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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 국정 과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외교, 경제불안 심화 가능성 유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과 총리를 겸직하고 있어 과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야당도 추가 탄핵을 시사하면서 정국 불확실성이 심화될 소지.
특히 한덕수 권한대행이 미국, 일본 정상과 통화하여 3국 연대를 확인한 직후
직무정지를 당하면서 국제 위상이 크게 훼손
원/달러 환율 역시 금융위기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외교·금융 불안이 투자자신뢰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간 정치적 안정과 합의가 우선시될 필요
The Guardian: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참사, 리더십 위기 속 정치적 통합 시험대
최상목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지 이틀 만에 대형 참사 수습 상황에 직면.
참사 대응에 주요 조정 기관인 행정안전부 장관도 비상계엄 사태로 직무대행이 역할을 대신하는 중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무게가 막중한 가운데
금번 참사 관리 외에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환율과 비상계엄 연루 혐의로
군 지휘관 다수가 체포되며 높아진 안보 공백 우려 등 과제가 산적해 있어 중요한 정치적 시험대가 될 것
Times : 여객기 참사는 최근 정치적 사태와 더불어 한국의 깊은 성찰을 촉구
이번 여객기 참사는 정치 체계가 안정적이라 평가받던 한국이 2024년 들어
비난과 반박이 뒤섞인 혼란 속에 윤 대통령과 한덕수 권한대행이 탄핵된 상황에서 발생
-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며 국회와의 대결을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여객기 사고도 한때 안전 기록이 불안정했던 대한항공 등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발생
이번 여객기 충돌 사고는 한국의 ‘끔찍한 한 해’의 정점을 찍으며,
아시아의 기적으로 찬사 받아 온 이 나라 안팎에서 더 깊은 성찰을 촉구하게 될 것
Capital Economics : 소비자심리지수 급락 등 정치 불확실성의 경제 영향 조짐
한국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하는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화.
1월초 발표되는 12월 구매자관리지수(PMI)와 무역지표를 통해
산업부문으로 혼란이 확산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중기적으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해 낙관적 시각을 유지하나,
정치적 양극화와 그로 인한 불확실성은 한국에 대한 투자를 저해할 수 있어 하방위험으로 작용
Bloomberg : 정정불안으로 인한 해외자본 유출 및 기업경영 악화 소지
수출 모멘텀이 둔화되고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로 내년도 성장세 하락이 전망되는 가운데
정정불안이 가세하며 한국경제의 위험이 가중.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해외자본 유출이 촉발될 수 있으며,
외화부채를 대규모로 보유한 기업들의 재무 상황을 악화시킬 소지
Citi : 정치 불확실성 장기화 속에도 경제정책은 지속될 것.
환율 관련 당국 대응 주시
조기 대선 시기와 관련해 각 정당의 유인이 상이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
야당이 장악한 국회는 12.27일 현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지만, 경제 정책은 지속될 것
12.27일 원달러 환율은 1,486.7원으로 `09.3월 이후 최고수준까지 치솟았으며,
향후 외환 당국 등의 강력한 대응이 예상.
`24년 마지막 거래일에 국내 외환 현물시장에서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 강화 가능성.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가 이르면 내년 1.2일부터 개시될 소지
- 당국은 1)트럼프 2기 취임 이후 관세 부과 가능성
2)연준/한은 금리차
3)불확실한 글로벌 성장 전망 등으로
현 시점에서 적극적 개입에는 딜레마에 직면할 가능성도 잠재.
금리정책 측면에서는 원화 약세가 내년 인플레이션 궤도에 미칠 영향을 감안할 필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