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50304)
성경 : 고린도전서5: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 믿음있는 척하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들과 삶의 방식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그들과 도무지 사귀지 않는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나오는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는 세상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믿음의 사람이라고 밝히고 다니는 자입니다. 그런 사람이 여러가지 범죄를 저지르거든 사귀지도 말고 함께 먹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죄가 전염될 수가 있고, 죄에 대하여 둔감해지고 잘못된 믿음의 담력을 얻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목회자들이나 교회의 직분자들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말을 많이 히더라도 그 말씀을 듣고 변화되지 않습니다.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삶을 보고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위선적인 사람들을 보면 처음에는 손가락질을 하며 욕을 하다가 나중에는 자신들도 욕하던 사람들을 따라가게 됩니다. 주님께서 피를 흘려 세우신 교회늗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거룩함이란 단순히 죄를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하고, 사랑과 용서로 서로를 대하는 것입니다.교회가 서로 사랑하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은 결코 죄를 묵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진정한 사랑은 서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
분별력을 가지고 사람의 눈치 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