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한 날, 행복한 아침입니다. 새 날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22절 하반절에 보면 이스라엘 총회의 지도자들이 죄 문제를 논한 것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총회가 자기 딸들을 베냐민 사람들에게 주는 사람은 저주를 받으리라고 맹세한바 있지만, 자의로 주지 않고 빼앗긴 것은 죄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었습니다. 참으로 한심한 작태가 아닐 수 없으며, 그들의 영적 상태가 어떠한지 가늠하게 합니다. 만일 그들 중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었다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지는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그들을 통해 외경심의 부재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사람은 잔괴와 술수에 의존하게 마련입니다. 그들이 믿음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으면,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 마땅한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무슨 결정을 내리게 될 때에 항시 유념할 것은 다수의 생각이 반드시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고전 10:31). 이를 위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쫓아서는 안됩니다. 다수의 의견이 옳을 것이라고 생가하는 것도 적절치 않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려고 하면, 그분의 뜻에 충실해야 하는데, 하나님의 뜻은 성경 속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성경은 사람의 책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책입니다(사 34:16). 우리는 그 속에 담긴 일체의 것들이 하나님의 입이 명하신 것임을 유념하고, 무슨 문제가 있을 때에 성경 속에서 답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 성경을 멀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는 어떤 사람들을 더러 만나게 되는데,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일체의 것들을 알게 하셨으므로, 더 이상의 새로운 어떤 계시를 인정해서는 안됩니다.
성경은 우리 모두가 항시 가까이에 두고 인생의 안내를 받아야 할 완벽한 가이드 북입니다. 성경의 안내를 충실히 따르는 자는 온전하게 되며(딤후3:17),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일 것이라고 추정하는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정하신 뜻이 기록되어 있는 성경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옳고 합당합니다. 믿음에서 떠난 자들이 종종 자신들이 임의로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를 이것을 경계하며 하나님이 주신 선하신 뜻을 잘 살펴 행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두다 되어야 할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각자 기도드리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