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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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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시판(일반) 애증의 대전 시티즌...
바라스 브라바스 추천 0 조회 830 10.08.24 13:06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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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24 13:27

    첫댓글 참 답답한것 같아요~ 저는 님에 비해.. 짧은시간 봐왔지만 아쉬운 모습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창단부터 대전경기를 봐온 남자친구와 대화 중 제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였네요.
    '지금 이 상황에 화낼게 아니라 대전 팬들은 매년 같은 일이 생기며 발전하지 못하고 있음에 화가나야지'
    저는.. 죽기전에 우승하는거 보겠지?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ㅜㅜ
    힘내세요...^^

  • 10.08.24 15:03

    휴... 주기적으로 뭐 답답함이 가실날이 없군요 ㅜㅜ 오늘 김윤식씨가 새로운 사장으로 내정되었다는 기사가 떴더군요. 염홍철시장의 측근이라네요... 과연 신임사장이 또 얼마나 갈라나 의문이네요.. 매번 이런식으로 일처리가 이루어지니 3~4년 후에 또 어떤일이 벌어질지 조마조마하면서 살아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경기를 볼때처럼 떨리지도 않고, 내 팀에 어떤 끈질기고 이길수있다는 믿음조차 사라진 요즘 대전축구를 보면서 이제 '팀응원'이 아닌 '단순축구관람'이 되어버린게 씁쓸하네요..ㅜㅜ

  • 10.08.24 16:23

    매년 같은 일의 반복. 그냥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창단부터 봐왔지만, 언제나 제자리죠.^^;; 한밭에서 경기하던 시절, 저도 10년 후면, 우승은 못해도 중간 정도의 순위권에 있을줄 알았는데.. 이거.. 영..^^;;; 그냥 이것저것 신경쓰기도 싫고, 매번 지는 대전의 경기지만, 그 경기라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며 -_ -;; 그래.. 헤체만 되지 말아라... 이런 심정으로요...

  • 10.08.24 16:26

    10년 조금 못되는 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대전경기장, 원정경기장, 그리고 TV와 인터넷을 병행하면서 매주 리그 경기를 나름 빠뜨리지 않고 관심있게 지켜보고는 있지만, 저 또한 명쾌히 해답을 제시(?)하지는 못하겠고 어디에서도 그런 해답을 들어본적도 없네요...ㅠㅠ 그저 내팀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버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언젠가 이런한 넋두리들을 추억으로 기억할 멋진 나날이 오겠지요?

  • 10.08.24 17:05

    자주 경기장은 못가지만 대전시티즌과 함께 한지 11년이네요;; 천안과 대전 둘다 좋아했지만...천안이 떠나고 대전만이 남았는데;;; 요즘 모습보면 답답하네요...그래도 가슴에 별을 하나 다는 날까지 가렵니다...

  • 10.08.24 17:32

    저도 천안떠나고 한 10년 보고있지만 팬들도많이 떠나고 같이 활동했던 회원들도많이떠나고 열성 지지자들도 잘 안보이고 에휴.. 정말 답이없져

  • 10.08.24 17:35

    그러고보면 저는 역사적인 현장에 있었던 거군요.
    대전이 우승한 해 FA컵 결승전을 현장에서 봤거든요.
    그때 김은중 대단했었는데...^^

  • 10.08.24 18:46

    그때저도있었는대 김은중 보다는 이동국의 ㅋㅋ 암튼 그래서..

  • 10.08.24 17:41

    대전의 FA컵 우승이 2001년도 였나요??
    포항이랑 한걸로 기억하는데.. 저도 그떄 있었다는 ㅋㅋㅋㅋ

  • 10.08.25 01:46

    네 2001년이죠 ㅠㅠ 포항과의 경기 맞습니다. 상암월컵경기장이었죠...

  • 10.08.24 18:04

    7년째 수도권 원정 경기만 간신히 찾아다니는 입장이지만,
    대전은 어떤 한계를 매번 넘지못하는 상황의 연속인 듯 합니다.
    그 한계가 프론트의 문제일 수도 있고 전력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항상 그 한계를 넘지 못한다는 점이 답답하네요.

  • 10.08.24 18:24

    5개의 시민구단 인천, 강원, 대전, 대구, 경남
    인천, 강원, 경남은 그래도 뭔가 하려고 하는데..
    대구팬들께는 죄송하지만.. 대구랑 대전은 구단운영 기초부터가 답답한듯 합니다.
    특히 대전은 반복되는 낙하산 인사.. 책임감없는 운영.. 그저 시장의 인기관리용..
    답답합니다. 그래도 대전은 2002~2004년까지 마케팅은 참 잘했었는데..

  • 10.08.24 18:32

    죽기전에 우승은 커녕...이런상황이면 ..2부리그생기면 강등당하게 생겼슴돠....3부리그생기면 3부리그로...아우..진짜 눈물만 납니다..점점 관심도 떨어지고...휴..

  • 10.08.25 01:47

    ㅠㅠ 네 저도 강등권이 될거라 예상합니다...ㅠㅠ 그래서 전 세상 모든 프로리그의 강등권팀들에게 연민을 갖고 응원하고 있죠 ㅠㅠ 동질감이랄까요..ㅎㅎㅎ

  • 10.08.24 22:04

    겨울전지훈련 연승소식에 기쁨->연간권예약판매 구입->유니폼공개로 흥분->첫경기 패 급실망->사건사고->후반기쯤 약간의 연승행진과 더불어 FA컵or리그컵대회 4강->내년을 기대해달라의 연속

  • 10.08.24 23:20

    아.. 정말 이상황이 딱입니다. -_ -;; 정말 전지훈련의 연승으로 인한 기대감 - 망한 시즌 - 막판 승리 - 결국 하위권 -_ -;;; 자꾸만 다음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 10.08.25 01:45

    아 정확합니다! 정말 정확히 말씀해주시네요 ㅎㅎ 이렇게 공감갈수가 없군요 ㅠㅠ

  • 10.08.25 03:21

    사건 사고랑 4강만 빼면 대구에도 대입되는 공식이네요 ㅠㅠ

  • 10.08.26 17:02


    이 댓글을 보니까,, 제가 응원하는 경남FC에 감사하게 되네요.. 그런데요.. 경남FC의 구단 운영은 더 거지 같습니다.

    단지 박항서, 조광래 감독으로 이어지는 코치진이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내줘서 버텼던 것이지, 구단운영, 마케팅을 보면 빵점이지요..

    저는 대전의 마케팅을 부러워했던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안나오는 성적으로 흥행마저도 부진의 늪을 못빠져 나오고 있지만, 곧 좋아지는 날도 있을 것이라 희망합니다..

  • 10.08.24 23:39

    ....희망이 단 1%도 없다면 너무 비약인가요....
    참 암울합니다....울팀 대전이....

  • 10.08.25 02:30

    대전의 젊은 미들진 88라인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아직 프로1~2년차인 김성준 이현웅 이경환과
    함께 권집선수가 잘 리드해준다면 괜찮은 미들라인라고 보여집니다...
    대전경기를 보시면알다시피
    결정력에서 문제점은 보이나
    패싱력은 어느구단에도 밀리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 10.08.25 09:10

    바로 그것 때문에 매년 희망을 가지고, 또 상처 받지요.. -_ ㅠ 정말... 게임을 지배하지만 경기는 지는.. 그런........

  • 10.08.25 09:11

    체팅을 하면서 경기를 보면, 타팀 팬들이 다들 깜짝 놀라더군요. 대전이 원래 이렇게 경기를 잘하냐고.... -_ -;; 전혀 하위권 답지 않다고..... 하지만 결정력에서......

  • 10.08.25 13:53

    그선수들이 만개할때쯤 프론트에서는 또 팔겠지요..그리고 그돈으로 또 무명의 어린선수들 사오고..이게 악순환 ㅜ

  • 10.08.25 09:09

    02년부터 경기장을 찾았고, 03년 고3인걸 버리고 홈,원정 거의 다 갔지만....
    요즘은 자주 경기장에 가지 못하지만.... 올해 두경기 갔습니다...
    두경기 1:4 / 0:4 대패한 경기.....
    그렇지만 이번주 SK전에 갑니다......
    설마 이번경기는 아니겠죠~
    승패에 관계없이 열심히 뛰는 선수들 보러 갑니다....... (물론 이기면 좋겠지만요!)

  • 10.08.25 13:54

    전 가끔 이런 상상을 해봐요 그동안 대전에서 뛰었던 선수들 다지금 한팀에 있으면 우리도 꽤 강팀일텐데....김은중, 이관우, 배기종, 고종수, 김창수, 김형일, 김영근, 고창현 등등.......

  • 10.08.25 15:27

    우승도 노려볼수있지않을까요??

    ---------데닐손--김은중-------
    알리송--이관우--고종수--고창현
    장현규--김형일--콜리--김창수
    -----------최은성-------------

    sub : 김영근 강정훈/ 주승진 우승제/ 배기종 브라질리아/ 정성훈 슈바

  • 10.08.25 16:11

    이관우-고종수의 공미라면....... 수비를 포기한 극단적 공격 축구 -_ -;;;; 김은중 - 이관우 라인 정말 좋았는데.. -_ ㅠ

  • 10.08.25 17:12

    알리송과 콜리...ㅎㅎㅎ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보고싶네...은근히.

  • 10.08.25 19:58

    제가 트위터에 사장도 이사진도 기대도 안하는데 김춘호신임이사님에게는 유일하게 기대를 해본다고 적었더니 김춘호님이 열심히 해보시겠다고 글을 적어주셨더군요.. 전혀 아는분이 아니지만 오랫동안 대전을 지지해오신 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분이 이사진에 포함된것을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요, 기대를 해봅니다..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나면 뭐 암울하겠지만, 그래도 다른 구단의 이사진에는 그런분이 안계시니까 대전의 새로운 시도라고 보고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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