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ketball, 농구 비디오 게임의 역사(~1994) (1)

[Jason-Kidd]

https://youtu.be/FuwqUs0-dYk

"Video Game Evolution" 이라는 채널에서 최근에 올라온 영상 중 일부 클립을 따왔구요. 이게 영상 시간도 꽤 길고 파트도 많다보니, 초창기 비디오 게임에서 표현된 '농구 게임'의 역사를 '짤'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반응이 안좋으면 1편에서 끝내려고 합니다ㅎㅎㅎ 사실 저도 거의 처음 보는 작품들이 대다수고요, 우리 카페는 그래도 이런 게임들을 접해보셨을 것 같아서 이야깃거리가 있을 듯 하니 나름의 추억이 있으시면 공유하셔도 좋습니다.

이제부터 아래는 짤의 연속이니 한 번 쭈욱 보시면 되겠고요. 결론까지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해당 링크로 들어가서 35분 내외의 영상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몇 개 취사 선택하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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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0년대. 초기 농구 게임의 모습

농구 게임의 시초. TV Basketball. 사실 상 농구라기엔 당구(?) 느낌이네요

농구라기엔 피카츄 배구(?) 같은..ㅎㅎ

슬슬 1:1 농구 게임 느낌이 나네요

1979년. "NBA" 타이틀을 건 첫 비디오 게임으로 보입니다. 3:3? 2:3?인지 검은색은 정체를 알 수 없네요

2. 1980년대~1990년대 초반: 선수 이름을 갖다 붙인 농구 게임들 (cf. 1:1룰)

줄리어스 어빙 vs 래리 버드의 1:1 게임입니다. 게임에서는 버드가 이기고(?) 있는 걸로 보이네요

5년이 지나 조금은 향상된 그래픽을 보입니다. 버드는 이번엔 조던을 상대하네요.

매직 존슨을 타이틀로 걸었습니다. 2:2 풀코트로 보이네요. 파란색 골 넣은 선수가 매직??

'팻 라일리' 감독을 타이틀로 걸었습니다. LA와 시애틀의 대결이며 5:5룰에 카메라 줌인도 되네요ㅎㅎ

이번엔 데이비드 로빈슨입니다. 정작 짤은 스퍼스가 아닌 불스와 닉스의 경기네요

빌 레임비어의 악명(?)이 이런 게임을 만들게 하였네요. 농구는 전쟁, 전투죠ㅎㅎ

조던과 워디가 1:1을 하고 있어서 여기에 넣었습니다.ㅎㅎ 게임에서는 워디가 조던을 압살.. 

이번엔 바클리입니다. 이 게임은 2탄까지 나온걸로 영상 뒷부분에 나오죠ㅎㅎ 2:2 스트릿볼 컨셉이네요

수비수가 조던이고, 공격자가 피펜?? 암튼 타이틀은 피펜 이름을 달고 왔고요. 이 장면 뒷 부분에 아리따운 두 분의 누님들이 출연하시는데, 궁금하시면 영상 링크 들어가보심 되겠습니다.ㅎㅎ

3. 1980년대~1990년대 초반: 5:5 농구 게임의 역사. (+팀 대결 구도를 '타이틀'로 내건 게임들)

1986년. 제가 태어나기 전입니다 ㅎㅎ 오락기 게임처럼 화면 상단에 스코어가 제대로 표기되었네요

유투브 소개 상, 팀 이름을 붙인 게임 중 가장 오래된 게임으로 보입니다. 다만, 역시 짤에서는 셀틱스가 아닌 불스가 뛰고 있고요. 카림의 모델링과 등번호가 눈에 띕니다.

NCAA 타이틀을 건 농구 게임입니다. 컨트롤하는 선수의 이름도 뜨고 있고요. 미주리 대학과 캔자스   제이호크스의 시합으로 보입니다.

'테크모 월드컵'으로 유명한 테크모에서 제작한 게임입니다. 조던, 매직, 바이런 스캇의 이름이 보이네요

이번엔 드림팀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보입니다. 컨트롤하는 선수 바닥에 '별' 표시가 인상적이네요

불스 1차 3핏의 시작을 상징하는 게임이네요. 

이번엔 드렉슬러의 블레이저스를 상대하는 불스입니다. 위의 게임과 같은 해에 출시되었나 봅니다.

1년이 지나 테크모에서 이번엔 '슈퍼' 타이틀을 붙여 출시했네요. 선수 머리 위에 커맨드 표시가 생겼습니다.

저도 이름은 들어본 것 같은데요. Run And Gun 이라는 게임입니다. 피닉스와 포틀랜드의 대결이네요. 꽤 게임다워진(?) 그래픽입니다.

4. 기타: 스트릿볼과 그 만화.

반칙, 폭행룰이 허용되는 스트릿볼 게임으로 보입니다.

네. 그 만화입니다. 다음 편 글을 올리게 되면, 여기서부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CHI)불타는개고기]

제가 처음으로 했던 농구게임이 lakers vs celtics 플옵 저 게임이네요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불스랑 다른 한팀 이 더 있었던것 같은…

[캐롯]

저 게임은 총 8팀인가 그래요 동부에 디트, 시카고, 보스턴, 뉴욕 서부에 유타, 시야틀, 레이커스, 포틀랜드 였던 걸로 기억나네요.

[(CHI)불타는개고기]

너무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요 당시엔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ㅎㅎ

[DeeKeiy🎗]

서부엔 포틀랜드가 아니라 피닉스였던거 같네요

[캐롯]

바클리를 올스타로만 뽑을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피닉스는 아닌 듯요 ㅠㅠ

[DeeKeiy🎗]

제가 케빈존슨 댄멀리 채임버스(?) 바클리가 있던 피닉스를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노랑머리들이 코너 3점이 기가 막히게 잘들어가서 주로 플레이 했던 팀이라서 확실히 기억합니다

[캐롯]

아 그건 런앤건이라는 오락실 게임 같네요 ㅎㅎ

[DeeKeiy🎗]

아뇨 포틀랜드 없다니까요 ;;;

[캐롯]

헉 죄송합니다 기억이 틀렸네요 ㅠㅠ

[(CHI)불타는개고기]

와 이 화면 진짜 오랜만에 봅니다

[GarneTatum]

역시 가장 유명한건 레이커스vs셀틱스겠네요. 저도 저것부터 했네요...

[Bobby Phills]

갑자기 닌텐도의 슬램덩크 마렵네요

[비요뜨]

92년 ncaa 퀄리티가.. 오오..

[Family Guy]

오 재밌게 봤어요 후속편 기대하겠습니당^^

[사량부]

슬램덩크 나오는 농구게임만 기억나는..

[빵꾸똥꾸]

그 옛날에 필드골 시도 시 골이 들어가는 확률을 어찌 만들었을까 궁금하네요
지금이야 복잡 다양화된 알고리즘이 있겠지만..

[용룡이]

레이커스대셀틱스 ㅎㅎ 정말 재미있게 했던
친구들 중에는 1등 먹었죠.
코트 바뀔 때 스틸 접어주고 했던 기억이
동서부 올스타까지 10팀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런앤건 200점 이상 넣기.
어느 동네는 4분도 있었던 것 같네요.

진짜 농구에 완전 빠져 산 시절이네요 ㅎㅎ

[DeeKeiy🎗]

오락실에 있던 게임 중에 2:2인가 3:3으로 하는건데 주먹으로 때릴 수 있던 게임이 있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NBA JAM 처음 나왔을때 1쿼터에 백원이었는데 사람들 줄 서서 동전 쌓아놓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Jason-Kidd]

다음 편에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이사장]

런앤건은 지금봐도 수작!! 버저비터 남발로 오락실에서 뒷목 좀 잡았죠 ㅎㅎㅎ

[환영의 밀리아]

그 게임이 안보이네요.
슛 쏘면 수비가 림 앞에서 낚아채버리던... 이름은 기억안나네요.

[매니안]

스트리트 훕 이었나...뭔가 이런 느낌의 풀코트 3:3 게임 있었던게 기억나요. 오락실에서 꽤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