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남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노 대표는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측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의 표명 배경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올 시즌 이어지고 있는 광주의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파악된다.
광주는 올 시즌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 이후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2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이는 K리그1 역대 최다 연속 무승 기록이다.
다만 노 대표가 당장 업무에서 손을 떼는 것은 아니다. 시즌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표이사까지 공석이 될 경우 구단 운영 전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만큼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현재 직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는 후임 대표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임 절차를 밟아 경영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