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우슈우지방의 미야자키시 국제공항에서 차로 20분정도 달리면 태평양과 접해 있는 히도스바에 있는 리조트 단지
시가이는 남북으로 12km에 달하는 대지에 17만 5천 그루의 소나무가 거대한 숲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제 수준의 골프장과 동물원,오션돔등의 초특급 관광시설을 갖추고있는 시가이라는 이름의 리조트 단지..
Sea(바다)와 Gaia(대지)의 합성어인 시가이아라는 이름에는 모든 생명이 바다와 대지에서 시작되었듯이
21세기 문화의 새로운 메카가 되겠다는 이념이 담겨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그림에서 보듯이 기네스북에 기록된 세게 최대의 전천 후 개폐식 워터 파크인 오션 돔으로,
최고 1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마치 해수욕장을 실내에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여름에는 지붕이 열려 대자연 속에서 해수욕과 서핑을 즐길 수 있고 비가 오거나 기온이 떨어지면
지붕을 닫아 실내에서 바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길이 300m, 폭100m, 높이 38m규모의 지붕이 걷히고 닫히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10여분 정도이고, 돔내의 온도는 한 겨울이라도 수온 28도, 실온 30도로 유지됩니다.
실내 정면에 보이는(가장 윗 그림), 파란색(짙은) 수평선으로부터 최고 2.5m높이,
20여 종류에 달하는 거대한 인공파도가 삼킬 듯이 몰려듭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환호성이 생동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한마디로 대단하지요..
배경음악 : Caribbean Blue ㅡ En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