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version is below.) . 23년, 7월 27일, 정전 70주년 기념일 날, 허겁지겁 서울역에서 왜관행 새벽 첫 기차(5:53)를 탓다. 왜관역에서 시외버스로 40분, 가까스로 개막식(11:00) 직전에 도착. 벌써 제막식에는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시민 등 천여 명이 자리를 꽉 메우고 있었다. . 세계사적 결전장 다부동에 세운 한미 최고사령관 이승만 대통령과 트루먼 대통령의 동상 제막식에 다녀 왔습니다. 멋진 두 분이 나란히 선 모습을 참으로 보고 싶었습니다. 이 감동적 순간을 맞이하는 데 70년이 걸렸습니다.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 않으나, 역시 한국인들은 배은망덕한 국민이 아님을 세계만방에 공포했습니다. 자유와 정의의 편에 선 대한민국의 위대한 승리였습니다. 이제 곧 대한민국의 심장부 광화문(이승만)광장에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트루먼 대통령의 동상이 우뚝 설 것입니다. 전세계가 부러워하고 우러러 볼 것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하루였습니다. .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갑제(동상건립추진모임대표), 이인수 박사 내외(이승만 대통령 아들), 김박(앨트웰텍 회장), 김영원(동상 조각가), 이정린(전 국방부 차관), 이동복(전 국회의원), 이계성(전 양천고 교장), 유동렬(자유민주연구원장), 이철우(경북도지사), 김재욱(칠곡군수), 강승규(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신범철(국방부 차관), 정경희(국민의힘 의원), 조우석(미디어펜 주필), 배진영(월간조선 편집장) 등.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