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들은 동영상은 없지만 숙제를 한다기 보다 엘레나 교역자님이 하나님께서 영성일지는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이며 너무 좋아한다고 하시기에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쓴다.
어제 재판 시작전 조정재판이 있어 나는 일을 하고 변호사가 대신 가서 진행을 하였다.
조정에서 빨리 끝냈으면 했지만 결국 조정이 안되어 재판을 시작하게 되었다. 억울했다. 거짓 범벅인 저들의 주장도 어이가 없고 어떻게 사람탈을 쓰고 저럴수가 있나 싶고, 조정하는 판사도 그들이 가져온 자료들이 이상하다고 하면서 저들에게 이롭게 강제집행을 내니 화가 너무 났다. 피해자인 우린 억울한데 세상은 증거가 있어도 우리 쪽의 말을 편히 다 들어주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자녀인 나를 결코 상하게 하지 않으실 것이란 걸 알지만, 공황 증세가 심해져서 가슴 통증과 호흡이 불안정해서 일을 하는 것초차 버거웠다.
담대하고 강해지고 싶은데 몸의 반응이 오니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나의 모습에 실망이 되어지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하면서 신뢰하지 못하는 나의 믿음이 싫었다.
그제부터 눈물만 났다. 출근하면서 울고 자면서 울고 보혈을 뿌리고 바르고 덮지만 불안한 나의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날뛰었다가 진정이 되었다가 했다. 이런 내 모습이 싫었다. 모든게 버겁고 힘들고 이 재판건으로 인하여 주 위해 선한 일을 하고 싶다며 하고자 했던 계획들이 모두 틀어지고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신용관리 대상자가 되고 살면서 처음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형사고발 당해서 경찰조사도 받아야 하고 통장 가압류로 인하여 내가 제일 하기 싫어하고 안하던 일인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야 했다.
형사고발 당한것은 우리가 증빙이 되어있으니 무혐의가 거의 확실하지만 신경쓰고 오고가야하고 실갱이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모든게 스트래스 였다.
내가 다부지지 못해서 나의 자녀들까지 힘들고 내 눈치보고 주눅드니 더욱 맘이 힘들었다.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데 발버둥을 칠수록 늪으로 들어가는 것 같이 무기력만 느꼈다.
세상 사람들이 이런 나를 보면 조롱거리가 아닌가 내가 하나님 영광 가리고 있는 것 같아. 괴롭고 힘들었다.
사람의 방법과 능력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우겨쌈이 주님만을 해결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지도 못하고 주님의 때를 인내하지 못하고 담대하게 나아가지도 못하는 내가 싫다.
나는 왜 약할까 매번 힘들어하고 실생활에서 은혜의 감격을 이어가지 못하고 불안해 할까.
오만가지 자책과 방황하는 내 모습에 어디다가 이야기 하지도 못하고 울기만 했다.
쉬는 날인 오늘 집에 있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엘레나 교역자님께 그냥 조용히 있게만 해달라며 연락드리고 무작정 둘째를 데리고 의정부 행복한 교회를 갔다.
혈루병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기만해도 병이 나으리라 생각했던 그 마음으로 운전하는 걸 안 좋아하는 내가 무작정 달려 40분 걸려서 의정부로 갔다.
교회 가자마자 무릎을 꿇었다.
하나님 살려주세요. 버거워요. 지쳐요.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는데 왜 나는 이토록 불안해 하고 힘들어 할까요. 이 일들이 내가 혼자 감당 하기에는 너무 큰 거 같아요. 하나님 광야가 15년이 되어가요. 전 언제쯤 이 광야에서 벗어날 수 있나요. 하나님의 때가 있다고 하지만 힘들어요. 나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하나님 나는 과부와 같고 우리 아이들은 고아와 같은데 신랑이신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세요. 나는 해결할 힘이 없어요. 무기력하고 능력이 없어요. 하나님 나에게 말해주세요. 하나님 음성 듣고 싶어요. 하나님을 확신을 가지고 두렴 없게 해주시고 이렇게 약한 나를 용서해주세요.
주저리 주저리 엎드려져서 방언을 쉼없이 내뱉었다. 그냥 아이처럼 칭얼거렸다. 울곳도 칭얼거릴 곳도 하나님밖에 없었다.
그러고선 몸의 통증때문에 밤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였는데 순간 카펫에서 깊은 잠에 빠졌다.
한참 자고 있는데 엘레나 교역자님이 담요를 깔아주시며 담요 위에서 자라고 하셔서 깼는데 몸이 나른하고 개운해서 일어났다.
교역자님이 안수기도를 해주셨다. 교역자님은 내가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방언으로 기도해서 모르실텐데 하나님이 내가 지쳐하고 버겁다 한다고 교역자님이 말하시는데 순간 눈물이 났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듣고 계셨다는게 눈물이 났다.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해결되는 일은 없고 우겨쌈에 우겨쌈이 더하니 마치 하나님이 나를 외면하시는 것 같았다. 어두운 터널 속을 헤매는 느낌이였다. 하나님은 나의 신음소리조차 땅에 하나 떨어트리지 않으신다는 걸 알지만 보이는게 없으니 나의 기도소리는 어느새 멈추었고, 방언도 멈추었다. 그냥 교회가면 예배시간에 울분을 토하듯 하나님 계시죠? 나 힘든거 보이시죠? 기도 하고 예배가 끝나면 그게 끝이였다. 교회 사람들은 나의 애절한 울음에 은혜 받았다고 하지만 나는 부끄러운 그게 유일한 하나님께 드려지는 기도였다. 나에게는 실낱같은 하나님과 이어진 동아줄이였다.
더 이상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 않았고 하나님께 어떻게 하면 좋은지 묻지 않았다. 하나님께 미주알고주알 내 삶을 이야기 하지도 않게 되었고 내 짝사랑 같은 기도를 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나를 흔드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하나하나 헤쳐나가는 게 나의 삶을 버티는 방법이였다. 하나님께 구하기보다 어쩌면 내가 하는 방법들이 더 빨리 내 눈에 보이고 쉬웠다.
근데 이제는 더 이상 내 방법으로는 해결 할 수 없었다. 어쩌면 내가 했던 방법들은 근본적인 해결보다는 일시적인 상황 회피에 더 가까웠다.
교역자님이 크고 빠르게 방언기도를 해보라고 해서 방언을 하는데 점점 내 목소리는 커지고 큰 울음이 났다.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첫사랑 회복하고 싶어요. 하나님의 자녀로써 다시 하나님 품안에서 기뻐하고 싶고 내 삶을 주님께 맡기고 싶어요. 회복하고 싶어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어요. 하나님이 좋아서 기도하고 영찬양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이제는 다시 멀어지고 싶지 않아요. 주님만이 나의 빛이 되어주시고 나의 길이 되어주세요. 나를 이끌어 주세요.
나의 기도가 사그러드니 교역자님이 집사님의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고 싶다는 기도를 하나님이 받으셨데요. 하셨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받으셨단다. 이렇게 기쁘고 감격할 일이 어딨나.
아둔하고 무지한 나를 불쌍히 여기시어 교역자님을 통해 내게 말해주시니 감사했다.
여태껏 했던 나의 과거 기도들도 들으셨다는 이야기 인것 같아서, 나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계셨다는 것 같아 그 동안의 기도를 응답받는 기분이였다.
나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가 맞았다는것이 기뻤다. 그냥 막연한 믿음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에게 말하시고 내 주위의 공기가 살랑거리듯 따듯한 기운으로 나를 감싸안았다.
하나님도 나에게 말하고 계시고 표현하고 계셨는데 내가 못 알아 듣고 힘들어하고 방황하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이제 나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
사랑하는 분과 소통이 안된다는 건 얼마나 끔찍하고 소경같은 삶을 사는 것인지 알기에 하나님을 더욱 알고 싶고 대화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동행하고 싶다.
하나님 나를 성장시켜주세요. 주님을 사모하고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교역자님께서 성찬하면서 해주신 말씀으로 글을 맺고자 한다.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아1:15
첫댓글 할렐루야
나비야님의 환경을 중보합니다
하나님의 신이 운행되어지는
의행교 예배의자리를 지키시면
묶인 영은 풀어지십니다
그리고 열매 맺힙니다
감정에 속지마시고
하나님의 실상에 충실하십시오
그리할때
터진 전대도 막아주십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건짐이 있는자가
되어보셔요
정체성싸움에서 승리하십시오
마귀에게 지지말고
승리하십시오
나비야님을 기대해봅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영광
할렐루야~
사랑하는 남지온 집사님
주님을 향한 첫사랑의 회복과 더불어 주님밖에 나의 해결자가 없고 피난처가 없을 고백하는 그 절박함 위에 우리 주님이 더욱 기름부어 주십니다
우리가 나약하고 나약함을 지속적으로 고백하게 될때마다 주님과 한층 더 가까워 집니다
나의 나약함을 통하여 더 깊숙이 관여하시는 우리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 되시고 우리의 전부가 되십니다
그러한 고백이 집사님의 삶 가운데 울려퍼지고 집사님의 영혼몸 전체가 하나님을 향하여 정렬 되어질 때 우리 주님은 더 강하게 역사하십니다
집사님의 몸과 마음을 만져주시며 하나님께로 가까이 인도하심에 더욱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리게 됩니다
주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리며 지속적인 만지심 가운데 우리 집사님과의 더 깊은 만남을 간청하고 기도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집사님의 삶과 환경과 인생을 통하여 더욱 영광 받으시길 원하십니다
그러한 주님의 뜻 안에서 저 또한 늘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섬기도록 할께요
하나님의 마음을 더 많이 닮아가는 사랑스러운 남지온 집사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님의 강력한 만지심을 사모하며 기대하며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