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우작가는 눈사람을 보신분들이 계신지? 전 안봐서 =_=;;; 그 작가분이시라는군요. 김삼순은 20대후반에서 30대중반에 여성분들을 위한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죠. 어떻게보면 뻔한 신데렐라스토리라인이지만. 뚱뚱하고 자기직업있는 신델렐라와 연하의 부자 왕자. 미워하고 방해해야하는 3각관계의 연적이 착하고 슬픈과거가있어 오히려 동정심이 가구 편을 들어주게된다는 희한하고도 독특한 관계 였습니다
더군다나 뻔한 계약 연애이지만 전혀 지루하지않게 짜임새있게 드라마를 이끌어갔습니다. 물론 김삼순역을 맡은 김선아씨에 연기도 정말 뛰어났지만 상황하나하나 배역하나하나 센스있게 처리한 스토리라인이 참 좋았다고 보입니다. 재벌2세와의 결혼이 삶의 목적이 아닌 삶의 일부로 보여주어 한국드라마에 멜로에 잽을 날려준 드라마라고 봅니다.
이드라마는 올해 최고에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한마디면 다 해결될듯하네여.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는건 여자분들만 본다구 이룩할수있는것이 아니기에 말이죠.
덤으로 다니엘헤니라는 완벽사기유닛이 등장합니다. 좌절하지마십시오. 특히 농구하는 장면에서는 비스게에서도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지요. 결론은 다니엘 헤니는 약점이 없는가였다는 ;;;;;;
3.MBC 홍진아 극본/이윤정 연출 <태릉선수촌>
이작품은 베스트극장을 폐지하는 어이없는 짓을 했던 엠빙신이(이렇게 부리더군여. KBS는 캐백수라고불리구-_-;;) 다시 베스트극장을 부활시키면서 많든 작품입니다.
홍진아 작가는 MBC청소년드라마 나. KBS 학교. 반올림이라는 작품이 말해주듯이 태릉선수촌이라는 드라마는 엄밀히말하면 성장드라마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선수들은 유도. 수영. 양궁. 리듬체조. 이렇게 다 개인분야로 각자의 성장과정을 운동을 빗대어서 나타낸 수작이지요.
장편드라마가 아니지만 그렇다구 단막극도 아닌 이 두가지에 장점을 적절히 보여주면서 연기자들의 참신한연기력이 독보이며 깔끔한 음료수를 마시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수있는 드라마입니다.
부담없는 드라마이구 이런류에 드라마를 좋아하시는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4. EBS 정하연 극본/ 이창용 연출 <지금도 마로니에는>
김지하. 김승욱. 김중태 이 3명중 한분이라도 아는분이 계신가요? 지금 진리와 열정이 조금이나마 살아계신분이라면. 대한민국에 1960년데에 청년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했구 청춘의 역활이 몬지 보시길 바랍니다. 체게베라처럼 멋진사람이 외국에만 있는게 아닙니다라는 말을 하고싶군여;;;(좀 위험한발언일진 몰르겠지만여)
이상이 작품성과 제가 생각하는게 일치하는 작품들입니다 위에 4작품들은 그 어떠한작품도 후회안하실껍니다. 재미가 있을테이구 설사 재미가없더라고 무엇인가 생각이 드는 드라마들일껍니다.
첫댓글 오! 전 해외에 있었던지라 부활 시청률 상승에 도움은 못되었지만, 한번 보고 제 마음속 최고의 드라마로 잡혔습니다. 최곱니다. 엄태웅의 연기. 그리고 지민공주..+_+ 봄날은 주제는 괜찮았던거 같은데..너무 계속 울어가지고..우울하더군요..
전 '네멋대로해라' 재밌게 보았는데 ^ㅡ^
네멋은 저에게도 최고에 드라마중하나이지요. 인정옥작가에.. 다만 2002년도 작품이기에.. 제가 2005년도 작품만 글을 썼습니다.
부활 최고......
부활 최고..... 과장된 설정이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탄탄한 구성력에 혀를 내두르고 끝까지 따라갈 수밖에 없던 드라마 ^^
떨리는 가슴 최고
저도 동감합니다.웬만한 영화들보다 더 괜찮더군요.
눈사람 잼있엇는데 그때 군대 왕고 급이었는데 올인안보고 눈사람봣죠 애들이 저를 보는 눈치가 심상치 안더라구요 글구 태릉 선수촌 진짜 잼있게 봣는데 정윤이 누나 짱 ..
MBC가 베스트극장을 잠시 중단시켰던 이유는 더 이상 참신한 소재의 극본이 등장하지 않는 것이 주된 이유였죠. MBC가 베스트극장을 중단시키고 가만히 있었던 것이 아니라 괜찮은 극본을 찾고 그것으로 베스트극장을 다시 시작한거죠.
죄송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베스트극장폐지때문에 드라마국pd들에 반발이 있었구, 그당시 방영되던 sbs에 아내들의 반란에 시청률경쟁서 밀려서 폐지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태릉선수촌 진짜 최고였죠.. 디비디나올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사가 순위권이 아니네요??^^;
2004년작품으로 생각했습니다 =_=;; 상도 작년에 많이 받았기에.. 물론 미사도 베스트작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