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 꽃물 / 정연복
당신 생각만 하면
시시각각 돋아나는
그리움
밤새 곱게 찧어
열 개의 손톱 하나하나
연분홍 꽃물을 들입니다.
그러고도 남는
철철 넘치는 그리움이라서
열 개의 발톱에도
꽃물 흥건히 들입니다.
당신 향한 그리움으로
속 타는 이 몸
더는 감출 길 없어
수줍은 듯 꽃물 들입니다.
첫댓글 다음 카페가 마치 정연복 개인 안방처럼 하루에 30건 이상 정신 나간짓 병자처럼 착각하고 있는데 이제 생을 마감하고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 지옥에 서 평생 지내면 살거라. 스팸차단 신고하고 강퇴 즉각 처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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