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꼭 봐!! 2023년 대표작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최소 상반기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임. (난 사실 이동진 평점보다 박평식 평점이 더 잘 맞긴 한데, 이동진의 평점과 한줄평이 어떤 점에 중점을 두는지는 잘 인지하고 있어서 왜 5점인지 알 것 같음) 이 작품은 감독도 천재, 두 주연배우도 너무 연기를 잘 해서 세 조합의 미래가 너무 기대되더라. 특히 여주는 어떻게 11살의 그 미묘한 감정과 표정, 특유의 제스처를 순간마다 잘 캐치했는지 놀라울 수준이고, 이 때문에 상당히 여성 관객이 이 주인공의 순간순간으로 과거와 현재를 이입하며 곱씹을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 이 점에서 감독이 천재인 게, 분명 딸과 아빠의 여행의 순간에 초점을 두고 미장센을 수려하게 연출하며 장면 컷 하나하나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데, 그 절제된 정적인 부분에서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객이 스스로 확장 시킬 수 있는 연출을 해놨더라. 그래서 세세한 스토리 정보 없이 그냥 보고 자신의 해석으로 무조건 봐야 하는 작품이고... 이에 아빠 개인의 캐릭터에도 확장해서 이입하게 되는데,
코로나 이후로 특히 서양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영화 등 컨텐츠들이 어른의 개인, 자아에 초점을 두고 감정, 마음 컨트롤과 관련한 메시지가 많잖아. 더 얘기하면 스포가 되기에 말하기 힘들지만....자신을 바라보며 사유할 수 있는 작품이 제대로 나와서 볼 수 있으면 다들 꼭 보세요!! 배우, 연출, 영상미, 음악, 스토리텔링의 확장 다 완벽한 작품....!!
오늘 또 보러 가기 전 연어하다가ㅎㅎ 나도 여시처럼 생각해서 시놉 보고 안 끌렸다가(참고로 우린 갭 따로 나가서 자연인으로 겉포장 된 상태로 별거 중일 정도로ㅋㅋㅋ 역시나 사이 안 좋음) 박평식 별점만 보고 갔거든? 왜 평론가들 평점이 좋나 해서... 절,대 아냐 꼭 봐!!!! 아예 정보 없이 봐야 해 나도 이런 영화인 줄 모르고 봤다가..감독 천재..어떻게 이렇게 관객이 다양하게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게 스토리텔링 할 수 있지 넘 충격이었음 시놉 짧게 적은 거 배급사 측이 역시나 노린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히려 다행이라고 여겨진 작품이야
첫댓글 궁금하다..
와 요즘 좀 좋다하면 다 A24 영화사꺼네
22 그니깐
333 왓챠 카테고리나눠나서 라인업보게됐는데 다 좋다고느꼈던 영화들이더라
오 궁금해
오 노멀피플
동진 내취향이랑 많이겹치던데 이것도 보ㅑ야지
영화 궁금하다
애프터썬 보고싶은데 하는 곳이 거의 없다 ㅠㅠ
보고싶다
다들 꼭 봐!! 2023년 대표작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최소 상반기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임. (난 사실 이동진 평점보다 박평식 평점이 더 잘 맞긴 한데, 이동진의 평점과 한줄평이 어떤 점에 중점을 두는지는 잘 인지하고 있어서 왜 5점인지 알 것 같음)
이 작품은 감독도 천재, 두 주연배우도 너무 연기를 잘 해서 세 조합의 미래가 너무 기대되더라. 특히 여주는 어떻게 11살의 그 미묘한 감정과 표정, 특유의 제스처를 순간마다 잘 캐치했는지 놀라울 수준이고, 이 때문에 상당히 여성 관객이 이 주인공의 순간순간으로 과거와 현재를 이입하며 곱씹을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 이 점에서 감독이 천재인 게, 분명 딸과 아빠의 여행의 순간에 초점을 두고 미장센을 수려하게 연출하며 장면 컷 하나하나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데, 그 절제된 정적인 부분에서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객이 스스로 확장 시킬 수 있는 연출을 해놨더라.
그래서 세세한 스토리 정보 없이 그냥 보고 자신의 해석으로 무조건 봐야 하는 작품이고... 이에 아빠 개인의 캐릭터에도 확장해서 이입하게 되는데,
코로나 이후로 특히 서양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영화 등 컨텐츠들이 어른의 개인, 자아에 초점을 두고 감정, 마음 컨트롤과 관련한 메시지가 많잖아. 더 얘기하면 스포가 되기에 말하기 힘들지만....자신을 바라보며 사유할 수 있는 작품이 제대로 나와서 볼 수 있으면 다들 꼭 보세요!! 배우, 연출, 영상미, 음악, 스토리텔링의 확장 다 완벽한 작품....!!
스토리소개를봐도 뭔내용인지 감이안오노..아빠와딸 뭐이런건가 나 개비극혐해서 개비와의 알흠다운 부녀지간 스토리 ^ㅠ^ 같은거 개싫어하는데 그런내용이려나
오늘 또 보러 가기 전 연어하다가ㅎㅎ 나도 여시처럼 생각해서 시놉 보고 안 끌렸다가(참고로 우린 갭 따로 나가서 자연인으로 겉포장 된 상태로 별거 중일 정도로ㅋㅋㅋ 역시나 사이 안 좋음) 박평식 별점만 보고 갔거든? 왜 평론가들 평점이 좋나 해서...
절,대 아냐 꼭 봐!!!! 아예 정보 없이 봐야 해 나도 이런 영화인 줄 모르고 봤다가..감독 천재..어떻게 이렇게 관객이 다양하게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게 스토리텔링 할 수 있지 넘 충격이었음
시놉 짧게 적은 거 배급사 측이 역시나 노린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히려 다행이라고 여겨진 작품이야
@혼자를 기르는 법 오마이갓 !! 궁금했는데 ...고마워!!! 내일 시간맞춰서 보러나가야겠다 ㅎㅎ 여시도 2차 뛰는거보니 진짜 조은 작품이었나부다 !! 댓달아줘서 고마워 !! 😭🩵❤️
진짜 최고입니다 진짜 제발 꼭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