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북도당 총선공약개발단(단장 김항술)은 2월 25일(목) 오전 10시 30분,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익산지역 총선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익산 백제문화권 총선 공약개발을 위한 현장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항술 도당위원장과 송영남 도당 정책자문위원장, 김영일 익산갑 선거구 예비후보자, 임석삼 익산갑 선거구 예비후보자, 박종길 익산을 선거구 예비후보자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습니다.
김항술 도당위원장은 “백제문화 보존과 지역발전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로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미륵사지 석탑의 진정한 이름을 찾는 심정으로 공약을 만들고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석삼 예비후보는 “고대 역사문화의 본향 익산을 떠나는 곳에서 다시 돌아오는 곳으로 만들겠다”며 “백제문화의 중심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종길 예비후보는 “문화는 과거이자 현재이고 미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훌륭한 문화적 자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면서 “문화와 관광, 산업이 함께하는 컬쳐노믹스의 종합적 전략과 개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일 예비후보는 “古都라는 말 자체가 이해하기 쉽지 않다”면서 “알아듣기 쉽고, 깊이 감동할 수 있는 역사문화의 현대적 개발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백제문화 보존과 육성을 위해 대통령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왕궁리유적-미륵사지를 잇는 탐방로 조성,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등 지원 방안이 논의 됐습니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오는 4.13 총선을 앞두고 지역 발전의 비전이 될 공약발굴을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공약사항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2016. 2. 25
새누리당 전북도당 대변인 김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