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나 여포 같은 인물들의 일화를 보자면
(여포는 사실 동급으로 보기 힘들지만)
사실 좀 과장된 느낌이 있잖아요??
근데 그게 진짜라면
우리나라도 그런 인물들이 있었을 거 같은데
이유는 단순하게 중국이나 우리나 비슷한 인종이니까
아무리 인구 차이가 난다 해도
그런 압도적 무력 캐릭터가 한명 정도는 있었을거 같은데
떠오르는 인물은 척준경 정도 생각나네요
항우나 여포는 마치 현 시대의
르브론 같은 피지컬을 가진 동양인급으로 표현되는데
(스피드, 파워, 순발력, 체격 등)
솔직히 그게 가능한가?라는 생각이 늘 들더라고요
가능하다면 우리나라 역사에도
한 명 정도는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사극 '태조 왕건' 기준으론
견훤도 큰 통나무를 들고 휘두를 정도로 강했고
왕건 쪽엔 유금필 장군이 무패의 장수라고 하더라구요
그 시대의 영웅호걸들이 술을 몇 병
또는 몇 항아리씩 먹었다는 표현도
사실 당시 술 만드는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도수가 낮고 불순물이 많아서
그렇다는 글도 본 적이 있는데
흘러 흘러 내려오는 얘기다 보니
조금씩 살이 붙은 게 아닌가 싶어요
첫댓글 고려시대 척준경
조선시대 김덕령 정도가 생각나네요
김덕령 같은 경우는 야사기준으로 봐야겠지만요
맞다이의 척준경
스나이핑의 이성계와 신립이 생각나네요
한반도의 유일한 소드마스터
척준경
일제시대 400vs1
김상옥
척준경은 반역자열전(이자겸의 난)에 오른 인물이라 고려기록이 지나치게 드라이합니다. 근데 드라이한 기록자체가 먼치킨급이라서.. 다만 아쉬운점은 기록이 드라이하다보니 몇명을 죽였다식의 기록은 적네요
임진왜란 당시 권응수 장군도 무력이 뛰어났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중국역사는 뻥이 많아서ㅋ
황진 장군
이성계요.
이성계2222
척준경 정기룡 들어본적있습니다
왕건의 의형제이자 수하였던 유금필도 무력이 어마무시했다고 들었습니다 ㅎㅎ
척준경
김덕령
정찬성
무력은 척준경
전투는 이성계
강호동....
유금필도 여기에 들만하죠
만약 견훤 밑에 있었음 후삼국 통일의 결과는 달라졌겠죠
척준경이죠 진짜 역사서에 나온 그의 전공을 보면 말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삼국지야 맹장들의 활약이 연의에서 만든 허구내용이 많지만 고려사에 나온 척준경의 무력은 레알이죠;;
연개소문도 엄청난 무장이었죠.
본문에도 있듯이
김신 장군이 그렇게 백전백승을 했다고 들었어요
척준경!!
이순신
이순신이 레알 월클이긴 한데 항우, 여포 같은 인자강의 느낌은 아니고... 저런 캐릭터는 딱 떠오르질 않는군요
이순신장군은 용장이나 맹장은 아니죠.
제가 아는선에서는 척준경!!
담덕
임진왜란때 진주성에서 돌아가신 황진장군님 추천드립니다. 웅치전투에서 참전하여 전황을 뒤집었고 활쏘기 달인으로 연사속도가 조달하는 병사가 대주기 힘들정도며 무용이 뛰어나 전시 상황이지만 동네 관리급에서 사단장급까지 3년정도만에 올라갔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