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진 100장으로 보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

[남선]

1948 - 8.15 광복 후 서대문형무소를 나온 독립운동가들과 시민들이 만세를 부르는 모습

1945 -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의 귀국

1945 - 해방경축 종합경기대회 개막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눈물을 흘리는 손기정

1946 - 신탁통치 반대 시위

1947 -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세계최고기록으로 우승한 서윤복이 김구, 손기정, 남승룡과 찍은 기념사진

1948 - 남북협상을 위해 38선을 넘는 김구

1948 -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태극기가 나부끼는 장면

1948 - 대한민국 정부수립 기념식에서 맥아더와 이승만

1948 - 4.3 사건 이후 제주도 상황을 시찰중인 이승만

1949 - 김구의 장례식에서 시신을 보며 오열하는 유족들

1950 - 폭파되어 잔해만 남은 한강철교를 건너는 피난민들

1950 - 폭격으로 산산조각이 난 보신각

1950 - 서울을 탈환하고 태극기가 다시 게양되는 모습

1951 - 보도연맹원들을 학살한 후 확인사살을 실시하는 국군들

1952 - 대통령 당선인 자격으로 방한하여 야전식사를 하는 아이젠하워

1952 - 한국인 소년에게 풍선껌 부는 법을 가르쳐 주는 미군

1953 -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반공포로들이 석방된 후 이승만을 지지하며 행진하는 모습

1953 - 독도의용대가 일본 순시선을 퇴치하고 암벽에 새긴 '한국령' 세 글자

1955 - 1군사령관으로 부임한 백선엽 장군이 박정희 등 휘하 사단장들의 보직신고를 받고 있다.

1958 - '가짜 이강석' 행세를 하고 다니다 붙잡힌 강성병이 재판에 임하고 있다.

1959 - 태풍 사라로 인해 잔해만 남은 집을 보며 좌절하는 피해주민의 모습.

1960 -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떠오른 김주열 열사의 시신

1960 - 철거되는 이승만 동상

1960 - 남북학생회담의 성사를 촉구하는 학생들의 행진

1960 - 효창운동장 개장경기로 개최된 아시안컵 개막전에 몰려든 구름관중들

1961 - 5.16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난 박정희. 박종규, 차지철의 호위를 받고 있다.

1963 - 4대의혹사건으로 인해 외유에 떠나는 김종필의 마지막 모습

1963 - 국내로 수송된 이준 열사의 유해.

1964 - 서독을 방문해 광부 및 간호사들을 격려하는 대통령 박정희

1965 - 베트남전에 파병된 국군의 모습.

1966 - 정일권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에게 오물울 투척하는 국회의원 김두한

1968 - 대남침투작전을 수행하다 생포된 후 기자회견에서 "박정희 목 따러 왔다"라고 폭탄발언을 하는 무장공비 김신조

1970 - 경부고속도로 개통식에서 박정희 대통령 내외

1971 - 불타는 광주대단지를 보며 투입 대기중인 진압군

1971 - 위수령이 내려진 직후 무장군인들의 고려대 투입

1972 - 유신헌법 국민투표에 참가하는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그리고 영애 박근혜

1973 - 납치되어 피살당할 위기에서 기적적으로 구조된 김대중

1973 - 반유신투쟁을 하다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장준하 선생

1973 - 중앙정보부에서 조사받다 의문사를 당한 서울법대 최종길 교수

1974 - 서울 지하철 1호선 첫 운행

1974 - 8.15 기념식장에서 피격당하는 육영수 여사

1974 - 언론탄압에 반발하여 백지광고를 내건 동아일보

1974 - 북한이 대남침투 목적으로 파낸 땅굴을 발견한 후 전두환 여단장의 모습.

1976 - 대한민국의 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 양정모

1976 -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당시 미군측에서 촬영한 사진

1979 - 국회 제명안이 통과된 후 사복경찰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나오는 국회의원 김영삼.

1979 - 10월 26일 삽교호 준공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 이는 그의 공식석상에서 마지막 사진이 되었다.

1979 - 12.12 쿠데타 성공을 기념하는 하나회의 단체사진

1980 - 가택연금조치에 처해진 김영삼의 자택 대문을 가로막고 있는 군인들

1980 - 사형 집행 직전 김재규의 모습

1980 - 광주시민 한 명을 집중 구타하는 공수부대 5명

1980 - 군의 발포 직전 광주시민과 군의 일촉즉발의 대치상황

1980 - 내란음모혐의로 재판에 임하는 김대중

1980 - 전두환 보안사령관에게 대장 계급장을 수여하고 있는 최규하 대통령

1980 - 대한해협을 횡단하여 쓰시마 섬에 도달한 직후 조오련의 모습

1982 - 프로야구 첫 개막경기에서 시구를 하는 대통령 전두환

1982 - 불타는 부산 미 문화원

1982 - 사기행각을 벌이다 구속된 장영자

1983 - 전두환 대통령의 버마 방문 시 수행단의 모습. 이 사진을 찍은 뒤 불과 몇 시간 후 아웅산 국립묘지 폭파사건으로 인해 사진 속의 주인공들 대부분은 순직한다.

1985 - 최초로 이루어진 이산가족 상봉

1986 - 아시안게임 방해를 목적으로 한 북한측의 테러로 인해 산산조각이 난 김포국제공항 유리창

1986 - 홍콩에서 납북되었다 다시 탈북한 후 기자회견을 갖는 배우 최은희, 신상옥 부부

1987 - 고문에 시달리다 목숨을 잃은 박종철 열사를 추모하는 서울대 학생들

1987 - 시위 도중 최루탄에 맞은 이한열 열사를 부축하는 연세대 학우

1987 - 6월 항쟁

1987 - 평화민주당 대통령 후보 김대중의 뚝섬 유세에 몰린 인파

1987 - 12.12 쿠데타의 피해자인 육군참모총장 정승화의 통일민주당 입당을 깜짝 발표하는 김영삼 대통령 후보

1987 - 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의 범인 김현희가 한국 땅을 밟고 있다.

1988 - 부천서 성고문 사건 재판을 마친 후 피해자 권인숙과 변호사 조영래

1988 - 서울 올림픽 성화 채화 도중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성화대 주변에 앉아 있다가 불에 타 죽고 있다.

1989 - 방북하여 평양 세계학생축전에 참가한 후 귀국한 임수경이 조사를 받기 위해 안기부로 연행되고 있다.

1990 - 통일민주당의 3당 합당 결의안이 통과되는 순간 노무현 의원이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1990 - 보안사 이병 윤석양이 탈영한 후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 실태를 폭로하고 있다.

1991 - 개구리 소년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대구 성서국민학교 어린이들

1994 - 칼로 자르듯 뚝 잘린 성수대교

1994 -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찬호의 입단식

1995 - 삼풍백화점 붕괴

1995 - 검찰이 12.12 및 5.18 문제로 자신을 소환수사할 방침을 보이자 이에 반박하며 골목성명을 발표 중인 전두환 전 대통령

1996 - 잠수함을 통해 침투한 무장공비들을 총살하는 국군

1996 - 해체를 발표하는 서태지와 아이들

1996 - 연대 사태 당시 불타는 교정을 전경들이 지켜보고 있다.

1996 - 12.12 및 5.18 재판에서 두 손을 잡은 전두환, 노태우 두 전 대통령의 모습

1997 - 금모으기 운동에 참여하는 국민들

1999 - 내한한 마이클 잭슨에게 휘호를 선물하는 김대중 대통령

1999 - 장기탈옥수 신창원 구속

2000 - 사상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두 손을 맞잡은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2001 - 광우병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쇠고기를 시식 중인 김대중 대통령

2002 - 인천공항에서 입국을 금지당하는 유승준

2002 - 월드컵 4강 진출이 확정된 직후 홍명보와 황선홍

2004 -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의 가결을 선포하는 박관용 국회의장

2004 - 천막으로 당사를 옮기고 있는 한나라당 당직자들

2004 - 김선일 씨의 유해를 보고 오열하는 유가족들

2004 -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태연한 기색을 보고 그에게 달려드는 피해자의 오빠를 경찰이 말리고 있다.

2006 - 논문조작의혹이 제기된 후 병원에 입원한 황우석 박사

2008 - 불에 타 무너지는 숭례문

2008 - 서울광장을 가득 메운 촛불시위 인파

2009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을 바라보는 국민들

2010 - 천안함 인양 장면

2010 - 북한의 폭격으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연평도

2012 - 미국 대통령 오바마와 인사를 나누는 가수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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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물]

귀한자료 고맙습니다.

[골마대인]

잘못된 역사가 오늘을 이어 가는구나

[아로마]

숱한 시련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국민이 존경스럽습니다.

[덩가뉘]

역사가 증명을 하듯 크게 반성하고 국민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움직여야 할 때 입니다

[샤캬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