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진행자 였던 이계진아나운서는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던 아나운서 였지요.
옆집 아저씨같은 얼굴에 항상 미소띤 얼굴...
군대에서 그의 책도 읽고 했었죠 물론 짬이 된후에요.
그러던 그가 한나라당에 입당후 국회의원이 되더군요. 그 때의 실망감이란...
게다가 사학법으로 시끄러울때 시선집중에 출연 손석희아나운서와 인터뷰중 말도안되는 논리로 (아마 제기억에 사학이사가 전교조에게 장악당한다는...) 망신도 당하신것 같고요.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당신도 그 논리가 말이 안된다고 느낀것같아요. 아나운서 출신인데도 무척이나 버벅거렸던 것 같습니다.
오늘 손석희 교수 마지막 인사에 내마음도 잠시 울컥했습니다만 느낌이 비슷하네요... 이계진 아나운서가 한나라당에 입당했을때 처럼요...
첫댓글 아....정말 손교수님의 인생중에 큰 오점을 남길 듯 합니다.. 마음이 공허 하네요..
사람은 오래 두고봐야한다니까요!
결정적일 때 그 사람의 진가를 알수있죠.ㅋㅋㅋㅋㅋㅋ
그 동안은 여야 모두를 씹을 수 있었죠. 자유로운 위치니까! 그래서 객관적이란 평가도 있었지만..... 이젠 종편이라??? ㅋㅋㅋㅋㅋㅋ
교수하고 엠비씨 임시직 급여로 살기가 빡빡해서
갔게져...
공감합니다..
삼성의 노조탄압을 비판할수 있을까요?
홍석현이 연루된 떡검에 대해 비판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