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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거래 감소한 가운데 금리인하 전망 약화 등이 영향
주가 하락[-1.1%], 달러화 강세[+0.1%], 금리 하락[-9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기술주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기술 및 미디어 관련주 약세 등으로 0.5%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내년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 등으로 상승
유로화 가치는 0.2% 하락, 엔화 가치는 0.7%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2월 시카고 PMI의 예상치 하회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3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470.1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71.5원, 0.06% 하락). 한국 CDS 상승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암호화폐는 금으로 취급할 수 없고 복잡한 특성 보유
○ 데일리 총재는 암호화폐는 금으로 취급될 수 없으며, 자신만의 특성을 갖고 있다고 언급.
구체적으로 암호화폐는 매우 복잡한 특성을 지닌 자산으로서
때로는 통화 혹은 교환의 매개체로 사용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가치의 저장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
○ 이번 발언은 연준 파월 의장의 입장과는 다소 상이.
최근 파월 의장은 비트코인이디지털 자산으로 가상의 금과 같다고 언급.
또한 가격 변동이 심하여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 사용되기 어렵고,
이에 달러화의 경쟁자가 아니라는 의견 피력
n ECB 주요 인사, 점진적 금리인하가 적절. 인플레이션 재반등 가능성도 경고
○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인 스투나라스 총재는 ECB의 금리인하는 점진적 형태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발언.
또한 경제 불확실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고려하여 금리 수준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
○ 반면,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홀츠먼 위원은 유로화 약세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재반등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지적.
이러한 경우 다음 금리인하에 당초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주장
○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놋 위원은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면,
중국산 저가 상품이 대규모로 유럽에 유입되어 디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
n 캐나다, 미국 트럼프 당선인의 공식 대통령 취임 앞두고 경제 우려 심화
○ 블룸버그의 나노스 캐나다 신뢰지수가 49.08로 작년 11월 이후 최저.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이 다가오면서 향후 미국 정부가
캐나다에 대한 경제 압박을 강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
n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 공급부족 우려 등으로 16% 급등. 유가 상승에도 영향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천연가스 2월물 선물 가격은 3.936달러로 전일비 16.4% 급등.
미국 동부 지역에 내년 1월부터 강추위가 시작된다는 예보와
우크라이나가12/31일부터 자국 영토를 지나는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유럽 공급 중단 계획이공급 부족 우려를 초래.
WTI 가격도 전일비 오른 70.99달러로 마감(+0.55%)
n 중국 정부, 지방정부에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청
○ 중앙 정부는 도움이 실업자,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 재정 지원을 확대하거나
일회성 혜택을 제공하도록 지방정부에 요청.
이는 정부가 경제적 어려움이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하는 것으로 해석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2/31 현지시각 기준)
○ 미국 10월 FHFA 주택가격지수 및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 중국 국가통계국 12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미국 트럼프 대통령 2기 주요 동향 및 해외시각
n [주요 동향]
트럼프, 부채한도 유예 합의 비판. 존슨 現 하원의장의 연임을 지지
○ 트럼프, 부채한도 유예 합의 비판 :
`23년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前하원의장이 합의한 부채한도 유예(`25년 1월까지)에 대해
가장 어리석은 정치적 결정이라고 비판.
특히민주당이현바이든행정부에서이문제를해결해야한다고강조
- 최근 트럼프는 부채한도 폐지나 `29년까지 유예 연장을 제안.
이는 2기 행정부 출범시국정운영차질방지와공약한감세정책을위한재원확보차원으로해석
○ 트럼프, 존슨 現하원의장의 연임을 지지 :
하원의장 선거를 앞두고 마이크 존슨 現하원의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표명.
최근 존슨의 임시 예산안에 다수의 공화당 의원이 반대했는데,
이번에도 일부 의원의 이탈표가 발생하면 의장직 유지가 어려울소지.
하원의장 부재 시트럼프 대선 승리 공식 인증 절차에 차질
○ 일본 기업CEO, 트럼프 2기 출범은 경영에 부정적 :
닛케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요기업 CEO 가운데 응답자의 38.9%가
트럼프 취임이 자사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41%는 對중국 관세 공약에 대응하여 경영 전략을 재검토.
다만 여타의 상당 수 기업은 공급망 재구축 비용 등을 고려해 관망 자세를 견지
n [해외시각]
트럼프, 강경 지지층과 이념적으로 괴리. 하원의장 선거 영향력은 제한적
○ 트럼프, 강경 지지층과 이념적으로 괴리 :
최근 트럼프가 실리콘밸리의 외국인 고급인력 유치를 위한 H-1B 비자를 옹호해
반이민 기조와 상충되는 모순이 부각.
또한 억만장자 중심의 내각 구성과 이들의 개인적 이해관계가 부각되며
MAGA 지지층과의 이념적 괴리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 제기(CNN)
○ 미국 하원의장 선거, 트럼프의 영향력은 제한적 :
트럼프가 존슨 하원의장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으나,
최근 공화당 의원들이 트럼프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선례들을 고려할 경우
존슨의의장직 유지를 보장하지는 못할 전망(NBC News)
○ 트럼프 금융기관 인선, 이해상충 우려 :
주요 금융 규제 기관에 자신의 사업 파트너나 후원자를 대거 임명하며 이해상충 우려가 제기.
특히 증권거래위원회 등 감독기관 수장에 규제 완화론자들이 포진하면서
암호화폐 등 새로운 금융 서비스에 대한감독기조가크게바뀔것으로전망(FinancialTimes)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 부채 및 정치 우려의 결과로 내년에도 지속될 소지
블룸버그 (BondVigilantes Are Putting Governments on Notice)
○ 올해 미국, 독일, 영국 등 주요국에서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시작한 이후,
오히려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이례적 현상이 발생.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 폭은 이들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경제 역학 혹은
실제 인플레이션 압력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는데,
이는 다음의 원인에 기인
○ 첫째, 생산성 향상 기대 약화 등으로 부채 문제 해결이 강한 역풍이 직면했음을 반영.
둘째, 자국내정치적상황 때문.
특히프랑스등유럽 지역에서이러한특성이 두드러진 모습.
한편 이처럼 부채 문제 및 정치적 불안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은 내년에도지속될것으로예상되며,
미국및일본까지확산될수있어주의가요구
n 미국 신용 스프레드, 현재는 역대 최저 수준이나 내년 전망은 혼조
-WSJ (Credit Spreads Haven’t Looked This Good Sincethe 2000s.Can They Get Better?)
○ 연초 이후 12월까지 회사채 발행이 전년비 27% 증가했는데,
이는 신용 스프레드 하락으로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었기 때문.
실제로 10년물 투자등급 회사채 스프레드는 86bp로 `05년 이후 최저 수준.
이에 내년 회사채 발행 시장은 스프레드 변화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소지
○ 일부에서는 내년 말 투자등급 회사채 스프레드가 기존의 추세를 이어가면서
80bp까지 축소될 것으로 전망(JP Morgan).
반면 또 다른 일부는 인플레이션, 관세, 재정적자 등의 위험요인을 고려해 110bp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Credit Sights)
n 미국주가와 경제의 방향성, 국채 기간 프리미엄 동향에 주목할 필요
블룸버그 (Where Are Stocks andthe Economy Going? Ask Bonds)
○ 국채의기간프리미엄은 장기물(주로 10년물)과단기물의수익률차이로결정.
통화정책영향력이 큰 단기물에 비해
장기물은 대체로 경제 전망을 반영.
이에 장단기 금리 차이는거시경제와금융시장의방향성을예측하는데유용한척도로활용이가능
○ 최근의 기간 프리미엄 상승은 인플레이션, 부채증가, 관세 문제 등을 경계해야 한다는신호.
아울러 장단기 금리의 지속적 격차 확대는
저금리 시대 종식 및 경제적 위험 점증 가능성을 시사.
이는 개인 신용시장과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다수의 차용인 및 금융시장에부정적영향을미칠전망.
또한트럼프의정책실행도어렵게만들소지
첫댓글 "Season's Greeting" and "happy new year "
최근의 기간 프리미엄 상승은 인플레이션, 부채증가, 관세 문제 등을 경계해야 한다는신호.
아울러 장단기 금리의 지속적 격차 확대는
저금리 시대 종식 및 경제적 위험 점증 가능성을 시사.
이는 개인 신용시장과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다수의 차용인 및 금융시장에부정적영향을미칠전망.
또한트럼프의정책실행도어렵게만들소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