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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4개월마다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을 승인
보건부는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이미 3회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4개월마다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번 조치는 면역력 촉진 소위원회(คณะอนุกรรมการสร้างเสริมภูมิคุ้มกันโรค) 데이터에 근거한 것으로 소위원회는 “어떠한 백신을 접종했을지라도 3~4개월 경과하면 면역력이 저하된다(ไม่ว่าฉีดสูตรอะไรก็ตามประมาณ 3-4 เดือนภูมิคุ้มกันจะลดลง)”는 결론을 내렸다.
질병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 DDS)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백신 3차 접종 후 차 주사 후 면역력 활성화를 위해 4개월마다 접종받을 수 있으며, 향후에는 1년에 1회 주사할 수도 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 7대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의 608그룹은 환자와 접촉할 수 있는 위험군은 4개월마다 자발적으로 접종받는 것이 좋다(ทำให้ความสามารถการป้องกันการติดเชื้อลดลง ดังนั้น หลังเข็ม 3 แล้วหากจะฉีดเข็มกระตุ้นสามารถฉีดได้ทุก 4 เดือน และอนาคตอาจจะเป็นปีละครั้ง แต่ยังต้องรอพิจารณาอีกครั้ง ส่วนกลุ่ม 608 คือ ผู้สูงอายุ 60 ปีขึ้นไป ผู้มีโรคประจำตัวเรื้อรัง 7 กลุ่มโรค และหญิงตั้งครรภ์ รวมถึงกลุ่มคนที่ทำงานกับผู้ป่วยหรือคนเสี่ยง เช่น บุคลากรสาธารณสุข ก็แนะนำให้ฉีดกระตุ้นทุก 4 เดือนตามความสมัครใจ)”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팟 국장은 “태국인은 자발적으로 3회 이상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보건부 장관, 20세 미만과 임산부의 대마 사용 금지 등에 대해 서명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6월 16일 공공장소에서 대마초 사용을 금지하고 20세 미만과 임산부의 대마초 사용을 규제하는 ‘관리해야 하는 허브 대마초(สมุนไพรควบคุม(กัญชา) พ.ศ 2565)’에 서명했다. 이후 관보에 게재된 다음 날부터 시행되게 된다.
아누틴 장관 말에 따르면, 새로운 규제에서는 대마초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20세 이상이어야 하며 임신 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은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대마초를 처방받은 환자는 30일 이내라면 대마초를 소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태국 전통 의학 및 대체 의학국(กรมการแพทย์แผนไทยและการแพทย์ทางเลือก)이 대마에 대해 ‘관리해야 하는 허브’로 하는 것을 아누틴 장관에게 건의해서 정리된 3가지 주요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공공장소에서 마리화나 사용 금지 (ไม่ใช้กัญชาในที่สาธารณะ)
② 20세 미만의 마리화나 사용 불허 (ไม่อนุญาตให้ใช้กัญชาในผู้ที่มีอายุต่ำกว่า 20 ปี)
③ 임산부나 모유를 수유 중인 사람의 마리화나 사용 불허 (ไม่อนุญาตให้ใช้กัญชาหญิงตั้งครรภ์ และผู้ที่ให้นมบุตร)
한편, 방콕 찻찯 도지사는 6월 15일 방콕 도청이 관할하는 모든 학교에 대해 ‘‘마리화나 없는 학교(โรงเรียนปลอดกัญชา)’로 하는 것을 지시했다. 이것으로 학교 내에서 판매하는 음식과 음료에는 대마초를 사용할 수 없으며, 또한 교사가 학생이나 아동들에게 대마의 악영향에 대해서도 교육해야 한다.
상무부, ‘원숭이에 의한 코코넛을 채취’를 부정
미국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슈퍼마켓 체인 월마트가 “태국은 원숭이를 일력으로 사용하여 코코넛을 채취한다(ไทยใช้แรงงานลิงเก็บมะพร้าว)”는 이유로 태국산 코코넛 제품 판매를 중지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것에 태국 상무부와 식품 수출업자들은 그러한 사실이 없다며 소문 내용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다.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 푸씯(ภูสิต รัตนกุล) 국장은 “원숭이가 나무에 올라가 코코넛을 채취하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 온 공동체 생활방식이다. 하지만 산업적인 부분에는 조금도 침투할 수 없다(ลิงขึ้นมะพร้าวเป็นวิถีชีวิตชุมชนที่อยู่คู่กันมานาน และไม่ได้เข้าไปอยู่ในระบบ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ต่อย่างใด)”고 명확하게 밝혔다.
한편, 이전 PETA(People for Ethical Treatment of Animals)는 태국 코코넛 밀크 생산자들이 원숭이를 이용해 코코넛을 채취하고 있다며 동물을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원숭이는 인간이 착취하거나 학대하거나 이용해서는 안 되는 야생 동물(ลิงถือเป็นสัตว์ป่าที่มนุษย์ไม่สมควรที่จะแสวงหาประโยชน์ ทารุณ หรือนำไปใช้งาน)”이라고 지적했다.
마사지사를 모집해 UAE로 보낸 여성을 체포, 마사지사는 매춘을 강요당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일할 마사지사를 모집하는 글을 페이스북 ‘Massage Spa, Overseas Jobs’ 올리고 여성들을 두바이로 보낸 47세 태국인 여성이 인신매매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용의자와 그 동료들은 두바이에서 마사지사로 일을 하면 월 5~6만 바트를 벌 수 있는데다 항공료도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광고를 해서 여성들을 모집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랍에미리트 공항에 도착하자 건장한 남성들이 그들을 마중 나왔으며, 그 후 자신들의 여권을 빼앗고는 원래 약속한 마사지 가게가 아닌 몰래 매춘을 하는 마사지 가게에 데려갔다고 한다. 그래서 피해자들이 일을 거부했지만 가게 주인은 동의하지 않고, 위약금으로 8만 바트를 지불하라고 한 것으로 어쩔 수 없이 성매매를 할 수 밖에 없었으며, 생리 중에도 성매매를 해야 하는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저항하면 몸에 약물을 주사하겠다고 위협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약 2개월 후 4명의 피해자 중 1명이 도망을 쳐서 태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사건이 드러나게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대사관은 아직 남아 있는 다른 피해자를 구출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967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19명으로 증가
6월 17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967명으로 전날의 2,153명 보다 감소했다. 이것으로 누적 감염자는 2,271,445명이 되었다. 사망자수는 19명으로 전날의 17명 보다 증가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123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1,030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966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해파리에 주의, 남부 끄라비에서 붉은 해파리 대량 발생
태국 관광청(TAT)은 지금이 독이 있는 해파리가 발생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바다에서 유영이나 스노클링시 충분히 주의하고,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 해역에는 위험한 상태로 들어가지 않도록 관광객에게 호소했다.
태국에서는 해파리에게 물리는 피해는 적다고 하지만, 특히 남부에서 해수욕이나 다이빙을 예정되어 있는 사람들은 해파리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한 후 행동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6월 12일 끄라비 탄복크라니 국립공원(Than Bok Khorani National Park) 해변에서는 일명 ‘불 해파리(แมงกะพรุนไฟ)’ 수천 마리가 발견되어 수영 금지 깃발이 세워졌다. ‘붉 해파리’는 독성이 있이며, 물리면 심한 통증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며, 때때로 심각한 경우에는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고 한다.
연리 548%, 태국에서 불법 고리대금업자 적발
경찰은 6월 16일 인터넷을 통해 무허가로 불법적인 고리대금 사업을 하고 있던 혐의로 용의자 8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법률로 정해진 상한금리인 연 15%를 크게 상회하는 하루 1.5%, 월 45%, 연간 548%의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있었으며, 돈을 갚지 못하는 차용자에 대해서는 협박을 해 온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 업자가 시장에 푼 대출액은 총 4억5400만 바트(약 165억8756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인터넷 광고에서 왕실을 모욕, 불경죄 혐의로 인플루언서 3명 체포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6월 16일 인플루언서 트랜스젠더 2명과 여성 1명을 불경죄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세 사람은 조사 후 보석되었다.
이들이 제작, 출연한 것은 중국 전자상거래 대형 알리바바 산하 동남아시아 인터넷 통신판매 대기업 ‘라자다(LAZADA)’ 광고로 인플루언서가 왕실과 장애인을 모욕하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인터넷 상에 공개했다.
문제의 광고는 왕족을 상기시키는 휠체어를 탄 여성과 그 어머니가 등장하는 광고로 5월 4일 공개 직후부터 네티즌들로부터 큰 비판이 일면서 불매운동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라자다는 5월 6일 '“용납하기 어려운 실수(unacceptable mistake)”라며 사과와 함께 문제의 광고를 내렸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왕실을 지지하는 정부와 군은 이 광고에 강하게 반발하고, 군은 라자다의 이용을 중지했고, 정부는 불경죄 혐의로 수사를 지시했다.
태국에는 태국 국왕 부부와 왕위 계승자에 대한 비판을 금지한 불경죄가 있으며, 이것을 위반할 경우 1건당 최고 15년의 금고형이 부과될 수 있다.
동남아시아 통신판매 대기업 ‘Shopee’, 태국에서 300명 해고
태국 노동부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거점을 두고 있는 동남아시아 인터넷 통신 판매 대기업 태국 ‘Shopee ( Thailand’는 태국 자회사 ‘Shopee(Thailand)’ ‘Shopee Pay(Thailand)’ ‘Shopee Food’의 3개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약 300명을 7월 1일자로 해고한다고 한다. 퇴직금 등은 법에 따라 전액 직원에게 지급된다고 한다.‘Shopee’는 1~3월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4.4% 증가한 28억9957만 달러로 최종 손익이 5억8014만 달러 적자였다.
7월 1일부터 ‘타이랜드 패스’ 폐지,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6월 17일 대규모 회의에서 7월 1일 이후에는 태국 입국 전에 등록해야 하는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등록이 필요없게 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타이랜드 패스’가 불필요하게 되는 것으로 ‘코로나 보장 보험’ 가입도 불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백신 접종 증명서는 제시해야한다.
또한 옥외나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진다. 다만, 사람이 많은 장소 등은 마스크의 착용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술집, 클럽, 가라오케 등 야간 엔터테인먼트 시설 영업시간은 오전 2시까지로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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