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1159m)
1.산행구간 : 청수좌골-단조산성-신불재-신불산-파래소폭포-주차장
2.산행일자 : 2011. 10.01(토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동서와 처제,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00)
◎ 청수골 입구 주차장(09:35)
◎ 산행출발(09:40)
◎ 청수좌골 입구(09:46)
◎ 암릉 휴식(10:10~10:30)
◎ 억새밭 휴식(11:35~11:40)
◎ 단조산성(11:49)
◎ x1026m (12:04)
◎ x1035m/식사(12:20~14:00)
◎ 신불재(14:10)
◎ 신불산(14:30)
◎ 휴식(14:30~14:40)
◎ 간월재/파래소 삼거리(14:50)
◎ x969m공비지휘소(15:35)
◎ 파래소 폭포(16:10)
◎ 신불산 자연휴양림(14:38)
◎ 주차장(16:50)
6.산행기
산에 간다길래 몇군데를 골라서서 아내한데 골라라 했더니 아무래도 억새가 낳을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해서 청수좌골 그리고 신불산을 둘러 온다는 계획을 합니다.
물론 점심은 돼지고기 삼겹살로 하고요...
◎ 울산 출발(09:00)
출발시간을 다른때보다 20분 앞당겨 정하기도 하고요
이는 저녁 숙직근무인관계로 인한 고육지책입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입니다.
둘째는 어제 공익 근무 하루 다녀 와서 오늘 하루는 수영도 간다 어쩐다 하여 하루 쉬겠다는 게산인가 봅니다.
08시 40분 아파트 앞에는 모처름 다모였는데 세째 동서만 빠졌습니다.
내년 3월 중국 삼청산 황상 종주시 어떻게 다니려고 그러냐는 충고도 무신한채....
어째튼 그렇게 차 두대에 나눠 타고 출발합니다.
◎ 청수골 입구 주차장(09:35)
24번 국도는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많은 차입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10월 1일부터 3일간 연휴네요
교대 근무 들어 가고 나서 연휴란게 잊어 버린게 오래 되었으니...
그렇게 24번국도에서 석남사 가는길로 빠져 곧이어지는 길따라 석남사를 지나 배내고개로 올라갑니다.
그리 많은 차는 아니지만 주변 곳곳에 주차하는 차들로 그리고 산행하는 이들를 지나 종점상회에서 청수골로 들어 갑니다.
주차장에는 몇몇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관리인으로 보이는 남자는 주차를 도와 주고 있고 주치비를 1차당 3000원을 받습니다.
다소 많은 감은 있지만 이미 선택한 이상 방법이 없습니다.
주차를 하고는 곧장 출발합니다.
청수골 합수부...
억새의 잔치
억새의 잔치
억새의 잔치
억새의 잔치
억새의 잔치
억새의 잔치
억새의 잔치
억새의 잔치
◎ 단조산성(11:49)
아침에 불던 바람은 간곳 없고 조용하기만 한 청수골....
청수산장에서 길을 막아 놓았기에 청수교고 가기전 오른쪽 개울 갓길로 길따라 올라섭니다.
그져 개울과 함께 편안한 길입니다.
잠시후 청수 좌, 우골이 나눠 지는 분기점에 올라서는데요
오늘 우리가 갈길은 청수 좌골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닌길이기에 그져 편안하게 올라설뿐입니다.
천천히..
그리고 길게라는 생각으로...
쉼터인 너들 바위지대도 지나고...
그리고 얼마를 올라 암릉 나락 바위가 있는 30여분을 올라섭니다.
모두 땀이 범벅입니다.
왜 쉬었다 가지 않고 그냥 올라가느냐며 하소연이지만 오늘 산행중 땀날곳은 이것뿐이라며 넌스레를 피웁니다.
그렇게 20분 넘게 쉬었다 출발합니다.
이제부터는 조금식 조금식 쉬었다 가기를 합니다.
그렇게 안부에 올라서는데 햇살에 받은 억새는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잠시 쉬었다 샘터로 가는길을 버리고 단조산성 봉우리로 곧장 오르기 시작합니다.
잠시후 넓은 억새밭에 또 쉬어다 가기로 합니다.
어차피 산행이란게 쉬엄 쉬엄 가기로 한이상 별 방법이 없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듭니다.
다시 출발 단조 산성을 지나 내려서는길....
조망
조망
영축산과 억새
억새
억새
신불평원
신불평원
신불평원
릿지
◎ x1035m/식사(12:20~14:00)
영축산에서 x1026m까지 이러는 신불평원...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억새들의 향연..
참 멋진곳입니다.
게다가 산님들이 많아서 사람과 어우러지는 억새...
그렇게 신불평원을 가로 질러 올라섭니다.
오늘은 영축산을 가지 않고 곧장 신불산으로 가려는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신불평원의 억새와 함께 x1026m를 지나 신불재 내려서기전 한곳을 골라 자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합니다.
준비해온 삼겹살...
그리고 슝늉...
그렇게 1시간 넘게 식사시간을 즐깁니다.
햇살도 따스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신불재
신불재
신불재
신불산 풍광
신불공룡길
신불산(14:30)
잠시후 신불재에 내려섭니다.
물을 보충하고 신불산을 올라서는데요
많은 사람들 틈바구니 속에...
그렇게 20여분에 걸친 오르막길..
신불산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저마다 정상석을 부여 잡고 인증삿을 담기에 바빠 다른정상석을 카메라에 담고...
그렇게 쉬다 다시 출발합니다.
신불공룡과 단풍
간월재 내려서는 능선에도 인파가...
간월산 과 간월 서봉
단풍
◎ x969m공비지휘소(15:35)
간월재와 파래소 가는길의 삼거리까지는 편안한 길입니다.
삼거리를 지나 패래소 폭포를 가는길로 들어 서는데..
가을의 실감을 느끼는 단풍도 제법 들었고...
간월재 풍광은 공사를 하는 모습과 몇대의 차들과..
그리고 공사를 하는지 쿵쾅 거리는 소리..
그 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능선길...
좋은 날씨 답게 많은 사람들이 왔는가 봅니다.
우리가 이어질 길은 기분 좋은 능선길입니다.
왼쪽 에는 더 넓게 펼쳐진 영축산과 신불평원...
그렇게 x969m의 공비 지휘소 탑이 부러진 봉우리를 지나 가파른 길따라 내려섭니다.
◎ 파래소 폭포(16:10)
그리고 이어지는길은 임도 길이군요
누군가에 의해 신불산이라는 안내판을 빨래판에 써 놓았습니다.
잠시 임도따라 내려서다 곧장 이어지는 가파른 내리막길...
파래소 폭포 입니다.
울산 12경중 하나로 수심이 깊어 가뭄에도 마르지않는것이 특색이며 폭포의 높이가 15m이며 소의 둘레는 100m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폭포를 옛날에는 바래소라고 했다는데 가뭄이 심할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바라는대로 비가내렸다 하여붙혀진 이름인데요.
또 비가오고나면 폭포주변에 안개처름 물보라가 일어나 무지개가 생겨나며 그리고 물줄기가 높은 벼랑에서 직하하여 곧두박질치며 하얀 포말을 토해내는것과 관련 예로부터 이모습을 요림비폭 파래소 라하여 언양팔경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또 폭포 중심이 깊어 명주실 한타래를 풀어도 끝이 닿지 않는다는 설도 있을정도로 수심이 깊다는 뜻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다지 많은 물은 아니지만 가뭄이라 그래도 흘러 내릴수 있는 물이 있다는데 자연의 위대함을 알수 있습니다.
◎ 주차장(16:50)
잠시 파래소 폭포 아래에서 발을 씩고는 자연휴양림 하단으로 내려섭니다.
그리고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끝냅니다.