장관 말에 따르면, 교육부로서는 대마 섭취 후 사망 사례가 보고되었기 때문에 대마의 기호 목적 사용 외에 조리에 대마초를 사용하는 것이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해 보건부 보건국으로부터 설명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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