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화 시인.1
한가위
예리 윤정화
대가족들 한자리에 옹기종기
추수한 곡식을 나누어 먹듯
밤하늘 대보름달이 햇살처럼
환하게 비추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대로만 건강했으면
시골은 옛향수 그대로이건만
자기자신 세월따라 흘러가네
이생이 참 눈물겨워
잃어버린 양처럼 쓰라리누뇨
추석에 볼 수 있는 이도
못보는 이들도 존재하려니
가족간에 한번 만나기 어려운 시간
명절다운 모습으로 세어나 보기.
한번만 더
예리 윤정화
도와주는 분들이
나타나고 있다
한번의 고비가 힘들어
이때를 잘넘기면
창대할 것임을 믿어마지
않을 것임에 돕는다
은혜를 다 갚기전
두눈을 부릅 뜰 수 밖에는
행동을 보면 진실로
위하는지 아닌지를 느끼리
연습만이 살길이듯
실천만이 연장이리
생은 시험을 당할 때
더 강해지련가
형체 없는 세계 꿈속에서
현실을 반영 시킨다.
밥
예리 윤정화
혼자 밥을 먹는 것보다
여럿이 둘러앉아 먹을 때 영양만점
혼밥시대라지만
그것도 건강할 때 말이리
다이어트를 위해서
혼자 먹는 식사는 긍정이리
갓지은 밥을 보면 엄마 얼굴이
주걱으로 퍼서 공기에
꽉꽉 눌러 담을 때
예쁜 마음의 향기가 피어 오른다
양파를 된장에 찍어 발라
먹으면서 이슬 두방울이 떨어지네
콩알 한조각 당신보다 나를위해
양보한 세월 조각구름 되어 걸리네.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연휴 되시길 소망합니다
한글날 (삼행시)
예리 윤정화
한자을 일본어로 칸지라고 말합니다
글을 꾸준하게 쓰면 다듬어 집니다
날씨 영향을 받더라도 하던 일은 합니다
개천절 (삼행시)
예리 윤정화
개미는 일을 잘합니다만 베짱이
친구가 있음 흥에 겨워 더 잘할수
있습니다
천재와 바보는 생각의 차이로 한치의 오차범위를 줄이는데 있습니다
절대로 인생을 함부로 살지 않기로
굳게 다짐합니다
노인날 (삼행시)
예리 윤정화
노력하면 안될 일도 될 때가 있고
인간성이 좋으면 실력은 안볼때가 있듯
날마다 흐린 마음을 맑게 정화 시킨다
국군날 (삼행시)
예리 윤정화
국가를 위하여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군대를 나온 분들을 우대해 주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날밤을 사시사철 지새워가면서
수호해 주심을 감사 드려요
한인날 (삼행시)
예리 윤정화
한사람을 위한 마음으로 살면
도를 깨우칠 수 있습니다
인조인간보다 사람이 우선이며
때로는 더 높은 차원이 존재 합니다
날이선 경쟁은 싸움을 부추기듯
양보의 미덕으로 조용한 나라의
아침이 되살아 났음 좋겠습니다
한로일 (삼행시)
예리 윤정화
한번 뿐인 인생을 소중히 여기면서
살아 갑니다
로그인을 하고 싶게금 애쓰면서
로그아웃 당하지 않게금 교제합니다
일요일은 휴식하라고 빨간날인데
인위적으로 일을 할때도 많아서
신앙생활 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재향군 (삼행시)
예리 윤정화
재미로만 세상을 즐기면서 살기보다는
향기로운 오솔길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으로 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여
군밤을 호호 불며 맛있게 까먹을수
있는 이무른 사이가 좋아요
체육날 (삼행시)
예리 윤정화
체력이 국력이므로 골고루 영양섭취
하시기 바랍니다
육체에 빠져서 탐닉하는 순간 비생산적인 삶으로 시간이 보내게 됩니다
날개를 만들듯 자신만의 불멸의 도구로
현장에서 감동으로 써먹기 바랍니다
문화날 (삼행시)
예리 윤정화
문제속에 정답이 숨어 있습니다
화목해야 만사 잘 풀립니다
날로 먹는 음식은 몸에 해롭습니다
경찰날 (삼행시)
예리 윤정화
경찰의 날은 시월 이십일일 토요일입니다
찰떡 궁합처럼 환상의 콤비되어
붙어 다니면 신이 납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흉악해지는 범죄에
대처하는 법을 미리 숙지합니다
삼강일 (삼행시)
예리 윤정화
삼강오륜을 왜 알아야 합니까
도덕적으로 지침서가 되어 주기
때문입니다
강적을 만났을 때 쫄지 마시고
정신을 바짝 차리면 살 수 있습니다
일일이 확인하는 방법은 시간도
비용도 에너지도 많이 소요 됩니다
국제일 (삼행시)
예리 윤정화
국수를 먹으면 장수하란 뜻으로
제일 가는 멸치 육수로 만든 구포국수집
일미를 느끼게 한다.
교정날 (삼행시)
예리 윤정화
교육은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정직은 손해보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이득입니다
날품을 팔아서라도 가치있는 것을
추구합니다
지방날 (삼행시)
예리 윤정화
지금 이대로 죽어도 행복합니까?
방책은 무엇입니까?
날짜를 까먹지는 않습니까?
금융날 (삼행시)
예리 윤정화
금방 잊으면 안됩니다
융단 폭격을 선제 당하지 않으려면
날뛰는 적군들을 파악하여 안보를 보다 강화해야 합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윤정화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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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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